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삶과 생각] 새해의 소망은 건강과 사랑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2-09 16:50:51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새해의 소망은 건강과 사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은 무정한 한해가 떠나는 순간이다. 지난 1년을 돌아보니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 너무 많고 계획했던 것들 뜻대로 안된 채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간다. 아쉬워하며 어리석게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건강하게 열심히 살았으니 감사할 뿐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지나친 과욕은 헛된 꿈이 돼 불행을 자초할 수가 있다. 지난 한해도 애틀랜타와 미국 그리고 전세계 인간사회는 다툼과 싸움이 그칠 날이 없는 인재에 의한 비극이 계속 이어져왔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비양심적이고 비정의로운 행위를 국가와 사회를 위한 행위로 정당화시키면서 상대를 적대시하고 죽기 살기로 자신의 뜻과 야욕을 성취하려는 무모한 행위들 때문에 싸움이 계속 치열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본의 싸움은 하마스가 죄 없는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했기 때문이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푸틴의 장기집권을 위한 야심 때문인데 결과는 모두다 무고한 양민들과 젊은이들을 희생시킨 비극인데 그 참혹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너무나 부질없는 인간들의 추악한 망동이다.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인성 때문이다. 사랑은 진실과 이해와 배려와 용서와 베품의 모체이고 미덕이다.  사랑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런데 높고 넓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 인류사회는 비극이 그칠 날이 없다. 사랑을 못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죄 없는 사람들을 마구 사살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도 인종 갈등이 존재하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이곳 한인사회도 갈등과 편견이 심하고 사랑이 메말라 이해하고 용서하고 배려하지 못해 분열이 심각한 상태다. 서로 사랑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고 또 뜻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사다. 그래도 새해에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함께 가꾸자. 인생은 유한하고 내일과 미래를 알 수 없고 떠날 때는 빈손이다.  다 함께 새해를 아름답게 베풀고 나누자. 믿음이 부족한 죄 많은 필자는 하나님과 예수님 말씀에 역사인 성경을 읽고 배우고 있는 평신도이지만 새해에는 더욱더 사랑을 하며 살려고 고린도전서 제13장 1절부터 7절까지 말씀과 13절 말씀을 기록한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며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7.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3. 그런 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 중 제일은 사랑이니라.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와 수필] 참된 인간이 되는 길을 포기한 한국인
[시와 수필] 참된 인간이 되는 길을 포기한 한국인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삶과 생각] 정의와 불의
[삶과 생각] 정의와 불의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어느 나라 어디에 살든 사람들은 견해차가 있고 이해관계가 얼키고 설키게 되고 정의와 불의에 대한 견해차가 생기고 변하게 된다. 그래도

[로터리] 흔들리는 한국어

1020 세대에서 등장한 신조어는 많이 있다. ‘할머니·할아버지’의 줄임말과 ‘폭풍눈물’을 180도 회전시켜 발음하기도 힘든 표현 등이다. 신조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

[정숙희의 시선] 구스타프 말러와 알마 말러
[정숙희의 시선] 구스타프 말러와 알마 말러

구스타보 두다멜은 LA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한 지 3년째이던 2012년 1월,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완주하는 ‘말러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9개 교향곡을 3주 동안 17회에

[뉴스칼럼] ‘주먹 불끈’ 피의자 대통령
[뉴스칼럼] ‘주먹 불끈’ 피의자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을 받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에 대해 법원이 지난 7일 이를 인용하고, 검찰이 즉각 항고를 포기하면서

[만파식적] 트럼프 시대의 GDP

1929년 10월 24일 주가 폭락을 신호탄으로 미국 경제가 대공황의 늪에 빠졌다. 기업들이 쓰러지고 실업자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정부는 경제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정책이 어떤 효과

[문화산책] 그들이 남긴 감동의 여운

지난 2월, 세 개의 피아노 연주회를 찾았다. 조성진, 임윤찬, 그리고 장성. 이들의 연주를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렘이 컸다. 세 사람 모두 세계 정상급 한국인

[한자와 명언] 天 罰(천벌)

*하늘 천(大-4, 7급) *죄 벌(罓-14, 5급) ‘It is a judgment on you for having lied.’는 ‘그것은 네가 거짓말을 한 ○○이다’란 뜻이다.

[수필] 오늘은 햇살이다
[수필] 오늘은 햇살이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모닝커피를 내리려고 부엌을 향해 가다가 발을 멈췄다. 창틈으로 숨어든 아침 햇살이 거실 마루 위에 누워있다. 아침의 고요를 갈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외래 진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외래 진료

최선호 보험전문인 의료계에서는 ‘외래’라는 말을 자주 쓴다. 흔히 ‘외래 환자’, ‘외래 진료’ 등에서 쓰이는 말이다.  ‘외래’라는 말은 ‘바깥에서 온’이라는 뜻이라고 우리는 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아틀란타 맛집 추천] 아틀란타 20년 전 명성 그대로! 조지아(애틀랜타)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할 식당 노리노리(nori nori)!
[애틀랜타 뉴스] 2025년 3월 12일(수) #WKBC미국바이어마케팅#조지아무더기법안통과#조지아법안폐기
[아틀란타 빵집 추천] 왜 우리는 빵집에서 브런치를 먹는가!? #더베이크 #빵지순례
군대 가서 미국 시민권 따기, 오해와 진실! 미 육군 모병관에게 직접 듣습니다! #USARMY
[애틀랜타 홈리뷰] 이 도시를 주목하세요~ 왜냐면 새로 생겼으니까! 재산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멀베리 시에 새로 짓는 타운하우스!
[아틀란타 홈리뷰] 집 참 잘 지었네!! 이 동네는 빌더가 지정한 한국인 융자회사와 함께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