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3년 지속 고물가·고금리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120학점 대신 90~96학점전국 26개주 학교로 확대 등록금 부담이 주요 이유 대학가에서 전통적인 4년제 학사 학위의 틀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졸업에 필요한 학점 자체를 줄여 3년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3년제 학사학위’가 확산하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대학 재학기간과 등록금·주거비 등 생활비를 1년가량 줄일 수 있고, 대학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을 낮춰 학생 유치와 졸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대학 교육의 범위를 축소해 학사학위의 가치

교육 |대학‘3년제 학사’확산,학비·시간 절약 |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회는 지난주 일부 전공에 대해 기존 120학점 대신 90학점만 이수하더라도 학사학위 수여를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이번 결정과 관련 USG 관계자들은 “노동시장 인력수요와 전국적인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해당 과정은 인력수요가 높은 직업 분야에 개설돼 직무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하지만 USG는 응

교육 |조지아 공립대학, USG, 3년제 학위과정, 응용과학 학사, BAS |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악재에 직면해 있다. [로이터]  주택시장의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높은 모기지 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주택 구매 여력이 약 3년 만에 다시 악화된 데다 주택 거래량까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집값 상승세 역시 빠르게 둔화하면서 올해 주택시장이 2011년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부동산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 |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 미재무부, 금리 진화 긴급카드부채 10조불 증가속도 9년→4년복지지출 폭증에 이자비용 눈덩이“빚 돌려막기로 장기채 금리 오를 것”단기채 더 찍어 장기채 매입 예상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년 동안 늘어난 부채만 3조달러일 정도로 증가 속도 또한 빨라졌다. 나랏빚 증가가 장기국채 금리를 올리고 이는 다시 빚을 늘리는 악순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치솟는 장기금리를 가라앉히기 위해 빚을 되사는 국채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2배로 늘리는 긴급조치를 내놓았다. 그러

경제 |미국 나랏빚 40조달러 |

이용자 10억명 달성… 챗GPT 출시 3년여만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출시한 지 3년 8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억명을 달성했다. 오픈AI는 자사 AI의 활성 이용자 수가 10억명을 돌파했으며 기업 고객 수도 200만곳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30일 챗GPT를 공개한 이후 3년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이용자 10억에 이르는 데 6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2년 이상 빠른 속도다.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모은 데 이어 1년 만에 주간활성이용자(WA

경제 |이용자 10억명 달성, 챗GPT 출시 3년여만 |

“시민들 고물가에 허덕… 기업 이익은 역대급 최고”

미 기업 이익 마진 15%1940년대 후반 후 최고‘과잉 이익’논란 재점화연준 통화정책에‘딜레마’서민들은 고물가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기업들은 제2차 대전 이후 최고의 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로이터] 미국 기업의 이익 마진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80여년 전 해리 트루먼 행정부가 경고했던 ‘과잉이익’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연방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 금융기업의 세후이익을 비금융기업의 총부가가치로 나눈 이

경제 |시민들 고물가에 허덕, 기업 이익은 역대급 최고 |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신 가계경제·의사결정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미만 성인의 49%가 부모와 함께 산다고 답했다.이는 2019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치솟는 집값과 임대료, 학자금 대출 부담 등이 미국 청년들의 독립 시기를 늦추며 성인기 문화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WSJ은 “20대 청년이 부모 집에서 사는 것은 한때 독

사회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박상혁 기자]  건국 250주년을 맞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미국 내 소비자들의 총 지출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와 주요 리테일 분석기관들의 추정에 따르면, 올해 연휴 기간(약 7월 3일~5일) 미국인의 여행 및 샤핑 관련 지출은 전년 대비 약 4~7%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경제 |독립기념일 연휴,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전년 대비 4.1% 급등생산자물가는 6.5%나미·이란전쟁으로 심화연준, 금리상승도 고려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으로 5월 들어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향후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방 상무부는 5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2023년 4월(4.5%) 이후 3년 1개월 만의 가

경제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

고금리·건축비 부담에… 주택건설 체감경기 침체

각종 규제·세금·수수료↑ “집 짓고 싶어도 못 지어” 건설업체의 35% 가격할인 지역별 공급 양극화 심화 미국 주택건설업계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자재비 상승 여파로 다시 악화됐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신규 주택 건설 현장 모습. [로이터] 미국 주택건설업계의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됐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자재비 상승, 각종 규제 부담이 지속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 확대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주택시장지수(HMI)에 따르면 6월 단독주택 건설업체 신뢰지수는 35를 기록했

경제 |고금리·건축비 부담, 주택건설 체감경기 침체 |

모기지 6% 시대 고착… 고금리 속 주택구매 전략은

■ 미 주택시장 전문가들 조언건설사·셀러 제공 혜택 활용금리 인하·승계 대출 등 주목구매력 감소에도 실수요 여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당분간 6%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전국 모기지 금리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주택 구매를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때 3% 안팎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시기 초저금리를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바람과 달리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다시 6.5%선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6% 이상의 고금리가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모기지 6% 시대 고착 |

‘고물가에 서민층 식량 수급 불안 급증’

