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
미국의 국가 부채가 38조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37조달러였던 부채는 두 달 만에 1조달러 증가했다. 2024년 1월 34조달러였던 부채는 7개월 동안 4조달러 증가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의 켄트 스매터스 교수는 국가 부채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구매력을 저하한다고 경고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보장제도 및 의료 서비스 지출 확대, 이자 지급 비용 증가 등이 지목되며,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2001년 이후 매년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