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도 전자담배 규제 바람이 거세다.
알파레타 시의회는 (전자)담배 가게 설립에 대한 규제 조례안을 23일 승인했다. 이로써 알파레타에서는 매상 10% 이상이 담배 및 전자담배 판매로 이뤄지는 업소는 학교, 종교 공원 시설 및 주택가로부터 2,000피트 내에 위치할 수 없다.
지난 3월에는 밀턴과 잔스크릭시가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릴번은 전자담배 판매업소 신규 허가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물론 조지아에서도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3명 확인됐고 비슷한 사례 10여 건이 보고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