■ 뉴욕 연은 조사 발표‘K자형’양극화 심화식량부족 가구 증가세가계지출에 저축 인출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에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충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는 ‘식량 불안’(food insecurity) 현상이 눈에 띄게 악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과 주택 자산 상승의 혜택을 누리는 고소득층과 달리, 고물가와 정부 지원 축소에 직면한 저소득층의 고통이 커지면서 이른바 ‘K자형’ 경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들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경제 |고물가에 서민층 식량 수급 불안 급증 |

4월 소비자물가, 3년만에 최대 상승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 상승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인 2월의 2.4%, 3월의 3.3%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로이터] 

경제 |4월 소비자물가, 3년만에 최대 상승 |

고물가 속 한인 가계부채·연체 ‘비상’

빚은 늘고 수입은 정체허리띠 졸라매기 ‘한계’미 전국 부채 19조달러계층 ‘K자형’ 격차 심화 중동 전쟁으로 최근 물가가 급등하면서 생활고를 겪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가계 부채와 연체율이 동시에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인 비영리 봉사 단체 관계자들은 푸드 뱅크를 이용하는 한인이 최근 몇 년간 주요 인종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주로 시니어들이 푸드 뱅크나 단체들의 식료품 배급 행사에 참여했지만 요즘에는 중년층 한인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도 생활비 압박을 받는 것은 마찬가

경제 |고물가 속, 한인, 가계부채·연체, 빚은 늘고 수입은 정체 |

“월급 남는 게 없다”… 가주민 고물가 고통

평균 임금 전국 세 번째지만물가 반영하면 13위로 추락주거비·세부담이 임금 상쇄“비용절감 위한 노력 시급”캘리포니아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체감 생활 수준은 기대보다 훨씬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집값과 렌트비, 전기료, 보험료, 세금 등 천문학적인 생활비 부담이 임금 상승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비영리 데이터 분석 기관인 USA팩츠가 최근 발표한 ‘주별 임금 및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주간 평균 임금은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전국 3위를 기록

경제 |가주민, 고물가 고통, 평균 임금 전국 세 번째, 월급 남는 게 없다 |

식당 네프킨 챙겨 재활용…고물가 시대 ‘웃픈’ 절약법

과일 줄기 제거 후 계산호텔 비누 몽땅 챙기기3겹 휴지 2겹 나누기기념 카드는 재활용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절약법이 눈길을 끈다. 일부 절약법은 기발함을 넘어서 다소 기괴하기까지 한데, 고물가 시대에 생존해야 하는 슬픈 현실을 보여준다. [로이터] 절약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그 쾌감이 더 커진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방법으로 절약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사례는 기발함을 넘어서 다소 기괴하기까지 하다.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거나, 로션이나 치약 용기를 끝까지 잘라 사용하

기획·특집 |식당 네프킨 챙겨 재활용, 고물가 시대 ‘웃픈’ 절약법 |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나오는 15% 팁 옵션에 체크만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영수증의 기본 팁에 15% 옵션이 사라지고 최저 선택지가 18%가 되면서 부담과 불편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송씨는 “솔직히 옵션이 18%부터 있는 것 자체도 너무 오른데다, 요즘은 종업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태블릿 화면으로 직접 선택을 해야 하니 심리적 압박이 크다”며 “물가도 너무 많이 올라

경제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재융자 신청 3%나 줄어구매 신청은 소폭 상승 주택 담보대출(모기지) 신청 활동이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다시 한번 위축됐다. 8일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주간 모기지 신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기준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조정 전 지수 기준으로는 전주보다 1% 하락하며 시장의 냉각 기류를 반영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분야는 주택 재융자 부문이다. 재융자 신청 지수는 전주 대비 3% 하락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낮은 수준이다. 

경제 |고금리 여파,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

고물가 시대에 각광받는 할인점… 바뀌는 ‘샤핑 지도’

‘백화점 지고 로스 뜬다’경기둔화·물가 ‘이중고’유통공룡은 잔혹한 실적대형 샤핑몰 구조조정 중  고물가로 로스와 TJ 맥스 등 할인 유통매장이 기존 전통 백화점을 대체하는 선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TJ 맥스 매장에서 샤핑을 마친 고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대형 샤핑몰과 백화점이 잇따라 매장을 축소하거나 폐점하는 가운데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와 같은 저가형 할인 체인점들이 신규 매장을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소비자들의 지출이 위축되면서 합리

경제 |고물가 시대에 각광받는 할인점, 바뀌는 ‘샤핑 지도’ |

3년제 학사학위 실현될까?… 매사추세츠 등 잇따라 논의

3년제 대학협력체 60여곳학비 절감·초기 취업’장점정치권 지지·교수진 반발 3년제 학사학위 지지자들은 학비 절감과 조기 취업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반면 교수진은 학력 저하와 교수 일자리 위협 등을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 매사추세츠주가 공립대학의 3년제 학사학위 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단축형 학사학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매사추세츠주는 최근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매사추세츠 고등교육위원회가 승인한 새 규정에 따르면, 대학

교육 |3년제 학사학위 실현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