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봄 불청객 꽃가루 알러지...이렇게 대비하라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03-21 11:07:51

꽃가루 알러지, 대비책, 예방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일 애틀랜타 꽃가루 지수 1551, '매우 높음'

알러지 약 사전 복용, 외출했으면 샤워 필수

 

20일 애틀랜타 알러지 및 천식 센터가 발표한 최신 측정치에 따르면 꽃가루 지수가 1,551로 애틀랜타의 나무 꽃가루에 대한 꽃가루 지수는 금년에 처음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웨더 채널의 향후 15일 알레르기 예보에서는 23일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24일 이후 나무 꽃가루가 향후 며칠 동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예측한다.

자동차와 모든 곳에 있는 노란색과 녹색 먼지는 조지아주가 꽃가루 시즌이 극심하다는 신호이다. 그러나 그것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나무 꽃가루는 봄 알러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대중적인 믿음과는 달리, 벚나무와 같은 꽃이 피는 나무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나무, 히코리나무, 자작나무, 적삼나무 등 활엽수목이 문제다. 그들은 가볍고 가루이며 종종 보이지 않는 꽃가루를 가지고 있어 가장 큰 혼란을 야기한다. 이 활엽수는 바람에 의해 운반될 수 있는 가벼운 꽃가루를 생성하며 때로는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계절성 알러지의 증상에는 심한 두통과 뇌 안개가 포함되어 사람들이 야외에서 봄 같은 기온을 즐기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애틀랜타 알러지 & 천식 센터의 미라 패트라왈라 박사는 "우리는 꽃가루 시즌에 한창이며 아직 알러지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면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패트라왈라는 "무엇에 알러지가 있는지 알아보고, 병원에 가서 전문 알러지 전문의를 만나고 검사를 받으라"며 "알러자 면역 요법과 알러지 주사와 같은 옵션이 있어서 장기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채기가 나는 계절에 괴로워하는 사람이라면 밖으로 나가기에 가장 좋은 시간을 생각해둬야 한다. 패트라왈라 박사는 "하루 중 일찍 나가보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가장 많은 시기는 대개 한낮이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헹구고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고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라"고 권했다.

애틀랜타 알러지 & 천식 센터는 꽃가루가 많은 날에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자동차와 주택 창문을 닫아두고 대신 에어컨(재활용 설정)을 켜라.

▶정기적으로 공기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집에 도착하면 샤워를 하라. 꽃가루는 머리카락과 옷, 피부에 스며들 수 있으므로 샤워를 하면 밤새 꽃가루를 흡입하지 않아도 된다.

▶선글라스/안경을 착용하여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

▶집에 들어올 때는 신발을 벗으라.

▶실내 반려동물의 발을 씻고 실외에 있었다면 축축한 천이나 수건으로 털을 닦으라. 반려동물은 꽃가루를 집 안으로 쉽게 옮겨 카펫과 가구에 꽃가루를 남길 수 있다.

▶꽃가루 수치는 오전 4시에서 정오 사이에 가장 낮은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실외 활동을 조정하라.

▶실외로 나갈 계획이 있다면 외출하기 전에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실종 한인들 차량 흔적 찾았다
실종 한인들 차량 흔적 찾았다

연쇄 추돌사고 현장서시신 확인 오래 걸릴듯 그랜드캐년 여행 중 실종된 한국인 일가족 3명이 대형 연쇄추돌 사고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본보 24일자 A1면 보도)

동포청, 입양인 위한 첫 ‘전담창구’ 개설
동포청, 입양인 위한 첫 ‘전담창구’ 개설

광화문 서비스센터에 오픈영어 능통 전문상담원 배치부모·가족찾기 등 종합상담  25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에서 열린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소식에서 이상덕 청장(가운데)

잠 잘 자려면… 커피, 늦은 오후부턴 마시지 말아야
잠 잘 자려면… 커피, 늦은 오후부턴 마시지 말아야

■ 전문의에게 듣는 일상생활 건강 지침이미 피곤하면 커피 영향 없다고 느껴하지만 실제론 수면 질에 영향을 미쳐블루라이트, 생체시계 다시 켜서 불면멜라토닌의 수면 유도 효과는‘글쎄’

연방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위헌소송 잇따라
연방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위헌소송 잇따라

전국 교사노조 등 제기트럼프, 축소 구체안 발표학자금 융자업무 SBA 이관특수교육 업무는 보건부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연방 교육부. [로이터]도널드 트럼

“한인 포괄적 데이터 구축 대대적 설문조사”
“한인 포괄적 데이터 구축 대대적 설문조사”

‘한인 내셔널 서베이’ 실시 미주 한인사회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규모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대표적인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

“PBS·NPR도 지원 중단” 트럼프, 공영방송 위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미국의 대표적 공영 방송인 NPR(라디오)과 PBS(TV)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중단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유전자 검사 업체 ‘파산’ 한인 등 ‘개인 정보’ 우려

유전자 검사 업체 23andMe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인들을 비롯한 많은 고객들은 23andMe에 저장된 개인 정보와 유전자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 우

'와이파이' 껐다고 엄마에 흉기 휘두른 10대 소녀들

10대 소녀들이 와이파이(WiFi)를 꺼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ABC 뉴스가 25일 보도했다.텍사스주 당국에 따르면 지

날개위에서 12시간 버텼다…경비행기 호수 추락, 일가족 기적생존
날개위에서 12시간 버텼다…경비행기 호수 추락, 일가족 기적생존

알래스카에서 사고…실종 소식에 다른 조종사들이 수색끝에 3명 전원 구조  알래스카주의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인 일가족 3명 전원이 비행

세계 3대 향신료, 난치성 편두통 완화 효과 뚜렷
세계 3대 향신료, 난치성 편두통 완화 효과 뚜렷

계피 들어간 한약 처방염증성 반응 억제 효과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가 난치성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