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있던 한인 스펜서 양(18)군은 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다른 학생들을 도우며 현장을 벗어나 극적으로 생존했다. 사건은 지난 13일 로드아일랜드주 브라운대 캠퍼스 내 ‘바루스 앤 홀리’ 건물에서 발생했다. 강의실에서 총격이 벌어지며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등 총 11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달튼 스쿨을 졸업하고 브라운대 1학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