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의 창] 정의에도 ‘중립’이 있을까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는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샌델이 1980년부터 진행한 수업 내용을 토대로 2010년 저술한 정치 철학서다. 여기서 샌델은 근현대 윤리학과 정치철학에 해당하는 공리주의, 자유주의, 공동체주의를 둘러싼 여러 논쟁의 핵심들을 강의 형식으로 풀어놓고 있다. 사회 구성원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공리주의), 혹은 사회 구성원 각각의 자유로움을 보장할 수 있는지(자유주의), 아니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공동체주의)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