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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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재외국민 피살 5년간 28명

살인피해 전세계 최다강·절도도 500건 이상  지난 5년간 미국에서 한국 재외국민 28명이 살해되는 등 모두 839명이 미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1만3,129명의 한국 재외국민이 범죄 피해를 입었다. 국가별 재외국민 범죄 피해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839건이 발생해 스페인(1,450건), 이탈리아(1,172건), 프랑스(1,120건) 등에 이어 4

정치 |미국내, 재외국민, 피살 |

〈속보〉90세 한인 애틀랜타 아파트서 칼에 피살

90세 한인 김준기씨 사망해벅헤드 매리안 노인아파트서 90세 한인 노인이 지난 25일 아침 거주하던 애틀랜타 벅헤드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7시 50분경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760 시드니 마커스 블러버드에 있는 매리안 노인아파트 단지로 출동했다.경찰은 90세의 남성이 여러 군데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희생자인 김준기씨는 90세로 현장에서 구호진에 의해 사망이 선고됐다.수사관들은 치명적인 칼부림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

사건/사고 |한인 노인, 살해, 김준기 |

30대 한인, 언쟁하다 총격 피살

하와이주 호놀룰루서용의자 도주하다 체포 하와이주 오하우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한인이 상대방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호놀룰루 인근 와이아나 보트 항구에서 31세 체일로 종 김씨가 25세 라스탄 브라운-카스트로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스트로로부터 수차례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하와이 뉴스 나우 등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는 범행 직후 차를 몰고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약 2마일 떨어진 곳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달아나다 와이아나 해안

사건/사고 |30대 한인, 총격 피살 |

하마스 수장 테헤란서 피살…이란 “이, 살인 대가 치를것”

이스라엘 전날 베이루트 보복공습“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사살” 밝혀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된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진을 들고 이스라엘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로이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 인사를 연이어 암살하며 가자지구를 둘러싼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서 공격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직접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가혹

사건/사고 |하마스 수장 테헤란서 피살 |

70대 한인 여성 강도에 피살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서주택침입 괴한에 목졸려 70대 한인 여성이 집에 칩입한 강도에게 목을 졸려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경찰국은 지난달 20일 하와이 에이커스 지역 자택에서 71세 한인 김용차씨가 강도에 의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하와이 뉴스나우 등 지역 매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푸나 순찰대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14분께 바닥에 쓰러져 의식이 없는 아내를 발견한 남편의 신고를 받고 이 지역 마운틴뷰 우히니 아나 로드에 있는 김씨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집 안에

사건/사고 |70대 한인 여성 강도에 피살 |

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선교사로 지내며 현지 활동…"다른 선교사 1명도 사망" 극심한 치안 악화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연방 하원의원 딸 부부를 포함해 선교사 3명이 살해됐다고 AP·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부의 리종 지역 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단체 모임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던 중 갱단원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사망자 중 2명은 벤 베이커 미국 하원의원(미주리·공화)의 딸과 사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베이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 딸 부부가 갱단 공격

사건/사고 |하원의원 딸 부부, 아이티서 피살 |

UGA 피살 여성은 22세 간호학과 학생

사건 관련자 1명 구금 심문 중 지난 22일 조지아대(UGA) 캠퍼스 내 숲속에서 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어거스타대 의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인 22세의 레이큰 호프 라일리 씨로 밝혀졌다.라일리 씨의 사망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신은 부검을 위해 디캡카운티 소재 조지아수사국 연구소로 옮겨졌다.UGA 경찰서와 조지아수사국, 애슨스-클락카운티 경찰국은 사건 수사를 위해 공조하고 있으며 23일 오후 1시경 사건 관련자를 검거해 현재 심문 중이다.라일리 씨는 22일 아침 조깅을 위해 외출했으나 돌아오지 않아 친구가 경찰에

