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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학자 한자리에…샌프란서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개최

2013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쥐트호프 스탠퍼드대 교수가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4)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와 알츠하이머 질병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는 모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이 22일 샌프란시스코에 모였다.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태환)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다음 세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4)를 개최했다.행사에서

사회 |한인과학자,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

한인 과학자 ‘원자력 전지’ 개발

‘인피니티파워’ 권재완 박사 권재완 박사와 그가 개발한 원자력 전지.[인피니티 파워]  재미 한인 과학자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원자력 전지’(nuclear battery)를 개발했다. 권재완 박사가 설립한 ‘인피니티 파워’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원자력 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인피니티 파워는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원자력 전지의 상용화를 추진 중인 회사다. 인피니티 파워는 이번에 개발한 원자력 전지가 에너지 전환 효율이 10% 미만인 기존 기술을 크게

사회 |한인 과학자 ‘원자력 전지’ 개발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올해 93세인 미국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26살 연하의 은퇴한 과학자와 다섯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머독의 대변인은 머독이 전날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엘레나 주코바(67)와 결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여러 번의 결혼과 연애로 타블로이드 매체에 빈번히 오르내린 머독에게는 이번이 다섯번째 결혼이다. 그는 그동안 네 차례 결혼해 아들 둘, 딸 넷 등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모델 출신인 첫 번째 부인과 1965년 이혼한 머독은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30년 이

사회 |머독, 26세 연하와 5번째 결혼 |

“과학ㆍ기술 꿈과 비전을 시각화”

과기협 아트 컨테스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미국에 거주하는 K-12학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KSEA는 과학과 기술을 발달로 우리의 삶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탐험할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차세대가 꿈꾸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시각화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 열정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202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아트 컨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신세계를 항해하며’(Sailing around our

교육 |과기협,아트 컨테스트 |

한민족 청년 과학도 포럼 한국과기총, 7월 서울서

외한국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기총)이 오는 7월 서울에서 ‘2024 한민족 청년과학도 포럼(YG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7월 8일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호주, 러시아 등 18개국 거주 동포 차세대 과학기술 전공 대학생 및 국내 대학생 등 1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소재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5박6일 동안 전공별·주제별 참가자 발표, 네트워킹, 유튜브 제작 발표 대회, 문화·과학기술 융합 토론회에 참가한다.행사 기간

사회 |2024 한민족 청년과학도 포럼 |

한미 과학자들 8월 미국서 모인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1.5세 오태환 차기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R&D) 국제협력이 중요합니다. 대학 간 공동연구, 기업 간 협업, 학계·산업계·정부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하는 형태 등 다양해요. 국제협력에 초점을 맞춰 중요 의제로 다루고자 합니다.”오태환(57)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차기 회장이 오는 8월21∼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의 방향성을 이렇게 밝혔다.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KSEA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과학자 단

사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

재미 한인여성과학기술인협 '온라인 토크 콘서트'

기후변화 주제, 스템 커리어 토크 재미한인여성과학기술인협회(KWISE)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기후 변화’를 주제로 ‘스템(STEM) 커리어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행사에는 기후변화 관련 국가 기관, 기업, 대학 등 여러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공계열(STEM)의 커리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전미현 KWISE 회장은 “새로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여학생 및 경력 초기에 있는 분들께 앞으로 장기적인 진로 설계에

교육 |기후변화, 온라인 토크 콘서트 |

[독자기고] 과학문명과 인성의 실종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과학문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간들은 힘 안들이고 편하게 살 수 있게 됐다.  80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꿈같은 일들이 지금 현실 화되고 있다. 세계가 일일권이 됐고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고 해결해 주는 세상이 됐다.  사람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편해진 반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 기계문명의 노예가 됐다.  모든 것들을 다 기계문명에 의존하게 된 때문이다.  그때문에 인성이 메말라지고 인간미가 퇴색해 버렸다.  과학문명의 발전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켰고 기후변

외부 칼럼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과학문명과 인성의 실종 |

“물가상승률 2%는 과학이 아니다”

연준 정책목표 수정론 확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이 정책목표로 제시한 인플레이션 2% 복귀의 효용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2일 연준이 인플레이션 2%대 복귀를 위해 얼마나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해야 하는지를 놓고 반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속에 9.1%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3.1%까지 하락하면서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다만 연준이 물가를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경제 |물가상승률 2% |

[애틀랜타 칼럼] 과학자들의 이야기

 이용희 목사저는 이러한 성경의 사실들을 과학으로 푸는 것에 대해서 별로 흥미가 없지만 언젠가 어느 과학 잡지에 보니까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던 기록들이 실려 있었습니다. 지구가 자전한 수치를 컴퓨터에 넣었는데 그 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간이 실종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과학자들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았습니다. 여기에서 태양이 멎는 시간과 히스기야의 기도로 일영표가 뒤로 간 것이 합쳐서 실종된 시간을 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 위에

외부 칼럼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

[시론] 과학기술 연구에 무용지용(無用之用)을 허하라

현재 미중 전략 경쟁은 과학기술의 판도에 따라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과학기술 전선의 최첨병인 미국도 중국의 폭발적 과학기술 부상을 의식해 연구개발(R&D) 확대, 인력의 유치와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도 미국의 기술 디커플링이라는 벽에 막혀 자립화를 선택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인력과 자본 그리고 시장을 최적화해 게임체인저의 우회로를 찾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극한 사고’를 요구하면서 ‘국가의 명운은 과학기술에 달렸다’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두 손으로 목을 조른다’는 의미를 지닌 차보쯔(

