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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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생우유 한잔 마셨다가 태아 사망… 보건당국 “절대 먹지 마세요”

미국에서 한 임신부가 생우유를 섭취한 뒤 태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사망 원인이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 섭취로 인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임신부나 노약자 등에게 생우유를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최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보건부 보도자료를 내고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이 임신부와 영유아,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건부는 “생우유에는 임신부가 섭취했을 경우 태아의 유산, 사산, 조산 또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리스테리아를 비

라이프·푸드 |임신 중 생우유 한잔 마셨다가 태아 사망 |

전지 vs 저지방 우유, 50년 연구가 밝힌 ‘중립적’ 진실

50년간의 영양학 연구를 바탕으로 전지우유와 저지방 우유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제품 섭취 자체는 심혈관 질환과 중립적인 관계를 가지지만, 대체 식품 선택이 중요하다. 견과류나 콩류와 같은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하고,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한 번 정도의 전지우유 섭취는 심혈관 질환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며, 저지방 우유 선택 시 대체 식품에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푸드 |전지 vs 저지방 우유, 50년 연구가 밝힌 ‘중립적’ 진실 |

유제품 가격, 2년래 최고 치즈·우유 값 등 ‘들썩’

세계 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제품을 가공·판매하는 식품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로, 지난 2022년 10월(149.2)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가격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2023년 9월 112.0까지 떨어졌다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달 높아져 지난달 148.7까지 뛰었다. 지난달 가격 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

경제 |유제품 가격, 2년래 최고 |

복통을 견디며 우유를 마신 고인류

인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 동물은 모유를 떼고 난 뒤부터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Lactase) 분비가 점차 줄어든다. 그래서 유당불내증, 즉 우유를 다량 마시면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에서 박테리아를 만나 발효하면서 구역감과 복통, 잦은 방귀, 설사 등 증상을 겪게 된다. 고고학계는 화석연구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 이후에야 서유럽 일부 유목민족에게 일종의 돌연변이로 성인이 된 뒤에도 락타아제를 지속적으로 분비하는 ‘유당 분해효소 지속증’이 나타났으며 그 경우에도 일반적이진 않아 유럽 청동기인 가운데

라이프·푸드 |우유를 마신 고인류 |

성조숙증, 달걀·우유와 관계 없어… “여아 9살, 남아 10살 때 검사하세요”

최정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인스턴트·냉동식품 줄이고 운동해야 성조숙증이 생길까 봐 아이에게 우유나 달걀, 블루베리 먹이기를 꺼리는 부모가 적지 않다. 달걀노른자 주변에 있는 알끈이 성조숙증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굳이 제거하고 요리하는 경우도 있다. 최정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그러나 “잘못된 이야기들”이라고 잘라 말했다. 우유, 달걀과 알끈, 블루베리 모두 “성조숙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4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만난 최 교수는 성조숙증을 예방하려면 오히려 아이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

라이프·푸드 |성조숙증, 달걀·우유와 관계 없어 |

동물성 우유 vs. 식물성 우유… 어느 게 더 나을까

동물성, 비타민ㆍ미네랄ㆍ단백질 등 풍부첨가당 없고 저렴, 커피 거품내기 좋아식물성, 지방ㆍ콜레스테롤 적고 식이섬유 풍부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환경 영향도 적어 전 세계적으로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 최근에는 아몬드, 귀리, 콩으로 만든 식물성 우유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양, 비용, 환경 영향, 심지어 거품이 잘 나는 커피를 만드는 정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 음료가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유제품 우유(dairy milk)와 식물성 우유(plant milk)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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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에 좋다는 우유·유제품…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유제품 업계는 수십 년 동안 우유가 건강한 뼈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는 연방정부도 뒷받침하는 바, 유제품을 먹거나 마시는 것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유는 어린이의 성장에 정말 필수적일까?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성인도 우유를 마셔야 할까? 실제로 우리 몸은 얼마나 많은 우유와 칼슘을 필요로 할까? 뼈 성장과 전반적인 건강에서 유제품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은 보통의 플레인 우유가 어린이용으로 시판되는 다양한 플레이버의 음료보다 훨씬 더 영양가가 높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기획·특집 |뼈 건강에 좋다, 우유·유제품,얼마나 섭취 |

소젖에서 귀리로… 우유의‘힙’한 실험

식물성 대체유의 선구자, 오틀리의 면면바야흐로 식물성유의 시대다. 전 세계를 휩쓴 식물성유의 열풍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다소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국내에서는 우유회사들이 앞다투어 식물성 대체유를 출시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귀리유‘어메이징 오트’와 아몬드유‘아몬드브리즈’는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2022년 9월 출시한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종이 지금까지 1,800만 팩 판매돼 2,000만 팩 고지를 넘보고 있다. 아몬드브리즈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동원F&B 또한 덴마크 브

라이프·푸드 |소젖에서 귀리로 |

"모든 불체자 추방하면 우유·치즈도 없어"

위스콘신 낙농업자들 "트럼프 범죄자 추방 지지하지만…안정적 노동력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에 현지 낙농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목장 운영의 많은 부분을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어서다.목장주들 사이에선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한 정책이 유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 목소리가 나온다.11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의 대표적인 낙농 지역인 위스콘신주의 주민들을 인터뷰해 이같은 현지의 우려를 전했다. 위스콘신주 와우만디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존 로즈나우는 트럼프

사회 |모든 불체자 추방,우유·치즈도 없어 |

캘리포니아 판매 생우유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보건당국 "해당 제품 먹지 말아야"…업체, 해당 제품 리콜 조치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생우유(raw milk)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캘리포니아 주 보건당국은 25일 '로 팜'(Raw Farm)이라는 회사에서 생산한 크림 탑(cream top·지방이 떠 있는) 생우유에서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이 제품을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이 우유는 유통기한이 오는 27일까지인 제품으로, 주 보건당국의 요청에