사건/사고 |UGA, 레이큰 라일리, 간호학과 학생 |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건주 사우스게이트에 위치한 일식당 스시큐의 여성 업주 박희정(55)씨가 지난 23일 와이언닷 지역 아파트 욕실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고 CBS 디트로이트, 폭스2 디트로이트 등 지역 매체들이 전했다.와이언닷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박씨 동료들은 박씨가 연락도 없이 식당에 출근하지 않아 걱정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의 신변 확인을

사건/사고 |한인 일식당 업주, 스시맨에 피살 |

귀넷 노인요양 시설서 1명 피살

피살자와 함께 사는 남성 구금 귀넷카운티 경찰은 6일 로렌스빌의 한 노인 보조 생활시설에서 부부 싸움 중 여성 거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건은 1611 로렌스빌-스와니 로드와 러셀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린우드 에스테이츠 어시스티드 리빙 퍼실리티에서 일어나 오전 10시경 경찰이 출동했으며, 현재 경찰과 수사요원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현장의 한 방에서 성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 여성과 함께 살고 있던 남성을 경찰이 용의자로 구금하고 있다.피해자 및 용의자의 신원은 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공개되지

사건/사고 |귀넷 노인요양시설, 1명 피살 |

40대 한인 집안 총격…출동 경관에 피살

형제간 언쟁 끝 난동투항거부 총격전 벌여 40대 한인 남성이 집안에서 자신의 형제에게 총격을 가한 뒤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총을 쏘는 등 난동을 부리며 대치하다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께 필라델피아 북동부 론허스트의 휘태커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마이클 황(42)씨가 형제인 30대 남성과 말다툼 끝에 그의 얼굴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집에 있던 황씨의 12세 아들이 사건 직후 911에 신고해 아버지가 삼촌을

사건/사고 |40대 한인 집안 총격 |

편의점 한인업주 무장강도에 피살

타코마 60대 찰리 박씨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며 이웃 주민들의 신망을 받던 한인 업주가 자신의 업소에 침입한 무장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타코마 경찰국은 지난 3일 타코마 지역 사우스 아인스워스 애비뉴 3500 블록에 위치한 편의점 ‘더 리틀 스토어(The Little Store)’에서 60세 한인 남성이 업소에 침입한 괴한과 몸싸움 끝에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께 해당 지역에서 총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

사건/사고 |편의점 한인업주, 무장강도에 피살 |

여성 22명 연쇄살인범 교도소서 피살

종신형으로 복역 중 고령인 여성 22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5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19일 AP통신과 NBC5 등 지역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주 북부에서 2년간 2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빌리 체미르미르(50)가 이날 오전 텍사스 교도소에서 숨졌다고 현지 사법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체미르미르가 동료 수감자에게 살해당했다고 밝혔지만,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체미르미르는 2016∼2018년 약 2년간 텍사스 댈러스 일대에서 80∼90대

사건/사고 |연쇄살인범 교도소서 피살 |

알래스카 한인 언쟁중 총격 피살

용의자 10일만에 잡혀 알래스카 지역에서 30대 한인 남성이 지인과 언쟁 중 총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앵커리지 경찰국은 지난 7일 33세의 네이슨 윌리엄스를 메모리얼데이였던 지난달 29일에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5월29일 오전 12시39분께 미네소타 드라이브와 스패너드 로드 교차로에서 지인과 언쟁 중 총기를 사용해 상대방을 숨지게 했다. 피해자는 한인 남성 시논 최(34)씨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숨진 최씨와 피해자가 알고 지

사건/사고 |알래스카 한인, 총격 피살 |

스머나서 강도 미수범 총격 피살

집 주인 기소되지 않을듯 스머나 경찰은 16일 밤 스머나에서 집에 침입하려던 강도 미수범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7시 24분경 로클로맨드 레인과 하이랜드 드라이브 지역에서 총에 맞은 사람에 대한 신고를 받고 츨동했다.경찰은 강도나 집주인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집주인이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스머나시에서는 최근 한 달도 못돼 집에 침입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을 사살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지난 달, 한 여성이 자신의 스머나 아파트에 침입한 남성을 총으로

