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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가진 회견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121년 미주 한인사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한인으로는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이 탄생한 것이다.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연방상원 입성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42·민주) 연방하원의원이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연방 상원의원에

정치 |앤디 김,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

트럼프 "부통령 후보, 밴스 상원의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 함께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쳤다며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초선인 밴스 의원은 불법 이민 차단, 기후위기 평가절하, 우크라이나전쟁 조기 종식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부분 견해를 같이하는 의회내 핵심 '친트럼프' 의원이다.<연합뉴스> 밴스 상원의원[EPA 연합뉴

정치 |트럼프,부통령 후보, 밴스 상원의원 |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 앤디김, 뉴저지주 민주 후보로 확정

민주 우세지역이어서 본선도 일단 유리…무소속 출마 강행 현역의원이 ‘변수’金 “놀라운 승리 결과 감사…州 정치 영원히 바꾼 풀뿌리운동 만들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4일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경쟁 후보인 시민단체 활동가 로런스 햄, 노동운동 지도자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 후보를 제치고 오는 11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고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정치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앤디김, 뉴저지주 민주 후보로 확정 |

진보 상징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4선 도전

바이든보다 1살 더 많아   미국 진보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올해 82세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무소속)이 11월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선언했다. 무소속인 샌더스 의원은 6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나는 또 한차례의 임기에 도전할 의지를 선포한다”고 말했다.그는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 위원장 등 자신이 맡고 있는 직책을 열거한 뒤 “내가 재선된다면 이 어려운 시기에 버몬트 주민들에게 필요한 종류의 도움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강력한 입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1월5일 치러질 대

정치 |진보 상징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4선 도전 |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2000년 민주 부통령 후보

 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사진ㆍ로이터) 전 연방상원의원이 27일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코네티컷주에서 주 상원의원 및 연방 상원의원 등을 지낸 고인은 민주당 소속으로 2000년 대선 때 앨 고어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었다. 당시 공화당 대통령·부통령 후보는 조지 W 부시 및 딕 체니였으며 재검표 논란 끝에 부시-체니가 승리했다.정치적으로는 중도 성향의 고인은 2004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후보로 나섰으나 중도 사퇴했다. 외교적으로 매파 성향인 그는 당시 부시 정

사회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 |

'한국사위'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상원의원 도전

추측 나오던 제3지대 대선후보 대신 연방 상원의원 출마 선택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호건 전 지사는 9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본인 계정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메릴랜드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호건 전 지사는 "하나의 정당에 봉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우리나라의 무너진 정치를 고치고 메

정치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상원의원 도전 |

[뉴스칼럼] 연방 상원의원

미국은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양원제 연방의회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내각 책임제인 것과 달리 미국은 대통령제 국가이다. 내각 책임제인 나라들의 경우 대부분 상원과 하원 가운데 하원의 힘이 훨씬 더 세다.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내각책임제 나라들과 다르다. 연방 상원의 힘이 아주 막강하다. 연방 상원수는 각 주별로 주의 크기와 인구수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두 명씩이다. 이런 제도의 바탕에는 중앙집권적 국가가 아닌, 주권을 가진 주들의 연합체를 지향했던 미국의 건국이념이 있다.건국 초

외부 칼럼 |뉴스칼럼,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

'고령 정치인 논란' 상원의원 파인스타인 별세…향년 90세

31년간 상원의원 재임…여성 첫 샌프란 시장·상원 정보위원장 역임 29일 별세한 페인스타인 상원의원(가운데)[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연방 상원 역사상 '최장수(6선·31년 재임)' 여성 의원이자 현직 최고령 상원의원이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캘리포니아·민주)이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29일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파인스타인 의원은 전날 밤 워싱턴 D.C.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의원실이 발표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1970∼80년대 샌프란시스코 역사상 첫 여성 시장 경력을 거쳐 1992년 상원의원에 처음

정치 |상원의원 파인스타인 별세 |

한인 첫 연방 상원의원 나오나

뉴저지 앤디김 하원의원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이자 이민개혁 입법 활동을 주도해 온 친한파 민주당 중진 밥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뉴저지)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연방 검찰에 전격 기소돼 정치생명이 위기에 몰린 가운데(본보 23일자 보도), 뉴저지에서 3선 고지에 오른 한인 앤디 김(41) 연방 하원의원이 메넨데스를 상대로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 의사를 밝히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한인 2세인 앤디 김 의원은 지난 23일 뉴저지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민주당인 메

정치 |뉴저지 앤디김, 하원의원 |

“연방 상원의원이 반바지를?”

정장 필수 복장규정 완화 정장 차림을 엄격하게 고수해 온 연방 상원의 복장 규정이 완화됐다. 18일 CBS 등에 따르면 연방 상원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 상원에 비공식적인 복장 규정을 강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연방 의회에는 상하원 모두 공식적인 복장 규정은 없지만 사실상 불문율로 정장 차림을 엄격히 요구해 왔다. 남성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을 해야 하고, 여성은 소매없는 의상과 오픈토 구두(발가락이 드러나는 구두)가 금지됐다. 슈머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상원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무슨 옷을

사회 |연방 상원의원,반바지 |

"전기차보조금 규정 법대로 시행해야"…맨친 상원의원 또 딴지

'배터리 부품·광물 조달 규정 올해 1월1일부터 소급적용' 법 발의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 세부 규정 시행을 3월로 연기한 가운데 이를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해서 시행해야 한다는 법안이 미국 상원에서 발의됐다.상원 에너지 및 천연자원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조 맨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은 25일 이런 내용의 '미국 자동차 안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IRA는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를 대상으로 ▲ 북미산 배터리 부품 사용시 3천750달러 ▲ 미국이나

