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에 신규 가입을 했다. 이미 3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던 터라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이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최씨가 택한 전략은 2주 동안만 가입해 보려던 한국 드라마를 섭렵한 뒤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하는 것이었다.최씨는 “특정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신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은 돈 낭비라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