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간암 알리는 의외의 신호

부모님 걷는 속도 느려진 것 같다면…‘근감소증’ 신호일수도

노년 단백질·운동량 부족 부모님이 계단을 오를 때 유독 힘들어하거나 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닌 ‘근감소증’의 신호일 수 있다. 근감소증은 노년기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낙상·골절 위험이 커지고 만성질환도 악화할 수 있다. 근감소증의 주요 증상은 근력 저하와 하지 무력감, 쉽게 피로해지는 상태다. 그래서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균형 감각도 줄게 된다. 앉았다 일어나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기초대사량 감소로 체중이 늘거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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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 강신혁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아침에 심한 두통 호소… 구토·시각이상 동반되기도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CT·MRI 검사로 진단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정기적인 추적 검사 필수 건강검진과 뇌 영상검사가 보편화되면서 비교적 이른 단계에 뇌종양이 발견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두통, 어지럼증 등 뇌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 탓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환자들이 많다. 뇌는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경미한 문제가 생겨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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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 심해도 “체했다” “답답하다”고… 처치 늦으면 치명적

고령자 응급질환 신호의 함정  서울아산병원에서 만난 김준성 응급의학과 교수가 고령자의 응급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미열이 날 때마다 해열제를 복용하면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열이 나흘째 떨어지지 않고 식은땀까지 나자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이 70대 어르신은 ‘폐렴에 의한 패혈성 쇼크’ 진단을 받았다. 폐렴균이 혈액에 침투해 전신 염증 반응과 치명적인 저혈압, 장기 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사망률은 40~80%에 이른다. 어르신을 진료한 김준성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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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을 식도암 치료력과 수술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입증한 첫 사례다. 삼성서울병원은 신동욱·김성혜 가정의학과 교수, 조종호 폐식도외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식도암 수술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유럽외과종양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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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진단 20년 전부터 시작되는 4가지 신호들 ‘주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손 떨림 이전에 나타나는 후각 상실 대표적렘수면 행동장애·만성 변비·기립성 저혈압전문가들“비운동성 증상이 전구기 핵심 지표”여러 증상 동반시 위험… 조기상담·관리 중요 많은 사람들은 손 떨림을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경고 신호로 떠올린다. 그러나 실제로는 떨림 외에도, 특히 운동 변화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증상들이 훨씬 더 이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다. 사실 안정 시 떨림(resting tremor) 은 파킨슨병 진단에 필수적인 요소조차 아니다. 전체 파킨슨병 환자의 최대 20%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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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신경쓰이던 ‘귓불’ 주름… 뇌혈관손상 신호일 수도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을 일컫는 ‘프랭크 징후(Frank’s sign)’로 유전성 뇌혈관 손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에는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던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뇌손상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첫 사례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3D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 정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랭크 징후는 한쪽 또는 양쪽 귓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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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2억4,500만달러 재융자 성사 미드타운 대형 오피스 건물이 대규모 재융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체된 오피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셀릭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사인 플로리다 SBA는 지난해 12월 미드타운 소재 31층 규모의 피치트리 타워(1105 W. Peachtree tower) 건물에 대한 2억 4,500만달러 규모의 재융자를 마쳤다고 최근 발표했다.이번 재융자는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성사된 오피스 건물 재융자 중 최대 규모다.셀릭의 매트 렌

경제 |메트로 애틀랜타, 미드타운, 오피스 시장, 회복, 1105 W 피치트리 타워, 재융자. 공실률 |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통증 감소 효과 2015년 4월 유방재건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유방재건은 머리, 목, 손과 팔, 다리 재건과 함께 성형외과 재건 분야의 한 축을 이뤘지만 지금처럼 수요가 크지는 않았다. 건보 적용은 유방재건술에 대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수술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는 성형외과 재건 분야에서 가

라이프·푸드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트럼프 관세발 물가… ‘정책 유턴’ 신호탄?

주거·식비 등 체감 물가↑지방선거 패인으로 꼽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물가다. 주거·의료비, 식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가계의 지출 여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affordability’는 11월 4일 지방선거 이후 워싱턴 정가의 최대 화두가 됐다. 전국 단위 선거는 아니었지만 뉴저지·버지니아 주지사, 뉴욕시장 등을 선출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크게 이겼는데, 유권자의 고물가 불만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내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후반기 국

경제 |트럼프 관세발 물가 |

GA 차보험료 인하 신호탄? 스테이트팜 또 내려

주당국"3% 추가인하...누적 10%""타 보험사 인하 협상서 기준으로" 스테이트팜이 조지아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3% 인하했다고 조지아 보험안전국(OCI)이 발표했다. OCI는 이번 결정이 조지아에서의 전반적인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존 킹 주 보험 커미셔너는 19일 스테이트팜의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를 발표하면서 “지난 1년간 누적된 인하 폭은 10%를 넘었다”고 전했다.킹 커미셔너는 이번 조치가 조지아 운전자들에게 연간 약 4억달러, 차량 1대당 약 190달러의 절감

경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스테이트팜, 인하,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 존 킹 |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발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전문가 7인이 말하는 ‘좋은 워킹화’의 조건비싼 것보다는 신어보고 발에 편한 신발로미드솔 닳거나 쿠션 기능 상실시 부상 위험 일상적인 걷기나 조깅을 위해 최첨단 ‘수퍼 슈즈’를 살 필요는 없다. 걷기용 신발은 편안해야 한다고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운동학 명예교수인 베노 니그는 말한다. 문제는 “사람마다 필요한 신발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러닝·워킹화 전문 매장에서 다양한 옵션을 신어보라고 말한다. 경험 많은 매장 판매원이 당신이 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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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고장...같은 상황 다른 대응 '눈길'

