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귀넷 커미셔너 확대법안 철회돼

지역뉴스 | 정치 | 2021-11-16 11:54:00

클린트 딕슨, 법안 철회, 내년 재상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돌연 법안 철회, 내년 재상정 예정

공동체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 필요

 

귀넷카운티의 커미셔너 숫자를 9명으로 늘리고 귀넷 교육위원 출마자의 당적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던 클린트 딕슨(공화, 뷰포드, 사진) 주상원의원이 16일 돌연 법안을 철회했다.

하지만 딕슨 의원은 여러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개회되는 정기 입법회기에 법안을 다시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당초 딕슨은 동료 민주당 의원은 물론 카운티 정부 선출직 공무원들과 전혀 상의도 하지 않은 채 법안을 제출해 큰 반발을 받았다. 딕슨은 “내년에 주지사 서명을 받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안 제출을 철회하면서도 딕슨 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교육위원은 물론 카운티커미셔너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귀넷 커미셔너 전석을 30년만에 차지했고, 귀넷 교육위도 민주당이 다수 의석이 됐다. 딕슨은 커미셔너 숫자를 늘려 공화당의 목소리를 반영하려 했다는 것이 이번 법안 제출의 의도라고 여겨진다. 또한 가부 동수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커미셔너 의장의 투표권을 박탈하려 했다.

또 다른 법안은 교육위원 출마자의 당적 보유를 금지하고 선거 시기를 11월에서 5월로 옮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법안에 대해 민주당 의원, 카운티 선출직, 시민단체들은 소수계가 다수인 카운티의 대표성을 해치고, 지방정부의 기능을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귀넷 의원단 의장인 샘박 주하원의원은 커미셔너위와 교육위 변화에 대한 논의는 환영한다면서도 현직 및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는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딕슨은 내년에 법안을 재상정하기 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이다.

귀넷 교육위의 경우 지난 여름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의 계약을 1년 앞당겨 종료시키면서 백인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대부분 백인들로 구성된 학부모와 커뮤니티 회원들은 교육청의 마스크 의무화 정책과 비판적 인종이론 도입 의도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난입해 회의가 두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박요셉 기자

클린트 딕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클린트 딕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100여 개 직영점 매각 계획 가맹점주 중심 운영 전환 목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유명 레스토랑 체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Hooters of America)'가 연방 파산법 1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32)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MLB 사무국은 31일 "프로파르의 도핑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모든 투어와 항공권에 사용 가능최저가 항공권 및 크루즈 서비스 미주 한인 여행업계 선두주자 푸른 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지난 1일 고객 감사 이벤트로 경품권 추첨을 진행했다.1,00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KBIZ 중기중앙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최근 10년 새 34%나 늘어농장수도 전국평균치 상회 조지아에서 여성 농업인 규모와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식음료 부문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인 트레이스 원은  ‘여성 역사의 달’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백악관 "트럼프,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언론 "20% 단일관세안 옵션 검토…국가별 다른 관세 부과안도 논의"백악관 대변인 "24시간내에 알게 될 것"…20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통역봉사자 200-300달러 일당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에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임대료 폭등 주범 외부펀드 규제안대부분 주의회 문턱도 못 밟고 폐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료 폭등 주범으로 지목된 대형투자펀드를 규제하기 위해 조지아 의회가 초당적으로 목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캐나다 정부 지원 디지털 광고판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책 일환 “관세는 성실히 일하는 미국인에게 세금입니다”, “관세는 주유소에서 내는 세금입니다”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 반 관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지역 제작 영화 대거 포함된 라인업 공개 제49회 애틀랜타 영화제가 오는2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조지아주에서 제작된 장편 및 단편 영화 30여 편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세금 안 내는 플랜으로 준비하세요~ #노후 #저축 #연금 #IRA #Roth
[애틀랜타 홈리뷰] 게이트가 있어 더욱 안전한 타운하우스, 40만불 초에 잡을 수 있는 찬스!
[아틀란타 마트 추천] 타지에서 내 고향 찐 음식이 그리울 때,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이곳으로 와보세요!! #울타리몰 #Wooltari
[애틀랜타 홈리뷰] 스케일이 다르다! 아무나 따라할 수가 없다! 상도 베가스에서 타는 조지아 부동산은 누구?
[플로리다 홈리뷰] 롯데마트와 30분거리 새집보다 좋은 리세일 랜치하우스!
[애틀랜타 뉴스] 2025년 3월 28일(금)#아틀란타이상무#아틀란타지역소식#우체국민영화#우체국슬림화#현대차메타공장#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아틀란타한인단체동정#조지아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