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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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등 3명 살해 한인 ‘정신감정’… 처벌 피하나

 볼티모어 지방법원 명령 “재판 진행 부적절 상태” 자신의 모친을 포함한 한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펜실베니아주에서 체포된 케빈 안(31)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원은 지난 21일 열린 첫 심리에서 케빈 안 씨가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평가하기 위한 정신감정을 명령했다. 안씨는 이날 ‘무슨 정황인지 이해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국선 변호사가 안씨의 변호를 거부했다고 밝혔지만 그는 침묵으로 일관했다.안씨는 “침묵할 권리인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며 “당신들은 당신들

사건/사고 |모친 등 3명 살해 한인, 정신감정 |

주민 4명 살해한 헨리 카운티 총격범, 사살

범인 안드레 롱모어군인 출신 정신질환 경력 지난 15일 헨리 카운티 주민 4명을 총기로 무차별 살해한 총격범이 경찰에 의해 16일 사살됐다.헨리 카운티 레지날드 스캔드렛 보안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15일(토) 오전 10:45경 도그우드 레이크스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에서 4명의 주민이 사망했으며, 범인 40세 남성 안드레 롱모어는 16일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발표했다.헨리 카운티 경찰 당국은 16일 차량 정보를 통해 존스보로 아파트에 숨어 있는 범인의 소재를 파악했으며,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며 총

사건/사고 |헨리 카운티, 총격범 |

"6명 살해 텍사스 연쇄총격범, 첫 대상은 부모…정신질환 앓아"

경찰 "용의자 34세 남성, 과거 군복무 중 폭행사건으로 제대"  텍사스 연쇄 총격사건 용의자 셰인 제임스(34)[오스틴 경찰국(Austin Police Department) 제공.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텍사스에서 모두 6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그의 부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7일 텍사스주 벡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텍사스 오스틴 연쇄 총격 사건 용의자 셰인 제임스(34)는 오스틴으로 이동하기 전 샌안토니오에 있는 자택에서 자기 부모인

사건/사고 |텍사스 연쇄총격범, 셰인 제임스 |

한인노인 2명 살해혐의 중국계 간병인 기소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시설에서 입주 한인 노인 2명이 살해당하는 사건(본보 27일자 A1·3면 보도)의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계 간병인이 27일 2건의 살인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체포된 1982년생 지안춘 이(Jianchun Li)가 피해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의자에 대한 인정신문은 28일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포모나 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LA 카운티 검찰과 검시국은 다만 살해

사건/사고 |한인노인 살해혐의 간병인 기소 |

"나는 악하다" 영국 신생아실 간호사, 아기 7명 살해 유죄

6명 살해 미수…영국 현대 최악의 아동 연쇄 살인마검찰 "평범해 보이지만 냉혹하고 계산적, 동기 알 수 없어"…추가 범행 수사 영국서 신생아 7명 살해한 간호사 루시 렛비[체셔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18일(현지시간)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혐의로 유죄 인정을 받아 영국이 충격에 빠졌다.평범해 보이는 간호사 루시 렛비(33)는 영국 현대 역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살인마로 불리게 됐다.로이터통신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렛비는 2015년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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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심 길거리서 3명 살해 후 승합차로 보행자 덮쳐

경찰 30대 용의자 체포  경찰이 영국 노팅엄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영국 잉글랜드 노팅엄 시내에서 13일(현지시간) 대학생 2명과 5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훔친 승합차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31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BBC 방송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4시께 노팅엄 대학교에 다니는 19세 남학생과 여학생을

사건/사고 |승합차로 보행자 덮쳐 |

갓난아기·엄마 등 일가족 6명 살해

 16일 중가주 튤레어 갱 관련 소행 추정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새벽 캘리포니아 중가주의 한 가정집에서 17세 엄마와 6개월된 유아를 포함해 6명의 일가족이 총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은 이 사건을 갱 관련 총격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튤레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셰리프 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17세 엄마와 6개월 유아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져 있었다. 일부 희생자는 집 안에서, 또 일부는 길

