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해킹 피해, 예상보다 심각
기업·기관 최소 400곳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SW) 셰어포인트를 겨냥한 사이버공격 대상에 미국의 핵무기 관련 핵심기관이 포함되는 등 이번 해킹사건의 피해기관이 크게 늘어났다. 23일 네덜란드 사이버보안 기업 ‘아이 시큐리티’에 따르면 최고 400여개의 정부 기관과 기업, 조직이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이틀 전 100곳에서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아이 시큐리티는 피해 기관이 대부분이 미국에 있으며,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와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순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