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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커미셔너 선거구 조정 난항

지역뉴스 | 정치 | 2022-01-26 14:30:41

귀넷, 커미셔너 선거구, 공화당, 술수, 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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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의원단 승인안 공화당이 제동

주하원에서 공화 뜻 관철 시도할듯

 

귀넷카운티 의원단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귀넷 커미셔너들과 의원단 다수가 승인한 커미셔너 지역구 재조정안을 공화당 의원들이 주하원 소위원회에 변경을 요구하는 “귀넷카운티의 적대적 인계” 상태로 넘긴 것을 맹비난했다.

통상 카운티의 선거구 재조정안은 해당 지역 의원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인계하면 하원의 정부 내 조정위원회에서 지역입법 절차로 통과키는 것이 관례이다. 그러나 적대적 인계란 귀넷의 조정안을 다수당이 공화당인 하원에서 일반 입법절차를 거쳐 다시 손보고 변경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미 클락 귀넷 의원단 부의장은 “공화당이 귀넷 의원단이 합의한 내용을 주하원 소위원회에 넘겨 귀넷에 살고 있지도 않은 다수 공화당의 힘과 의회의 허점을 이용해 선거구를 재조정하려는 정치적 술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재 귀넷의 커미셔너 5명은 모두 유색인종이다. 4명은 1-4지역 출신 커미셔너이고, 커미셔너 의장은 귀넷 전체에서 선출됐다.

이번에 조정된 지역구는 10년 전 공화당이 만든 안을 약간만 조정한 것이다. 각 시들과 투표구를 묶어 가장 다양한 인종 구성을 보이는 귀넷의 특징을 잘 살린 지역구란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그러나 클린트 딕슨 주상원의원, 보니 리치, 척 이프스트레이션, 톰 커비 주하원의원 등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주 선거구 조정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귀넷 북부 지역에 공화당 커미셔너가 나올 수 있도록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적대적 인계의 주범으로 스와니 출신의 보니 리치 의원이 지목됐다.

공화당은 귀넷 북부 1/3 지역 출신 현직 커미셔너가 없는 만큼 이 지역을 하나로 묶는 지역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귀넷 북부 뷰포드를 대표하는 딕슨 의원의 지역구는 백인 50%, 흑인 17%, 히스패닉 16%, 아시안 15%의 인구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귀넷 전체로는 백인 35%, 흑인 30%, 히스패닉 22%, 아시안 13%의 인구분포다.

샘 박 귀넷 의원단 의장은 “공화당이 다수당의 힘을 믿고 귀넷 유권자를 분리시키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박요셉 기자

귀넷 커미셔너 선거구 조정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귀넷 의원단 샘박(가운데) 의장이 25일 공화당이 조정안을 지역입법이 아닌 일반입법을 재할당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귀넷 커미셔너 선거구 조정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귀넷 의원단 샘박(가운데) 의장이 25일 공화당이 조정안을 지역입법이 아닌 일반입법을 재할당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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