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나 폴란코와 후안 에스피날은 미국의 성공 스토리이다. 그들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이주하여, 자녀를 낳고 가족 소유의 시가 상점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였다. 그들의 딸인 케일라는 이제 뉴욕 대학교 1학년 학생이자 뉴욕 타임즈의 장학생이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모든 재난을 피할 수는 없는 법이다.

지난 4월의 어느 날 저녁, 디그나와 케일라는 귀가하였을때  자신들의 아파트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들은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 후안과 13살의 엘빈은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 중이었고 귀국하였을때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여러 친척과 함께 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뉴욕 타임즈는 본사의 긴급 지원 펀드(Neediest Cases Fund) 프로그램을 통해 에스피날 가족이 다시 한 번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아동 지원 협회는 긴급 지원 펀드의 자금으로 에스피날 가족이 의복 및 식품을 마련하도록 도왔다. 이 가족이 새로운 아파트에서 살게 되자 긴급 지원 펀드는 아파트 안의 살림살이들을 마련해 주었으며 케일라가 뉴욕 대학교에 내야하는 예치금도 지불해 주었다.

현재 이 가족은 다시 한 번 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가족이 아직도 많이 있다. 긴급 지원 펀드에 기부되는 모든 돈은 7개의 지역 자선 단체로 직접 전달되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아동 지원 협회; 브루클린 사회 봉사 사무실; 뉴욕 대주교 카톨릭 자선 단체; 카톨릭 자선 단체, 브루클린 과 퀸즈 감독 관구; 뉴욕 사회 봉사 협회; 개신교 복지 연맹 사무실; 뉴욕 UJA 연맹.

돕기를 원한다면 다음 주소로 수표를 보낼 수 있다. The New York Times Neediest Cases Fund, 4 Chase Metrotech Center, 7th Floor East, Lockbox 5193, Brooklyn, N.Y. 11245.

전화 번호는 (800)-381-0075 이며 신용 카드를 이용하여 기부하기 원한다면www.nycharities.org/neediest를 방문할 수 있다.





<박세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