사회 |전기차보조금 규정 법대로 시행해야 |

[이태원 참사] '현대차 전기차공장' 지역구 상원의원 한글 성명 "깊은 애도"

존 오소프 미 연방 상원의원(민주)은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게 될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오소프 의원은 이날 한글로 성명을 내고 "알리샤와 저는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이태원 압사 사고에 충격을 받고 깊이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지아주와 미 상원을 대표해 희생자 가족, 사랑하는 조지아의 한인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소프 의원실은 올해 2월부터 한국 관련된 보도자료는 한글과 영어로 발표하고 있다

경제 |이태원 참사 |

[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49회 - 맥스 크릴랜드 상원의원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1996년 코리아 가든에서 맥스 크릴랜드 상원의원 재선을 위한 후원행사에 참석했는데 행사 때마다 계속되어온 코리아타임은 또다시 재연됐다. 주최측은 맥스 크릴랜드 의원을 초청해놓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했다. 참으로 몰상식한 무지한 행위다. 그 뿐만이 아니다. 참석한 사람들이 너무 적어 상원의원 보기가 민망했다. 그동안 정치참여를 부르짖고 미국화를 외친 유명인사들과 지도자들은 무엇때문에 참석치 못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물론 사정이 있겠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앞으로 주최측은 오늘

외부 칼럼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

라스베이거스 상원의원, 콘서트 마친 BTS와 팬에 감사 인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공연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62만명 이상의 팬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보랏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 시내. 2022.4.17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네바다주를 대표하는 미국 연방상원의원이 BTS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상원의원(민주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회 |라스베이거스 상원의원,BTS와 팬에 감사 인사 |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과 이수혁 대사, 조찬면담

이수혁 주미대사가 24일 대사관저에서 존 오소프(Jon Ossoff) 연방상원의원과 조찬면담을 갖고 한미 경제협력 및 북한 문제를 협의했다.이 대사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양국간 경제 협력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 안보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소프 상원의원은 한국 기업의 대미 주요 투자처인 조지아주의 상원의원으로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경제

정치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과 이수혁 대사, 조찬면담 |

퍼듀 전 상원의원 공식 주지사 출마 선언

"켐프 결코 에이브럼스 못이겨"주 소득세 폐지, 안전한 주 공약 데이빗 퍼듀 전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이 6일 같은 공화당의 현직 주지사인 브라이언 켐프에 맞서 내년 주지사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비디오 동영상 출마선언에서 퍼듀는 “불행하게도 우리는 분열돼 있으며, 이는 브라이언 켐프와 브랫 래펜스퍼거(조지아 주무장관)의 책임이다”며 “나는 브라이언을 좋아하지만 그는 결코 내년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켐프와 래펜스퍼거는 지난해 대선에서 선거결과를 뒤집으라는 트럼프의 요구에 따르

정치 |퍼듀, 켐프, 주지사, 공화당, 경선, 트럼프 |

워녹 상원의원 ‘이산가족상봉 법안’ 지지 서명

존 오소프 의원 지난 11월 동참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이 지난달 31일 ‘한국전 이산가족 상봉법안(S.2688- Korean War Divided Families Reunification Act)’에 지지 서명을 하며 공동발의에 동참했다. 이로써 이 법안 지지자는 총 7명이 됐다. 이 법안(S.2688 https://tinyurl.com/ywveeys5)은 지난해 8월 10일 메이지 히로노(하와이), 댄 설리반(알래스카), 태미 덕워스(일리노이), 코테즈 매스토(네바다) 등 4명의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사회 |워녹 상원의원, 이산가족 상봉, 법안 지지 |

밥 돌 전 연방상원의원 98세로 별세

공화당 대선 후보 지내  밥 돌 전 연방상원의원 [로이터]공화당의 거물 정치인 밥 돌(사진·로이터) 전 연방상원의원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돌 전 의원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상징적 존재이자 미국 보수주의 정치의 거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로 통한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돌 전 의원은 지난 2월 자신이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맡아 사회보장 개혁, 장애인법 등 굵직한 입법을 추진하며

사회 |밥 돌, 별세 |

‘성범죄와의 전쟁’ 투사 된 로렌 북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주의회서 ‘리벤지 포르노’ 가중처벌법 주도로렌 북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어렸을 때 유모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 학대는 무려 6년 동안 이어졌다.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에 시달리며 수년간 거식증과 불면증을 겪었지만 이에 물러서지 않았다. 비영리재단을 설립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피해자들을 돕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결혼했고, 아이들을 낳았다. 그의 지속적인 선행과 봉사활동은 2016년 그를 의회로 이끌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로렌 북(37)의 이야기다.

정치 |로렌 북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

자니 아이잭슨 전 상원의원 장례식 엄수

초당적 화합의 상징수백명 조문객 참석 지난달 19일 별세한 자니 아이잭슨 전 연방상원의원의 장례식이 6일 오후 2시 애틀랜타의 피치트리 로드 연합감리교회(UMC)에서 거행됐다. 조지아 정치계의 거목이자 초당적 화합의 상징이었던 자니 아이잭슨은 말년에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에는 아이잭슨의 가족과 친구들 외 그를 추모하기 위한 수백 명의 조문객들이 UMC 좌석을 가득 메웠다.그 중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 로이 반스, 네이선 딜 전 주지사, 데이빗

사회 |아이잭슨,상원의원,UMC,파킨스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