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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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허리케인 ‘헬린’ 27일 애틀랜타 도착 ∙∙∙주비상사태 선포

26일 저녁 플로리다 상륙 뒤 북상최대 풍속 120마일 3등급 허리케인조지아파워·델타항공 만일사태 대비토네이도 가능성도…휴교조치 확산귀넷 26일 온라인 수업· 27일  휴교  허리케인 ‘헬린’이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전역에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국립 허리케인 센터(NHC)에 따르면 25일 오전 현재 열대성 폭풍 헬린은 멕시코 칸쿤 동쪽에서 세력을 강화하고 있고 목요일인 26일 저녁에 플로리다 파마나 시티와 시더 키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린은 플로리

사회 |허리케인, 헬린, 열대성 폭풍 |

애틀랜타 도심 금싸라기 땅 매물로

센테니얼야드 인근 10에이커 부지월드컵 앞둔 도심 개발 주도 기대  애틀랜타 도심 내 대규모 금싸라기 부지가 다시 매물로 나왔다. 그 동안 미드타운 등과 비교해 개발이 다소 부진했던 도심 지역의 개발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동산 중개 회사인 SSG 리얼티 파트너스는 10일 애틀랜타시 도심 지역 소재 고메이 푸드 인터내셔날(GFI)의 전 유통센터 부지 10.1 에이커 상당 부지를 매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SSG 리얼티에 따르면 부지 소유주인 GFI가 내놓은 가격은 스케어피드당 86달러로  전체

부동산 |애틀랜타 도시 개발, GFI 유통센터 단지, SSG 리얼티 파트너스, |

애틀랜타 도심 총격…2명 사망 1명 부상

불만 가진 입주민이 콘도 관리인들에게 총격·인질극 벌여 애틀랜타 도심에서 22일 발생했던 총격 사건은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인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사건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이번 총격사건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으며, 여성 용의자가 사건 당일 인근 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AJC에 따르면, 용의자 레이사 켄진(34)이 전날인 22일 오후 애틀랜타 도심 2곳에서 총기를 발사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켄진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도심의 한 콘도 관리사무실에 침입해 총을 발사

사건/사고 |불만 가진 입주민이 콘도 관리인들에게 총격 |

애틀랜타 도심에 ‘교사마을’ 생긴다

풀턴 ‘교사 빌리지 타워’ 채권발행 승인 RBH그룹, 34층 430유닛 아파트 추진 애틀랜타 도심에 지역 교사들을 위한 대규모 고층 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풀턴카운티 개발청(DAFC)는 27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RBH 그룹이 신청한 3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을 승인했다. RBH는 채권발행으로 마련된 자금으로 애틀랜타 도심에 일명 “교사 빌리지 타워”로 불리는 34층 규모의 교사들을 위한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RBH에 따르면 센터니얼 올림픽 공원 인근 0.25에이커 부지에 건설되는 교사 빌리지 타워

경제 |교사 빌리지 타워, RBH그룹, 풀턴 개발청, 채권발행 |

애틀랜타 도심 총격으로 2명 사망·3명 부상…용의자 검거

애틀랜타 도심 총격으로 2명 사망·3명 부상…용의자 검거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애틀랜타의 쇼핑센터가 있는 미드타운 지역에서 여성 용의자가 쏜 총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이 지역 콘도에서 쓰러진 희생자 2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이후 현장에서 약 1.6km 거리에 있는 고층 사무실 건물에

사건/사고 |애틀랜타 도심 총격 |

메트로 애틀랜타 도로공사 2제

▪전국 최악 병목지역 I-285·I-20 교차로 공사 시작 전국 최악의 교통정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I-285와 I-20 교차로 교통흐름 개선으로 위한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다.모두 12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I-20에서는 캅 카운티 팩토리 솔스 로드 고가도로에서 애틀랜타시의  해밀톤 E 홈즈 드라이브까지, I-285구간에서는 마틴 루터 킹 Jr드라이브에서 도널드 리 홀로웰 파크웨이까지의 구간에서 시행된다.구체적으로는 I-20에서 약 6마일, I-285에서 약 2마일의 추가차선이 신설되고 풀턴 인터스트리얼 블러

