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스라엘 가자전쟁 ‘제노사이드’인지 조사해야
교황 출간 예정 새책 발췌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출간될 새 책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가자전쟁이‘집단학살’인지 조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제노사이드(집단학살)에 해당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국제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가 이날 곧 출간될 교황의 새 책 내용을 발췌한 바에 따르면 교황은 “일부 전문가들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이 집단학살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