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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길 위의 길, 예수 그리스도(The Way On The Road, Jesus Christ, 요Jn. 14:13-1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길 위의 인생. 이것은 우리 모두의 <사실적 자화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길을 찾아 헤매는 안타까운 모습 또한 우리의 슬픈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모순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에 찾아오는 결과입니다. 창과 방패가 분명히 모순의 원흉인 것처럼 오해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조화로운 창의력이 그 속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은 마치 모순관계처럼 서로 부조화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둘 관계가 <순종>과 <풍요

외부 칼럼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

코로나로 힘들었던 올해…“Move on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었던 2020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2020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2021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모든 이의 염원을 담은 “Move on 2020!” 대형 사인이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설치된 가운데 방문객들이 그 옆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 |코로나,새해,염원,Move on 2020 |

세계는 지금…코로나 ‘접전’중 터치 NO 퇴치 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몰고 온 공포에 전 세계가 새로운 ‘실험 모드’에 돌입했다. 얼굴을 맞대던 인사방식도, 수천 명의 신자를 모아놓고 진행하던 미사도, 학생들이 강의실에 모여 듣던 수업방식도 모두 바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명 이상의 감염자를 낳은 코로나19의 후폭풍에 몇백 년 동안 굳어진 관습까지 변화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각국 정부는 악수뿐 아니라 볼키스와 코인사 등 신체접촉이 이뤄지는 인사방식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은 지

기획·특집 |코로나,지구촌,일상 |

[신앙칼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Glory In The Highest Heaven, Peace On Earth, 눅Lk. 2:14)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예수님의 탄생과 예수님의 이 땅에 내려오심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강(誕降)>이라 부릅니다. 그리스도의 탄강(誕降)을 온 세상, 온 우주에 알린 최고의 찬양을 한 천군천사들의 노래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눅 2:14). 천사가 첫 번째 부른 노래, “영광”은 하나님의 영원한 신성과 영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충만히 거하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확연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

외부 칼럼 |신앙칼럼,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

LED전등 ‘OFF’…분리배출 잘 하면 수익성 ‘ON’

우리가 몰랐던 쓰레記 간만에 집 안 분위기를 바꾸려 거실에 새로운 플로어 스탠드를 들였습니다. 밝기 조절이 되는 데다 다양한 색깔로 바꿀 수도 있어 전에 쓰던 것보다 마음에 드네요. 문제는 내다 버려야 하는 기존 스탠드입니다. 제품 몸체는 분리해 플라스틱으로 내놓으면 될 테지만, 안쪽에 박혀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형광등이 아닌데 형광등 수거함에 내다 버려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단일 재질이 아니니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게 맞는 방법일까요?문득 집 안을 둘러

기획·특집 |우리가 몰랐던 쓰레記 |

[신앙칼럼] 빛의 갑옷을 입자(Put On The Armor Of Light, 롬Rom.13:12)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화이트헤드(Whitehead)는 “현대의 모든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이고 현대의 모든 신학은 어거스틴의 주석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시대의 신앙의 골격을 이루게 한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St. Augustinus)은 그를 위대하게 만든 어머니의 기도로 회심의 인생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제, 그의 과거를 돌아보면 그의 삶은 “타락과 방황과 불신앙”으로 점철되었습니다. 바로 그러한 그를 위대한 성 어거스틴(St. Augustinus)으로 바꾸어 준 말씀이 롬 13:11~14의

외부 칼럼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

방탄소년단 ‘굿모닝 아메리카’ 출격 “’Life Goes On’ 희망 주고파”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 인터뷰와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리얼타임 화상 연결 방식으로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내 아침시간대 방영되는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방탄소년단의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은 2년여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9월 뉴욕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생방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굿모닝아메리카 |

[신앙칼럼] 깨어 있으라!(Be On Guard! Be Alert! 막Mk. 13:28~37)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예수님의 마지막 메시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말씀의 시기는 AD 70년 7월 하순, 유대인 달력으로 압월 8일, 유월절 직전부터 4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로마 황제 베스파시 아누스의 아들 티투스는 다음날 새벽 성전을 공격할 것을 전 군대에 명령하였습니다. 그 다음 날은 압월 9일은 약 650년전(BC587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파괴했던 바로 그날입니다. 역사는 반복한다는 <역사의 순환성(Historic Recurrence)>은 만고의 진리임

외부 칼럼 |신앙칼럼,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

The Show Must Go On

  미국의 모든 스포츠가 ‘올 스톱’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샌타아니타의 경마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전 세계 스포츠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LA 동북부에 위치한 샌타아니타 경마장에는 말 주인과 이들의 게스트, 경마장 청소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14일 진행돼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미국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순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오후 12시30분이 되자 미 국가가 울려펴졌고 12시50분에 제이 코헨의 시작을 알리는 트럼펫 연