사건/사고 |10대 엄마·6개월 아기, 괴한 총맞아 사망 |

40대 가장, 부인·자녀 등 7명 살해

유타주, 범행 후 자살 유타주에서 가장이 부인과 자녀 5명과 장모 등 7명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5일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유타주 남부 소도시 이넉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8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넉 시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가족이 무사한지 알아봐달라는 친척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하던 중 사망자 8명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이클 하이트(42)가 부인 타우샤 하이트(40), 장모 게일 얼(78), 5명 자녀를 총으로 살해하고 자신의 목숨도 끊었

사건/사고 |40대 가장, 부인·자녀 등 7명 살해 |

이웃 5명 살해 텍사스 총격범 체포…4차례 추방 전력 멕시코인

이웃 주민 5명 살해한 텍사스 총기난사범 프란시스코 오로페사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은 텍사스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프란시스코 오로페사(38)를 이날 오후 6시45분께 범행 현장에서 약 30㎞ 떨어진 도시 컷앤드슛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체포했다고 밝혔다.오로페사는 한 주택 내의 옷장에 들어가 세탁물 더미 아래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당국은 이 집의 소유자가 누구이고 오로페사와 아는 사이인지, 체포 당시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당국은 범행 후 도주한 오로페

사건/사고 |텍사스 총기난사범 체포 |

오클라호마서 성인 2명이 아이 6명 살해·방화 후 극단 선택

오클라호마주에서 성인 2명이 아이들 6명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자신들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오클라호마주 털사시에서 남동쪽으로 13마일(20km) 떨어진 브로큰 애로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금방 잡혔지만, 이 집에서는 어린이 6명과 성인 2명 등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브랜든 베리힐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숨진 아이들은 1살에서 13살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정확한 나이,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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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살해 총격범 위한 변명 "뱃속부터 학대에 정신적 문제"

2018년 플로리다 파크랜드 고교 총격범 변호인 "사형만은 막아달라"플로리다 총격범 니컬러스 크루즈[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2018년 플로리다의 고등학교에서 17명을 살해한 총기 난사범이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생모의 학대로 정신문제를 겪는 통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제기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그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의뢰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만, 사형 선고만은 말아 달라고 호소하며 이같은 변론을 펼쳤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의 법정에서 플로리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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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자녀 3명 포함 4명 살해

새크라멘토 교회서 접근금지 상태 면회중 총격후 현장서 자살 새크라멘토 한 교회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자녀 3명을 포함한 4명을 총격 살해한 후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오후 5시께 새크라멘토 카운티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데이빗 모라(39)가 자신의 자녀 3명과 또 다른 1명을 총격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사망한 아이들의 모친인 일레나 구티에레즈 리오스는 지난해 5월 5일 남편 데

사건/사고 |30대 남성 자녀 3명 포함 4명 살해 |

뉴난 남성 이틀 새 6명 살해 혐의 체포

경찰은 48시간 이내에 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뉴난 거주 니콜라스 마르테즈 넬슨(38, 사진)을 지난 7일 밤 체포했다고 밝혔다.넬슨은 이날 이스트케이트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한 남성을 오후 5시30분경 총격 살해한 후 1시간 만에 붙잡혔다. 체포 후 경찰은 넬슨이 모텔6 객실에서 사망한 3명과 한 주택에서 사망한 2명도 모두 넬슨의 범행으로 결론지었다.넬슨은 현재 4건의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건은 총기 탄도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6건의 살인 모두가 마약관련 동기라고 믿고 있다.  넬

사건/사고 |넬슨,뉴난,6명 살해 |

로렌스빌에서 베트남계 남성 2명 살해돼

  귀넷카운티의 로렌스빌에서 베트남계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친 채 발견됐다.귀넷카운티 경찰은 로렌스빌의 라켓 클럽 서클에서 16일 밤 발생했고 사건의 희생자인 줄리안 토마스 탈보(20)와 안 T. 하(23)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웃 주민이자 희생자의 친구였던 신고자가 총 소리가 들려서 집에 찾아갔고 두 명의 남성이 살해 된 것을 발견한 후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희생자와 거주지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용의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고 있으며 총격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안,로렌스빌,조지아 |