사회 |생우유,조류인플루엔자 검출 |

우유 마시면 배가 부글부글…‘유당불내증’ 없앨 수 있나

■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전세계 인구 3분의 2‘락타아제’효소 없어유제품은 칼슘과 비타민 D 주요 공급원완전 복귀 어렵지만 유당의 양 점차 늘려야 “최근 치즈나 다른 유제품을 먹으면 복부 팽만감과 가스가 생기는 것을 느꼈다. 배가 너무 크게 소리가 나서 공공장소에서 먹는 게 창피합니다! 제가 유당불내증이 생긴 건지, 그리고 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같은 질문에 대해 하버드 의대 강사로 워싱턴포스트에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트리샤 파스리차 전문의의 답

라이프·푸드 |우유 마시면,배가 부글부글,유당불내증 |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는다”

스타벅스, 실적악화에 가격 동결 등 쇄신책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등 쇄신책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9월 부임 후 첫 어닝콜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매출 증대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하면서 두유 등 식물성 우유를 추가할 경우 추가 요금을 없애 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

경제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는다 |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양성반응 보였으나 활성화된 실질적 바이러스는 아냐"최소 8개주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인간감염 사례도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A)은 23일 일부 저온 살균 우유 샘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나 FDA는 양성 반응을 보인 물질이 비활성화돼 있으며, 소비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FDA는 "현재까지 시판되는 우유 공급이 안전하다는 우리의

사회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

아기 우유에 부동액 첨가 아버지, 40년 징역형

2020년 18일 된 아기 독살 시도 18일 된 자신의 아기가 먹는 우유에 부동액을 넣어 독살을 시도한 아빠가 재판에서 징역 40년형을 선고받았다.사우스 풀턴 경찰은 중독된 신생아가 2020년 10월 스캇티쉬 라이트에 있는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부동액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합물인 에틸렌 글리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주에 배심원단은 커티스 잭에게 살인 미수와 아동에 대한 1급 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그는 징역 40년을 포함해 총 50년 형을 선고받았다.사우스 풀턴 경찰국은 소셜 미디어 게시

사건/사고 |우유에 부동액 첨가, 아버지, 40년형 |

"조지아 생산 우유, 계란 안심해도 된다"

조지아 동물 조류독감 감염 없어계란값 파동 걱정할 단계 아니다 조지아주 농업 및 보건 당국은 4일 조지아주에서 동물 및 인간에게 조류독감 발견 사례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지난 1일 텍사스에서 한 낙농업 종사자가 조류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감염은 텍사스의 젖소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로 알려진 바이러스가 포유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 세계적인 첫 사례이다.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아이다호, 캔자스, 미시간, 뉴멕시코, 텍사스 등 5개

라이프·푸드 |조지아주 낙농제품, 조류독감, 안전성 |

[내 마음의 시] 따뜻한 우유

박달 강 희종(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친구 집에 찾아간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따뜻한 물에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그 사랑에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전자레인지에따뜻한 추억을데워 마십니다  강희종강희종- 인천 선인고 졸- GSU 중퇴- 전 주간한국 기자- 한맥 문학 등단-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외부 칼럼 |내 마음의 시,박달 강 희종,문학회 |

고기·우유로 돈 버는 기업들, 유럽만큼 탄소 많이 배출

미 연구소 “공장식 축산 손봐야” 육류·유제품 관련 글로벌 기업 15곳이 배출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이 유럽 전체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기업들이 사육하는 가축의 배설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열을 흡수해 지구 가열을 부채질한다.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농업무역정책연구소(IATA)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류 생산 다국적기업 JBS와 프랑스 낙농업체인 다농 등 기업 15곳이 전

경제 |고기·우유로 돈 버는 기업들 |

"성인들 우유 마시면 당뇨병 위험 30% 감소"

미 연구팀 "우유, 장내 미생물에 영향 미쳐 제2형 당뇨병 예방" 우유 속 당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3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치치빈 박사팀은 23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서 남미계 주민 1만2천여 명의 유전자형과 우유 섭취량, 장내 미생물, 혈중 대사물질 등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히스패닉 공동체 건강연구/라틴계 연구(HCHS/SOL)

라이프·푸드 |성인들, 우유 마시면, 당뇨병 위험 30% 감소 |

과잉 생산 우유… 이젠 하수구에까지 버려

공급은 늘고 수비는 줄어  우유 과잉생산으로 소비자 가격은 하락했다. [로이터]최근 밀워키 메트로폴리탄 하수처리장에서 상당량의 우유가 버려지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충격을 줬다. 하수처리장 대변인은 우유 폐기를 인정했지만 폐기된 우유 규모에 대해선 함구했다. 여기 뿐만 아니다. 위스콘신주의 낙농전문 매체인 밀크위드에 따르면 주에서 과잉 생산된 우유는 하루 50트레일러분으로 1트레일러에 운반할 수 있는 우유의 양은 6,000~7,000갤론에 달한다. 미국인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는 낙농업계

경제 |과잉 생산 우유 |

초·중학교서 초코우유 사라지나…농무부, '퇴출' 고려중

미국의 학교 급식에서 초코 우유와 딸기 우유가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는 초콜릿과 딸기를 포함한 향료 첨가 우유 금지 방안을 고려 중이다.가향 우유에 많이 들어가는 첨가당(added sugar)이 어린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단 음료만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농무부는 올해 초 학교 급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가향 우유에 대한 추천을 보류한 바 있다. 현재 미국 학교 급식에서 가향 우유의 대부분은 초코 우

사회 |초·중학교서 초코우유 사라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