연예·스포츠 |경마경기,무관중 |

[신앙칼럼]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Jesus Met Again On The Cross, 사Isa.53:5, 벧전1Pt.2:24)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는 초대교회의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사도 베드로의 인생드라마>입니다. 베드로는 문학가도, 철학자도, 과학자도, 예술가도, 지성인도 아닌 갈릴리 바다의 어부였습니다. 문학적인 시도나 철학자의 자세나, 과학적인 연구나, 예술가의 섬광같은 견지나, 지성적인 접근은 아예 단 한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다, 그가 신앙의 딜레마와 죽음의 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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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힘써 야훼를 알자!』(Let us press on to acknowledge the LORD, 호Hos 6:3)〈완〉

우리가 이 주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잘 알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호세아 6장 3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야훼를 알자 힘써 야훼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 같이 어김 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선지자가 말합니다. "야훼를 알자. 야훼를 힘써 알자" 주님을 지식적으로 알지만 말고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체험적으로 주님을 알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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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그를 부르라!(Call On Him! 사Isa.55:6)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누가 여호와 하나님을 감히 불러낼 수 있을까요? 세상에 미천한 병원균에 불과한 코로나 바이러스 세균 앞에서도 혼비백산 우왕좌왕하는 존재가 무슨 자격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생사화복의 절대주권을 주관하시는 전능자를 불러서 내게로 오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자격여부를 논하자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된 <혼연일체>를 이루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입니다. “들음에 대한 상실”이란 명저를 남긴 Michael P. Nichols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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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행Ac.1:6~11)

식물학자 윌리엄 클락(Dr. William Smith Clark)이 남긴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이 명언을 통하여 일본은 일찌감치 Meiji Restoration(메이지 유신)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였고, 홋카이도 대학교(Hokkaido University)의 젊은이들은 이 명언을 통하여 국가관이 정립되어지는 정신적 혁명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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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초미의 관심사(焦眉의 關心事, We Fix Our Eyes On, 고후2Cor. 4:16~18)

T.S. 엘리어트의 황무지(Waste Land)에서 그는 St. 어거스틴의 “참회록(Confessions)”을 인용하여:“카르타고로 그때 나는 왔다. 불이 탄다, 탄다, 탄다, 탄다. 오 주여! 당신이 저를 건지시나이다. 오 주여! 당신이 저를 건지시나이다.”17세에 북 아프리카의 카르타고로 가서 대각견성을 한 St. 어거스틴이 “참회록(Confessions)”이란 대작을 통하여 ‘영적대각성(The Great Awakening)’을 이루었던 그 위대한 영적 고민을 20 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의 시인 T.S. 엘리어트 역시 1차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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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산상수훈의 백미(The Unpredictability of The Sermon on the Mountain, 마Matt.7:7-12)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The Sermon of the Mountain)은 마태복음 5장, 6장, 7장입니다. 이 가운데 백미를 지적한다면 기도에 관하여 간결하지만 의미심장한 말씀, 마태복음 7:7-12의 말씀입니다. 기도란 무엇입니까?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기도에 관하여 성서 66권은 끊임없이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밝히 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말씀들은 성서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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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Those whose hearts are set on pilgrimage, 시Ps 84:1-12)

주님께서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시므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고 주께 예배드리러 나가는 자를 일컬어 시 84:5절에서는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이라 말씀 합니다. 특별히 시편 84편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을 사모하는 노래입니다. 형편상, 예루살렘에 올라가기가 어렵게 된 사람이 그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진정 복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절에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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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최의 마음의 풍경]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Cat on a hot tin roof)

이 영화처럼 인간의 위선과 가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도 없지 않나 싶다.원작자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은 거의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갈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남부“포리트”가의 거대한 농장주인 아버지(벌 아이브스)의 65세 생일잔치에 참석차 브릭 부부는 고향에 찾아온다. 브릭은 고향의 불 꺼진 학교 운동장에서 인기 절정 때,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에 도취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브릭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려고 허들을 뛰어 넘다가 발목이 부러져 목발 신세를 지게 된다. 아버지의 건강 검진 결과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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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칼럼] 경제적 오만에 관하여〈On Economic Arrogance〉

-현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1999년~현재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10년에 걸쳐 미국 경제가 독립기관인 의회 예산국(CBO)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예상보다 거의 2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예산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가 아는 한 이처럼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할 진지한 분석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재정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이도록 만들려는 숫자노름이 끼어든 것뿐이다. 이런 장난을 칠 만한 인물은 추측컨대 도널드 트럼프가 유일할 것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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