애틀랜타 북부 지역에서 신호등 고장 시 지역별 대응 방식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경찰 방치로 교통 혼잡이 장시간 지속되었으나, 샌디스프링스는 수백대의 카메라와 엔지니어가 상시 근무하는 교통관리센터 운영, 시민경찰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용 등 적극적인 대응을 보였다. 샌디스프링스 경찰은 북부 지역의 교통량을 고려해 투자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 |신호등 고장, 대응방식, 교통사고, 교통흐름, 더글라스 카운티, 샌디스프링스, 주순찰대 |

70% 망가져도 증상 없다… 간암 알리는 의외의 신호

■ 김경식 한양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침묵의 장기‘간’… 70% 손상 때까지 무증상피로감·식욕부진 등 애매한 증상 나타나기도 직장인 김 모 씨(47)는 최근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입맛이 떨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피로감이 점점 심해지고 체중도 줄어들자 가까운 대학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일주일쯤 지나 김씨는 뜻밖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간경변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김 씨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지 않느냐"며 "

라이프·푸드 |간암 알리는 의외의 신호 |

냉방병으로도 발생하는 흔한 두통… 뇌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감각 이상 등 동반되면 뇌 질환 의심해야진통제 과다복용 시‘약물 과용성 두통'도 두통은 여름철 냉방병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냉방병이려니, 하고 넘긴다면 자칫 큰 병을 키우는 것일 수 있다. 두통이 반복되거나 진통제에 의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뇌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냉방병 역시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부분은 일상적인 불편으로 여겨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그냥 참고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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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면서 팔 휘젓거나 고함 지른다면… 뇌 문제 신호일 수도

램수면행동장애 가능성조기 발견·치료가 중요  수면은 몸과 뇌를 회복시키는 시간이지만, 간혹 뇌가 잠든 몸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 중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움직이는 렘수면행동장애가 그런 상황이다. 단순한 수면 이상을 넘어 파킨슨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질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수면은 크게 렘수면과 비 렘수면으로 나눈다. 렘수면 단계에선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꿈을 생생하게 꾼다. 뇌는 깨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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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교통 신호등 ‘싹’ 바꾼다

관련예산 3배 증액…연말까지 완료 귀넷 카운티가 신호등을 비롯한 대대적인 교통 시스템 개선 작업에 나선다.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6일 루민8 교통기술사 등 4개사와의 1,995만달러 규모의 교통 시스템 개선사업 계약을 승인했다.이번 계약규모는 당초 계약금인 667만달러에서 무려 1,330만달러가 증액된 것이다.루이스 쿡시 귀넷 교통국장은 “카운티 전역의 신호등 교체 및 신설을 위해 증액된 예산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귀넷 카운티 정부의 계약금 추가 조달은 지방정부 유지보수 및 개선 보조금과 2023년도 특별목

사회 |귀넷 카운티, 교통 신호등,교통 시스템 개선, 조지아, |

신호없이 좌회전∙∙∙I-85에 새로운 형태 교차로

노스 드루이드 힐 교차로분리형 좌회전 차선 개통 I-85 인터제인지에 새로운 형태의 좌회전 차선이 선 보인다.조지아 교통국(GDOT)는 20일 “노스 드루이드힐 로드와 I-85 인터제인지에 ‘분리형 좌회전 차선(Displaced Left Turn Lane)이 22일부터 개통된다”고 발표했다.GDOT 설명에 따르면 분리형 좌회전 차선은 인터체인지 혹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차량이 교통 신호나 맞은편 차량과의 교차 없이 별도의 전용 차선으로 유도된다.이에 따라 죄회전 시 맞은편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없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사회 |분리형 좌회전 차선, 방사형 다이아몬드 교차로, I-85, 노스 드루이드힐 로드, GDOT |

“노년기 씹는 횟수 증가는 치매 위험 알리는 신호”

 노인 5천명 분석… “밥 씹는 횟수 30회 이상이면 10회 미만보다 치매 위험 3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우선순위로 지정한 질환이다.이를 통해 위험에 처한 인구를 조기에 식별하고 즉각적인 조처를 함으로써 질병 부담을 줄이고 치매의 악화를 막는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다.이런 치매는 그 악화 정도에 따라 아주 가벼운 기억장애부터 심한 행동장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말하기·읽기·쓰기 등에 문제가 생기는 언어장애,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시공간 능력 저하

라이프·푸드 |노년기 씹는 횟수 증가,치매 위험 |

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 생긴다?… 68%가‘이것’때문

간암은 초기뿐만 아니라 많이 진행된 뒤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 이 때문에 간을‘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간암은 발생 7위(1만5,131명)로, 5년 생존율이 39.3%에 불과한‘고약한’ 암이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 생기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사실 68%가 만성 B·C형 바이러스 간염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정기 건강검진과 함께 간염 치료, 금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을 해야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 B·C형 바이러스 간염이 주원인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간암에는

라이프·푸드 |간암, B·C형 바이러스 간염, 주원인 |

“9월 인하도 늦어”… 매파, 침체 신호에 비둘기로 돌변

금리 고민 커지는 연준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보다 더 서둘러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장 전망보다 시점을 훨씬 앞당긴 발언의 주인공은 그동안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대표적 ‘매파’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다. 장기간 고금리로 저성장 및 고용 침체 신호가 감지되자 ‘9월 조정은 너무 늦다’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25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2분기 성장률(GDP·속보치)이 시장 눈높이(2.0%)를 훌쩍 넘어 2.8%에 이르면서 기준금리 동

경제 |금리 고민 커지는 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