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대회, 애틀랜타 영적 부흥 계기됐으면"


종교개혁 500주면 맞아 세미나도 
성공적 대회 위해 재정 지원 절실
협의회 , 미자립 교회 지원에 우선

지난 24일 노크로스 실로암 한인교회의 한 회의실. 이 곳에서는 여러 명의 중견 한인 목사들이 모여 다음 달에 열리는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를 위한 준비 기도 중이었다. 이 날은 모두 5차례 예정돼 있는 준비 기도 중 2번째 모임이었다. 매년 열리는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는 한인교회들의 협의체인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마련된다. 이날 준비 기도가 끝난 뒤 송상철 회장을 만나 대회 준비상황과 협의회 활동 등에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금년도 복음화대회에 대해 설명해달라.
“오늘(24일) 실로암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대회는 9월 20일-21일은 서부지역 성약장로교회에서, 22일-24일은 동부지역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서울 온누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재훈 목사와 윤형주 장로를 모셨다. 윤 장로는 매번 말씀 전에 30여분간 찬양 및 간증을 할 예정이다.”

▲강사로 모신 이재훈 목사에 대해 더 설명해달라.
“이제까지는 교협 회장이 속한 교단에서 강사를 초빙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교단을 초월해서 복음적이며, 이민교회 상황을 잘 아는 분을 모셨다. 이 목사는 합동신학교 출신으로 뉴저지 초대교회를 담임하며 수천명 교회로 성장시키신 분이다, 하용조 목사님 후임으로 청빙돼 교회를 잘 이끌고 있으며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다.”

▲대회 기간 중 신학 및 신앙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들었다.
“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복음화 대회 기간 중인 24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총신대 교수이자 현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인 류응렬 박사 그리고 이재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개혁주의 신앙을 되돌아 보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협 임원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임하고 있는 자세가 무척 진지하다.
“대회 전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준비기도회를 갖고 완벽한 대회로 치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회원교회와 교인들이 애틀랜타의 영적 부흥의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대회 개최를 위한 재정적인 면도 중요하다. 지역단체나 믿음의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재정적 지원도 부탁하고 싶다.”

▲교협 회장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를 이끌고 있나?
“개척교회나 미자립 교회 등 지원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는 회원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불어 넣기 위해 네 분의 장로님들이 방문해 기도하고 작은 성금도 전했다. 회원 교회간 화합도 중요하다. 매달 열리는 임원회 시 각 교단별 목회자를 초청해 교협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교회홍보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담임하고 있는 새한교회 사역을 소개해달라.
“그림 일대일 양육교재를 이용해 양육자 훈련을 실시해 4기 150명을 수료시켰다. 150명이 약 800명을 전도해 지역의 다른 교회 혹은 우리교회에 등록시켰다. 금년에만 여섯 곳의 해외선교사 혹은 현지 목회자를 초청해 600여명에 대해 선교훈련 시켰다. 내년에도 루마니아, 탄자니아, 케냐, 중국, 도미니카 등에 해외에 선교단을 파송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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