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학봉 전 애틀랜타한인회장(12대)을 추모하는 한인동포장이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13일 소천한 고 김학봉 전 회장은 지난 1969년 미국으로 이민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7, 8대 회장, 조지아그로서리협회 초대 회장, 애틀랜타한인회 제12대 회장,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지난 17일 앨라배마 몽고메리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치렀으나 한인단체들이 그의 노고를 다시 기억하고 한인동포상을 증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인동포장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 조지아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이춘봉), 애틀랜타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수) 등 한인 단체 5곳이 공동 주최하며 흥사단 미 동남부지회(회장 김학규)가 주관한다.
장례위원회는 박선근 대표위원장, 최수일 수석위원장, 신현식, 박효은, 신영교, 조병건, 조중식, 최현경, 박진호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족으로는 백선희 여사, 딸 크리스티나 지은, 사위 케빈이 있다. 연락처:404-323-4222.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