‘렌트비 분쟁’ 룸메이트 3명 살해

 20세 여성·18세 연인 체포  렌트비 때문에 룸메이트 3명을 살해한 리버사이드 카운티 거주 20세 여성과 그녀의 18세 남자친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밋 경찰국에 따르면 이 지역 한 주택에서 지난 19일 밤 19세 여성을 포함한 3명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래핏 픽웨이의 한 주택 수영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는 한 여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층 주택 안에서 2명의 시체를 더 발견했다. 피해자는 웬디 로페스-아라이자(46)와 제네시스 로페스

|렌트비분쟁,룸메이트,살해 |

“또 가정참극”…경찰대치 여성 관찰관 자녀 2명 살해후 자살

 LA 동부 온타리오에서 비번인 여성 보호관찰관이 자신의 남편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뒤 출동한 경찰과 총격 대치극을 벌이다 자녀 2명까지 살해하고 자살하는 참극이 벌어졌다.1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께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어 총을 들고 나온 한 여성과 경찰간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대치극으로 번졌다. 경찰과 여성의 대치 상황은 3시간 가량 이어졌고, 경찰이 이후 스왓팀을 투입해 집을 수색한 결

|가정참극,경찰대치 |

가족 5명 살해 귀넷 여성에 종신형 선고

2년여 재판 끝 유죄인정남편·자녀 4명 칼로 살해재판중 미소 기이한 행동자신의 딸 앞에서 남편과 나머지 자녀 4명을 차례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귀넷카운티 여성이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3일 귀넷카운티 검찰청은 2년 전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온 이사벨 마르티네즈(35)가 유죄를 인정 했으며,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발표했다.로간빌 거주 마르티네즈는 사바나로의 가족여행에서 돌아온 2017년 7월 6일 새벽 에모리 레인에 있는 모빌홈 주택에서 부엌칼로 남편과 자

|귀넷,여성,일가족,살해 |

"나가 살아라"에 격분, 부모 등 5명 살해

루이지애나 리빙스턴 20대 청년 여자친구와 가족 등 총기로 살해  루이지애나주에서 20대 청년이 총기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가족, 자신의 부모까지 모두 5명을 살해하는 참극이 빚어졌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인 다코타 테리엇(21)은 26일 오전 9시께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에서 여자친구인 서머 어니스트(20)와 그녀의 아버지, 남동생(17) 등 3명을 총기로 살해했다.참극이 빚어진 여자친구의 집에는 당시 7세와 1세의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테리엇은 1차 범행을 저지른 후 여자친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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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90명 살해" 조지아 희대의 살인마

텍사스서 종신형 복역 중최근 범행자백 전국 '충격'조지아출신 여성3명 희생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조지아 출신 70대 남성이 지난 40년 동안 무려 90명을 살해했다고 털어놔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메이컨 인근 테일러 카운티 출신인 사무엘 리틀(78·사진)이라는 남성은 이미 3명의 캘리포니아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현재 텍사스 주립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리틀은 최근 자신이 지난 40년 동안 미 전역에서 모두 90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20일 AJC 보도에 따르면 리틀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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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총격범 "20명 살해 목표"

지난 2월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범행직전에 찍은 휴대전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달 31일 브로워드 카운티 검찰청은 크루스가 대량살상 계획을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클립 3개를 증거물로 제출했다. 영상에는 "안녕, 내 이름은 닉이야, 2018년의 다음번 학교 총격범이 될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 "목표는 AR-15(반자동소총)로 최소 20명이야"라며 자신이 총격으로 살해할 학생들의 수까지 내뱉었다. 그는 "당신들은 뉴스에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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