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하락 1,370.9원…대선 전 한국 마지막 거래
원/달러 환율이 4일(한국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8.5원 내린 1,370.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2.4원 내린 1,377.0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하락 폭이 확대됐다. 오후 12시40분께 1,368.5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