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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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대상 증오범죄 여전히 많다… 팬데믹 이전의 3배

연례 증오범죄 리포트광범위한 커뮤니티 겨냥 태평양계 대상 사상 최고최다 공격 장소는 거주지 “수치상 감소는 착시일뿐” 미국 내 한인 등 아시아·태평양계 대상 증오범죄가 지난 2024년 한 해에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며 심각한 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민권단체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추진센터(AAJC)가 20일 발표한 ‘2024년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FBI가 집계한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총 3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407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팬데믹

사회 |아태계 대상 증오범죄 여전히 많다 |

‘아시안 증오’ 여전하다… “아태계 절반 경험”

AAPI 작년 증오사건 주내 성인 48%가 경험 “향후 계속 증가 예상”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계(이하 아태계) 성인의 절반 가량이 증오 사건을 경험했으며, 올해는 이같은 사건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증오범죄 및 관련 사건 신고 접수·퇴치 운동 기관인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STOP AAPI HATE)’이 지난 17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증오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는 아태계 주민의 비율이 48%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의

사회 |아시안 증오, 여전하다 |

한인 인종증오 욕설하며 무차별 폭행… 백인남성 기소

연방 검찰 증오범죄로 범행 3년만에 공식기소 LA 카운티에서 아시아계 여성을 상대로 한인 비하 욕설을 한 후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백인 남성이 뒤늦게 증오범죄로 기소됐다. 피해 여성은 부상으로 얼굴에 11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도 받았으며 약 1년간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연방 검찰은 올해 37세의 백인 남성 제시 앨런 린지씨를 컬버시티 지역에서 증오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어 증오범죄는 법정 최고 지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라고 강조했다.연방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년 전

사건/사고 |한인 인종증오 욕설하며 무차별 폭행, 백인남성 기소 |

아시아계 절반 이상 작년 증오사건 경험

전년도보다 되레 증가청년층 피해율 더 높아40%는 건강에 악영향 한인들을 포함한 미국내 아시아·태평양계(AAPI) 성인 절반 이상이 지난해 크고 작은 증오사건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증오사건 신고 접수 및 퇴치 운동 기관인 ‘아태계 증오를 멈춰라(STOP AAPI HA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월7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 한인 포함 전국 AAPI 성인 1,598명의 응답자 중, 53%가 인종

사회 |아사아계, 증오사건,, 청년층 |

3.16 총격 3주기...추모 및 증오 근절 한목소리

16일 오후 5시 한인회관 추모행사 2021년 3월 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3주년을 맞아 아시아계 정치인들과 아시아계 시민운동 연합체인 아시안 저스티스 무브먼트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조지아 주청사에서 추모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계 대한 혐오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샘 박 주하원의원(민주)과 홍수정 주하원의원(공화)을 비롯해 미셸 아우, 롱 트랜, 페드로 마린, 루와 로만 의원, 중국계 피해자 고 샤오지 탠씨의 남편인 마이클 웹 씨, 빅토리아 후인 조지아 AAPI 허브 대표, 박사라 한미연합회

사회 |3.16 총격 사건, 추모, |

“증오의 정치∙가증스런 결정”

흑인역사과목 폐지 거센  비판애틀랜타교육구는  존속 결정귀넷은 폐지…교사·학생 혼란 흑인역사과목을 AP과목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한 리차드 우즈 조지아 주교육감의 결정(본지 7월23일 보도)이 알려지자 조지아 교육계에서는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새학기를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는 큰 혼란이 일고 있다.남부교육재단의 레이몬드 피어스 회장은 “우즈는 증오의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조지아에는 반흑인주의 등 남북전쟁 이전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저급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며 우즈 교육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

교육 |흑인역사과목, AP과목, 우즈 교육감, |

“아시안들 모두 쓸어버려야”… 인종증오범 ‘유죄’

14개월 간 인종증오 협박 한 여성에게 아시안과 유대인 혐오 메시지를 14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보낸 노스리지 거주 30대 남성이 유죄를 인정했다. 30일 연방검찰 센트럴 지청은 한 피해 여성에게 스토커 수준으로 인종 혐오 메세지를 보낸 안드레 모로우 랙크너(35)가 1건의 스토킹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연방검찰이 연방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랙크너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한 피해자에게 “우리는 더 많은 아시안 증오를 시작해야 한다. 이들을 지구상에서 쓸어 버려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수차례 보