사건/사고 |깅도미수범, 총격 살해 |

유명 테크기업 창업자 SF서 흉기 찔려 피살

스타트업계에 잘 알려진 유명 창업자가 흉기에 찔려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35분께 샌프란시스코 시내 인근 지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 앱(Cash App) 창업자인 밥 리(43)가 흉기에 찔렸다. 당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리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고, 범인도 붙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자 신분을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CNN 등은 가족들을 통해 일제히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건/사고 |유명 테크기업 창업자 SF서 흉기 찔려 피살 |

30대 가장 3세 아들 앞 피살

‘담배 꺼달라’ 요청에 격분한 남성 흉기 공격 3세 아이 등 가족과 함께 스타벅스로 나들이를 나섰던 30대 가장이 옆에서 담배를 피는 남성에게 아이를 위해 담배를 꺼줄 것을 요청했다가 갑작스런 흉기 공격으로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캐나다 언론 밴쿠버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께 벤쿠버의 한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커피를 마시던 37세 폴 스탠리 슈미트가 옆에서 전자담배를 피던 한 남성에게 담배를 피지 말라고 요청했다가 갑작스러운 흉기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사건 당시 슈미트는 3세 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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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 둔기 폭행 후 목졸려  20대 한인 여성이 남자친구에 의해 둔기로 무참하게 폭행 당하고 목이 졸려 살해되는 끔찍한 참극이 또 발생했다. 한인 전도사 일가족 살해·자살 비극과 한인 남성의 모친 흉기 살해에 이어 올들어 미 전역 한인사회에서 가족 또는 지인에 의한 살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5일 뉴욕시 경찰국(NY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40분께 한인 여성 켈리 곽(28·사진·페이스북 캡처)씨가 뉴욕 브루클린 지역 베드포드-스타

사건/사고 |20대 한인여성 남자친구에 피살 |

시애틀 한인업주 강도에 피살

가족운영 테리야키점 3인조 권총강도 추적 지난 주말 시애틀 지역 한인 테리야키 식당에서 한인 주인이 강도들의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께 시애틀시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릿에 위치한 ‘레이니어 테리야키’에 권총 강도 3명이 침입했다. 강도 가운데 한 명이 주인 김모씨를 상대로 총을 발사했고, 김씨는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특히 용의자들은 딸이 보고 있는 가운데 김씨에게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현재 용

사건/사고 |시애틀 한인업주 강도에 피살 |

누가, 왜… 미궁에 빠진 미 대학생 4명 흉기 피살

아이다호주서 추수감사절 앞두고 칼에 찔려미국 경찰이 14일 아이다호주 모스크바에서 아이다호대 학생 4명이 흉기에 살해돼 숨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13일 오전 11시 58분 중서부 아이다호주(州) 작은 대학도시 모스크바 경찰서에 911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사람들이 집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였다. 경찰이 집에 도착했을 때 문은 열려 있었고 강제 침입의 증거는 없었다. 하지만 4명은 모두 칼에 찔려 숨진 상태였다. 피해자들은 20대 초반의 아이다호대 학생들이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n

사건/사고 |미궁에 빠진 미 대학생 4명 흉기 피살 |

한인유학생에 피살 직전 친구들과 온라인 게임

퍼듀대 룸메이트 살인사건 정황 속속 퍼듀대에서 룸메이트 살해혐의로 체포된 한인 유학생 사지민씨에 대해 한국 외교부가 한국 국적자라고 확인 했다.이와 함께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숨진 피해자가 친구들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등 사건 정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우리 국민이 살해 혐의로 체포 됐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된다”며 “시카고총영사관 담당영사가 현지에 급파 돼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사건 발생직전 피해자 바룬 매니시 크헤다가 친구들과 온

사건/사고 |퍼듀대 룸메이트 살인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