외부 칼럼 |시론,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스마트 변기 발명 한국인 과학자,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

스탠퍼드대 의대 소속 박승민 박사 이그노벨상 공공보건상을 수상하는 박승민 박사[AIR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항문 모양으로 신원을 식별하고 배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변기를 개발한 한국인 과학자가 올해의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을 수상했다.하버드대 과학 유머잡지 AIR(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는 14일 하버드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화학·지질학, 문학, 기계공학, 공공보건 등 10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발표했다.이중 공공보건 분야에서

사회 |스마트 변기, 발명, 한국인 과학자,이그노벨상 수상 |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 환경과학단체 “확률 99%”

극심한 폭염이 전 세계를 달구는 가운데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에 달한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환경과학단체 ‘버클리 어스’는 독자적인 방법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라고 밝혔다.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올해가 온난화 기록에서 역대 5위 안에 들 확률이 99.5%가 넘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NOAA는 지난 6월에만 해도 올해가 역대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확률이

사회 |올해, 가장 뜨거운 해 |

한미과학기협, 학술대회 UKC 2023 성황리에 종료

1,000명 이상 참석첨단 과학기술 동향 및 글로벌 연구·개발 논의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손용호)와 한국과총 (KOFST, 회장 이태식),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 협력 센터 (NRF/KUSCO 이광복 이사장)이 공동 주최한 2023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 20203)가 8월 2일~5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올해로 36회를 맞이하여 텍사스주 댈러스의 하이얏 리전씨 DFW호텔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를 주제

사회 |한미과학기술협회, UKC 학술대회 |

“과학기술인 지원 네트웍 중요”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재외 한인 과학자는 사실 지지해주는 네트웍이 없습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하듯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식으로 했지만, 지원이 있다면 훨씬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막한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진형(46) 스탠포드대 교수 겸 뇌 질환 진단 기업 엘비스 창업자는 이같이 말했다.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원으로 유학, 전자공학 박사 취득 후 같은 학교에서 종신교수로

사회 |과학기술인 지원 |

[시론] 국가 지도자의 과학기술 리더십

고광본(서울경제 선임기자)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는 설립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과 초대 소장인 송곡 최형섭의 흉상이 있다. KIST는 우리나라가 베트남 전에 참전(1964~1973년)한 피의 대가로 미국의 지원을 받아 1966년 설립됐다.송곡은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라는 회고록에서 “박 대통령이 KIST 설립 이후 3년간 적어도 한 달에 한두 번씩 꼭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장관들이 뭔가 반대할 때마다 방패막이가 돼줬다”고 털어놓았다. 정부는 KIST가 처음에는 정부 감사를 받지

외부 칼럼 |시론, 고광본, 서울경제 선임기자 |

재미여성과학자협회 동남부지부 세미나 개최

이재경, 권경현 교수 연구 발표 재미여성과학자협회 동남부지부(회장 박혜성 교수, 조지아 귀넷 칼리지)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조지아지부(회장 권봉경)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귀넷카운티 둘루스 도서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재미과학자협회와 재미여성과학자협회 회원 30여명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조지아대학교(UGA) 수의과대 이재경 교수가 “신경 퇴행성 질환과 두뇌와 장의 관계(Neurodegenerative Disease and Brain-Gut Axis)”, 조지아대 교육대의 권경현 (Katie Koo) 교수가 “생존에서 번

교육 |재미여성과학자협, 동남부지부, 세미나 |

한국정부, 미주 한인 과학기술 인재영입 ‘적극’

인사혁신처, 재미과기협과 업무협약 체결  김승호(오른쪽 네 번째부터) 한국 인사혁신처장과 김영기 재미한인과기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미주 한인 과학기술 인재 발굴 및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한국정부가 해외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의 김승호 처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한 방미단이 해외 인재 확보차원에서 이번주 3박4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미주 한인 과학자 단체와 인재 유치를 위한 협정을 맺은 것이다. 김 처장은 첫 일정으로 도착

사회 |인사혁신처, 재미과기협과 업무협약 체결 |

미·유럽·일본… 중국 대응 국방과학기술 보호·육성

미 국방부 ‘과학기술전략’ 공개, “중 경쟁자·군대 불이익 조치”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을 겨냥해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기술적 우위를 지키기 위한 연대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로이터]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들의 대중국 견제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 미국은 새로운 국방과학기술전략(NDSTS)에서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고 중국으로부터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기술적 우위를 지키기 위해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동맹을 강화해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위축시키려는

경제 |중국 대응 국방과학기술 보호·육성 |

조지아텍 박사과정 유학생, 김치맛 살리는 전통 옹기 과학적 규명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제주서 가져간 옹기로 연구해 발표 영국 왕립학회에 게재된 전통 옹기 관련 논문[영국 왕립학회 홈페이지 캡처]김치 발효를 촉진하는 전통 옹기의 비밀이 미국서 공부 중인 한인 유학생에 의해 과학적으로 규명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Tech)에 따르면 이 대학 조지 W. 우드러프 기계공학부 2년 차 박사과정 대학원생인 김수환 씨가 옹기가 가진 이산화탄소(CO₂) 투과성이 김치 발효를 가속한다는 점을 규명해 영국 '왕립학회 인터페이스 저널'(Journal of th

사회 |전통 옹기 과학적 규명 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