사회 |인종증오범 |

3.16 애틀랜타 총격 3주기...증오범죄 철폐 촉구

추모 및 퍼포먼스로 차별 철폐 다짐청소년 참가자 연주, 연설, 토론 참여 3년 전인 2021년 3월 16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스파 총격사건으로 아시아계 6명 포함 8명이 사망한 사건을 추모하고 차별과 증오범죄 철폐를 촉구하는 3주기 행사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한인 아시안 증오범죄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와 아시아계 시민단체 연합체인 아시안 저스티스 무브먼트(Asian Justice Movemen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함께 서자’(Stand Together)는 주제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아시안

사회 |3.16 스파총격 3주기, 아시안 저스티스 무브먼트, |

[뉴스의 현장] 증오범죄, 가만 있으면 안 된다

얼마 전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법률적인 문제를 도와주는 비영리단체 주최로 한인 언론인들을 초대한 자리에 참석했다. 실제 한인들이 겪는 고충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듣는 취재 담당자들에게 그들이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까에 대해 의견을 묻는 자리였다.단체 관계자는 주택퇴거 문제, 노인학대 문제, 신분문제, 노동법 문제, 가정폭력 등 여러 가지 사안을 설명하면서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묻고 답했다. 가만히 경청하며 발표자들의 의견을 듣던 나는 대화의 주제가 아시안 증오범죄로 넘어간 순간부터 말이 많아졌다. 기자가 아닌 증

외부 칼럼 |뉴스의 현장, 황의경 LA미주본사 사회부 기자 |

한인들 증오범죄 피해 여전

퓨리서치센터 상세조사 팬데믹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미 전역에서 급증하면서 한인들 3명 중 1명은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주변인을 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7월5일부터 올해 1월27일까지 미 한인 1,146명을 포함한 미 전역 아시아계 주민 총 7,006명을 대상으로 ‘2022-23 아시아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아시아계 주민 32%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주변인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살펴

사회 |한인들, 증오범죄 피해, 여전 |

[시론] 나와 세상을 해치는 증오의 언어와 행동

세상이 점점 거칠어지고 험악해져 감을 느낀다. 얼마 전 한국 제1야당의 당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생명을 잃을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 정치적 증오에서 나온 테러로 추정된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더 안타까운 일은 테러 직후, 테러에 대한 객관적 진실 파악이나 정치적 테러나 증오정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은 없고, 테러 피해자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와 차마 옮기기 어려운 증오의 언어들이 소셜미디어에 넘쳤다는 점이다. 살벌하고 야박한 증오사회의 민낯이다.증오의 언어, 증오범죄, 그리고 증오정치가 공공연한 증오사회의 모습이 한국

외부 칼럼 |시론, 최상석,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 주임신부 |

[시론] ‘증오정치’의 역습

1월6일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존경받는 그를 기리기 위한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DJ는 평화와 화해·통합의 정치 리더였다. 자신을 암살하려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 영화 ‘서울의 봄’으로 재차 회자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마저 품에 안았다. 그의 담대한 행보는 개인적 소신도 있었겠지만 당시의 정세를 타개하기 위한 정치·정략적 계산도 깔려 있었음은 물론이다. 요즘 정치권을 보면 그저 딴 나라 얘기처럼 느껴지지만 말이다. 제1야당의 대표가 백주대낮에 목에

외부 칼럼 |시론, 한영일, 서울경제 사회부장 |

"지난해 아시아인 증오범죄는 감소…반유대인범죄는 증가"

FBI 2022년 범죄통계 발표…"지난해 증오범죄 1만1천643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 내 유대인 및 무슬림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유대인에 대한 공격이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증오범죄의 타깃이 됐던 아시아인에 대한 범죄는 33% 감소했다.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범죄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1만1천643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사회 |반유대인범죄는 증가 |

