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후 ‘난치성 통증’, 만성 통증 안 되려면…
몸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이를 알리기 위해 통증이라는 경고 신호가 나타난다. 급성 형태로 나타나는 통증은 원인 병소가 치유되면 자연히 줄거나 사라진다. 하지만 원인 병소가 호전돼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만성 통증’이라고 한다. 만성 통증은 조직 손상 등으로 통증 유발 물질이나 신경전달물질이 과다 생성돼 통증이 심해지면 감작(신경이 예민하게 변함)에 의해 과잉 흥분되거나 통증 억제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난치성 통증은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 통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암성 통증’처럼 1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