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간담회가 지난 8일 둘루스에서 열려 연합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손환 연합회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동남부한인회장단 연수회, 30일 동남부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 6월 동남부체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동남부체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분간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애틀랜타에서 체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올 동남부체전 전야제는 K-POP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이수정, 제이 유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또한 유소년축구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손 회장은 "동남부한인회 연합회관을 마련하는 초석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상근 전 회장은 동남부체전에 써달라며 1,500달러를 손 회장에게 전달했다.
박선근(1대), 김학봉(7대), 은병곤(14대), 신현식(16대), 이석기(19대), 김성문(20대), 신철수(22대), 박상근(23대), 이근수(25대), 이기붕(26대) 등 전직 연합회장과 이한성 자문위원장(전 앨라배마연합회장), 김성찬 사무총장(캐롤라이나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조셉 박 기자

8일 열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간담회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