아시안 증오방지위 귀넷 학교에 도서기증

7개 학교에 각 30-50권 도서 기증 애틀란타 아시안 증오범죄방지위원회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귀넷 카운티 ‘피치트리 릿지고등학교’ 클러스터에 속한  파슨스, 버넷, 메이슨, 백슨 초등학교”와 “헐, 노스브룩 중학교” 등 총 7개 학교에 한국 및 아시안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위 학교는 한인 및 아시안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각 학교마다 30-50개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특별히 한글로 쓰여진 책 혹은 한인 및 아시안 작가가 지은 책들을 선택했다. 도서제목을 보면 Korean Celebration, Festivals

사회 |아시안증오방지위, 도서기증, 김백규, 미쉘강 |

한인회, 증오범죄위 달라스 총격에 성명서

총기규제, 증오범죄 대책 촉구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와 애틀랜타 한인증오범죄 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20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텍사스 달라스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기규제와 아시안 증오범죄 대책을 촉구했다.지난 6일 총격사건으로 총 8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한인 일가족 4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중국계 아시안 1명이 사망했다.양 기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2021년 스파 총격사건으로 한인여성 4명이 사망한 애틀랜타

사회 |성명서, 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 한인증오범죄방지위 |

“이민자들이 미국 피 오염시킨다” 트럼프 ‘인종증오 망언’ 파문

뉴햄프셔주 경선 유세서 또 반이민 혐오 선동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뉴햄프셔주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선거유세 연설에서 또 다시 이민자들을 겨냥한 인종혐오 망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1월 공화당의 첫 경선 프라이머리가 열리게 될 뉴햄프셔주에서 지난 15일 열린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이민자가 “우리 나라의 피를 오염시킨다”고 말했다.그는 남미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이민

정치 |트럼프, 인종증오 망언 |

‘묻지마 증오 폭행’ 한인여성 어깨뼈 금가

워싱턴주 백인여성 아시안 비하 욕설후 길바닥에 넘어뜨려 20대 한인 여성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아시안 증오범죄로 보이는 묻지마 폭행을 당해 어깨 뼈에 금이 가고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있다. 시애틀N에 따르면 워싱턴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여성 김모(27)씨는 휴일이던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교회를 가기 위해 학교 근처를 걸어가던 중 횡단보도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있던 중 검은 머리의 백인 여성이 옆에서 갑자기 달려들어 내 머리채를 잡고 길로 넘어뜨렸다

사건/사고 |묻지마 증오 폭행, 한인여성 어깨뼈 금가 |

70대 집주인이 6세 소년 흉기 살해…이슬람 증오범죄 혐의

"무슬림은 죽어야 해" 외치며 공격…모친도 10여군데 찔려 중상FBI "이스라엘-하마스전쟁 후 위협 증가 추적…종교시설 보호" 6세 이슬람교 소년 살해 용의자 조셉 추바[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 페이스북 캡처]시카고 근교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잔인한 증오범죄에 의해 팔레스타인계 가정의 6세 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미 당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내 유대인과 이슬람교도를 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15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와 현지

사건/사고 |70대 집주인이 6세 소년 흉기 살해 |

뉴욕 또 지하철 내 아시안 증오 폭행…흑인소녀 체포

10대 여자자 3명, '쌍둥이딸 동반' 아시아계 가족에 악담하고 주먹질 등 폭력 행사'안경 부서지고 머리채 잡힌' 한국계 수 영씨 "혐오범죄라곤 생각 안해…우리 모두의 책임"이틀 뒤 자수에…영상 촬영 여성 "안심 돼,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했으면"뉴욕 지하철에서 10대 소녀들이 아시아계 부부를 위협하고 있다.<연합>뉴욕 지하철에서 10대 소녀가 아시아계 승객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CBS 뉴욕방송과 NBC방송 등은 8일 뉴욕경찰(NYPD)이 지난 6일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아시아계 여성과 또 다른 승객에

사회 |아시안 증오 폭행 |

인종·종교 혐오 기승…증오범죄 1년새 35% 증가

미국에서 인종 갈등이 심해지면서 2021년 증오범죄가 1만840건으로 전년도 8천52건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중 인종차별에 따른 증오범죄가 6천643건으로 전년도(5천227건)보다 27% 늘어났다. 성소수자를 겨냥한 증오범죄는 1천707건으로 전년도 1천110건과 비교해 54% 증가했다. 인종과 관련된 증오범죄에서 흑인을 겨냥한 범죄가 3천277건(피해자 1만2천명당 1명꼴)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사회 |인종·종교 혐오 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