사회 |도로공사, I-285·I-20 교차로, I-285·400번 도로 교차로 |

애틀랜타 도심 수도관 파열 대혼란

인근 지역 침수피해 및 단수돼당분간 수돗물 반드시 끓여야  애틀랜타시 수도관 파열로 대량의 하수가 인근 도로에 범람해 피해를 줬으며 또한 인근 지역이 단수됐다. 데니스 워드 조지아텍 대변인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27일 오후 12시 57분경 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도로까지 범람했고 경찰이 인근 지역의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관 파열로 인해 미드타운 전체와 다운타운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미드타운 소재 비즈니스들이 휴업했다. 수도당국은

|애틀랜타,조지아,단수,수도관,파열 |

미주체전 성화봉송단 애틀랜타 도착

성화봉송으로 체전홍보·동포관심 유도6.23-25일 뉴욕에서 6천명 선수 참가  2023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전 조직위원회 특별사업(성화봉송) 행사지원단 양창원 단장이 이끄는 성화 봉송단이 서부에서 출발해 중부와 중서부를 거쳐 12일 오후 애틀랜타에 도착했다.성화 봉송단은 양창원 단장 외에 3명으로 뉴욕체육회 소속 스포츠 원로들로 구성됐다.LA에서 출발해 뉴욕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미 전역을 횡단하며 성화를 봉송하는 성화 봉송단은 6월 23일 뉴욕미주체전

생활·문화 |미주체전, 성화봉송단, 애틀랜타 |

애틀랜타 도심 시위 연 나흘째 이어져

애틀랜타 경찰 400여명 체포로렌스빌, 슈가힐에서도 시위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분노하며 정의실현과 인종차별 반대를 외치는 애틀랜타 지역의 시위가 연 나흘째인 1일에도 다운타운을 비롯해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슈가힐 등에서 벌어졌다.시위대는 다운타운 올림픽 센테니얼 파크 주변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규모로 흩어져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지만 시위대 규모는 이전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고, 대규모 폭력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애틀랜타 경찰은 1일 자정 직전까지 하루에 9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43명이 통행금지 위반자

|플로이드,항의 시위,체포 |

애틀랜타 도난 차량, 기아·현대가 다수

현대·기아차 도난, 작년 대비 10배 증가애틀랜타경찰, 운전대 잠금 장치 배포 애틀랜타 경찰 당국이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 사건 중 기아와 현대 차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랄프 울프포크 특수수사대장은 5일 언론 발표에서, “기아와 현대 차량에 대한 도난 사고가 미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울프포크 대장에 의하면, 기아와 현대 차량을 포함해 작년에 비해 금년도 차량 도난 사건이 830%가 증가했으며, 3월25일 현재 애틀랜타시에서만

사건/사고 |현대기아차 도난 |

애틀랜타도 전자담배 규제 확산 

애틀랜타에도  전자담배 규제 바람이 거세다. 알파레타 시의회는   (전자)담배 가게 설립에 대한 규제 조례안을 23일 승인했다. 이로써  알파레타에서는 매상 10% 이상이 담배 및 전자담배 판매로 이뤄지는 업소는 학교, 종교 공원 시설 및 주택가로부터  2,000피트 내에 위치할 수 없다.지난 3월에는 밀턴과 잔스크릭시가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릴번은 전자담배 판매업소 신규 허가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물론 조지아에서도  전자담배로

|전자,담배,규제 |

골든레이호 선원 2명 애틀랜타 도착

8일 조지아 앞 바다에서 전도된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 사고에서 구조된 한국인 선원 10명 중 2명이 11일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이들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은 뒤 13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게 된다.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이들 중 1명이 탈출 및 구조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조기 귀국하게 됐고 동료 선원 1명이 동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현지 숙소에 머물고 있는  나머지 선원 8명과 가족 4명도 이들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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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사망 기소 미흡..애틀랜타 도심서도 시위

애틀랜타 시위대 7명 체포루이빌에서 경관 2명 피격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사망한 브리오나 테일러 총격 경찰관에 대한 미흡한 기소 결정에 분노한 애틀랜타 주민들의 시위가 23일 밤 발생해 7명이 체포됐다.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모인 200여명의 시위대는 우드러프 파크를 출발해 피치트리 스트릿을 거쳐 애틀랜타 경찰국 본부까지 행진했다. 일부 시위대는 주청사 인근으로 행진해 주방위군과 대립하기도 했다. 오후 10시가 조금 못돼 주방위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23일 오전 켄터키주 검찰총장은 브리

|브리오나 테일러,브렛 행키슨,루이빌 |

재외공관 행정직 노조 파업, 애틀랜타도?

