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김기원)가 16년 동안의 교회 건축 끝에 입당 감사예배를 가졌다.
주님의 교회는 지난 2003년 둘루스 피치트리 로드 부근 토지를 매입한 뒤 최근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교회건물을 완공하고 마침내 입당예배를 가졌다.
교회 성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일 예배에서 이 교회 이윤태 장로는 “교회 개척 이후 수많은 위기가 있었고 성도가 11명만 남았던 때도 있었지만 땅 구입 후 16년만에 건축을 완료했다”며 건축경과 보고를 했다.
주님의 교회는 새 성전 입당을 기념해 알칸사 제자들교회 전남수 목사를 초청해 6일부터 8일까지 ‘회복, 벧엘로 올라가자’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8일 ‘성전에 올라가는 자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전 목사는 "새로 건축한 이 교회당이 주님의 거룩함을 지키는 교회,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곳, 회개의 장소, 사명자를 길러내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8일 주님의교회 새 성전 입당예배에서 전남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