행정직 12명, 노조 가입 확인 안 돼 파업 시 비자 등 민원업무 큰 차질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행정직 노조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본지 24일 2면 보도) 애틀랜타 총영사관도 파업이 이뤄질 경우 민원 업무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견종호 애틀랜타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국일보 보도를 보고 재외공관 행정직 노조 파업 예고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현황을 파악한 뒤 노조 파업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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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개봉에 메트로 애틀랜타도 '초긴장'

4일 개봉 후 경찰당국 '긴장'상영관별 경찰병력 추가 배치각 상영 영화관 마스크 및 분장 금지 추진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의 탄생을 그린 영화 '조커(Joker)'가 지난 4일 개봉했다. 조커는 개봉 나흘만에 북미 4,374개의 영화관에서 9,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정신질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총기 살해가 소재로 등장한다. 때문에 영화는 관객의 호평속에 더욱 흥행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FBI와 지역

|영화,조커,개봉 |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연기 치솟고 맨홀뚜껑 날아가"빗물 흐른 지하변압기 폭발"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어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큰 혼란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미드타운 에모리대 병원 앞에서 갑자기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음이 들리면서 이 일대가 큰 혼란에 휩싸였다.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병원 앞 맨홀과 도로 가장자리 하수덮개 밑에서 불빛이 번쩍이면서 이내 큰 폭발음이 일어났다. 소방국은 최소한 10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과 함께 사고 현장에 있던 맨홀 뚜껑 2~3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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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심서 이스라엘 규탄 시위

팔레스타인 대량학살 관련인권단체 등 400여명 참가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 항의하는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발포로 대규모 사장자가 발생하자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애틀랜타에서도 열렸다.15일 애틀랜타시 도심 마리에타 스트리트와 센테니얼 올림픽 파크 드라이브에서는 400여명이 넘는 시위대가 가지지구에서 희생된 팔레스타인을 추모하는 집회를 열었다.시위대는 미-이슬람 관계 위원회 조지아 지부를 포함해 '흑인생명도 중요하다' 애틀랜타 지부, 평화를 위한 유대인 목소리 애틀랜타 지부 회원 등 1

|반 이스라엘 시위,팔레스타인,시위,미-무슬림 관계 위원회 |

〈사진〉 킹 목사 장례 50주기... 애틀랜타 도심서 수천명 행진

<사진> 킹 목사 장례 50주기... 애틀랜타 도심서 수천명 행진마틴 루터 킹 목사의 장례 50주기를 기념하는 행진이 9일 애틀랜타 도심에서 진행됐다. 킹 목사의 손녀인 욜란다 리니 킹 여사 등 유가족들과 시민 등 2,000여명은 50년 전  킹 목사의 장례행렬이 지나갔던 에벤에셀 교회에서부터 무어컬리지에 이르는 1.3마일을 행진하며 킹 목사의 정신을 기렸다.  '인류를 위한 행진'으로 명명된 이날 행진은 주청사 앞 리버티 플라자에서 종료됐다. <사진=ajc>  이우빈 기자

|킹 목사,장례 50주기,인류를 위한 행진 |

애틀랜타도 총기규제 물결

어제 도심서 대규모 시위의회 상대 규제입법 촉구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참사로 인해 전국에서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총기규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열렸다.참사가 발생한 일주일 뒤인 2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리버티 플라자에는 '상식적 총기 사용을 요구하는 어머니회(Moms Demand Action for Gun Sense) 등 총기규제협회 관계자들 및 지역 주민들 수백명이 모여 주정부의 총기규정 법안 개정을 촉구했다.당초 주청사 내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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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도 '한국 매력에 푹 빠졌어요'

한국에서 7,100마일가량 떨어져 13시간 이상 비행해야 다다를 수 있는 먼 미국땅 애틀랜타. 이 곳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며 우리의 언어를 배워가는 미국인들이 있다.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하는 기대감으로 가득찬 눈빛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이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으로 모인다.이들은 친구의 소개로 들어본 K-Pop이 좋아서, 여행차 방문한 한국이 인상 깊어서 등의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을 사랑하고 있었다.레베카 로버츠 씨는 대학교를 다닐 당시 만났던 한국 친구들의 추천으로 K-Pop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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