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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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다면… 야식부터 끊으세요

 역류성 식도염 환자 증가 심하면 식도협착·궤양까지 고령과 비만 인구 증가, 생활 습관 서구화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 점막에 만성 염증을 가져오고, 심하면 식도 협착이나 궤양까지 앓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떤 병인가▲위장 내부에 있던 내용물이 위산, 소화효소와 함께 식도를 통해 역류하면서 식도 하부의 점막이 손상돼 궤양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위장에서 소화 중이던 내용물은 분비된 위산과 섞여 강한 산성(2 안팎)이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식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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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저녁 식사를 후루룩 마친 뒤 곧바로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하부 식도 괄약근’이 약해진다. 이 때문에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오르는 증상에 시달리게 마련이다. 이 같은‘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ㆍGERD)’ 증상은 위산억제제를 복용하면 없앨 수 있다. ◇가슴 쓰리고 신물 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역류성 식도염은 위(胃)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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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소 운동, 유산소보다 심혈관·대사 질환에 효과적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송유현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교수, 이예지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원, 김민효 박준형내과 부원장 연구팀이 성인과 청소년 등의 운동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사망 원인의 3분의 2는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 비만이다.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운동하는 게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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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한 자외선 탓에 이런 눈 질환이…

광각막염·백내장·군날개 등 위험 이른 불볕 더위로 강한 햇빛에 눈이 노출돼 생길 수 있는 눈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 강한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 및 눈 안쪽에 위치한 망막 손상까지 손상하기 때문이다. 심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같은 중증 눈 질환 및 직·간접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강한 자외선 노출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눈 질환의 하나가 자외선 각막염 또는 각막화상으로도 불리는 ‘광각막염’이다.광각막염은 피부가 화상을 입듯이 각막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함께 염증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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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왼쪽으로 돌아누워 잠자면 도움

 “가슴이 타는 듯하고 속이 쓰리고 따갑다. 입에서 시큼하고 씁쓸한 맛이 날 때가 있다. 간혹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들고 자주 기침이 난다.” 위 속 음식물이 식도를 역류하면서 발생하는‘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GERD)’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재발이 잦고 증상의 호전 악화가 반복되는 게 더 문제다. 환자가 한 해 500만 명 넘게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데, 20~40대‘젊은’ 환자도 200만 명에 달한다. 20~40대 젊은 환자만 200만 명 달해 김범진 중앙대병원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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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12년 만에 증가세… 일반 호흡기 질환과 구별 어려워

2011년 이후 11년째 줄어들던 결핵 환자가 올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인 접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누적 결핵 환자가 1만5,451명으로 지난해(1만5,432명)보다 0.1% 증가했다(질병관리청, 2023년 1~3분기 결핵 환자 발생 현황). 특히 60대 환자가 지난해 2,899명에서 올해 399명으로 6.9%, 80대 이상 환자는 3,946명에서 4,255명으로 7.8% 각각 늘었다. 65세 이상 환자만 보면 8,520명에서 8,950명으로 5.1% 증가했다. 방역당국은“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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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심뇌혈관 질환자에게 환절기는 극히 위험한 시기

새벽과 밤 기운이 제법 쌀쌀해졌다. 올여름 유난히 더웠는데 기온이 언제 이렇게 내려갔는지 신기할 정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해 주는 ‘국민 건강 알람 서비스’에서 서울 기준 감기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주의’ 단계이지만, 심뇌혈관 질환은 ‘경고’ 단계로 훨씬 위험해진 시기다.평소 심뇌혈관 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인 고혈압 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요즘, 진료실에서의 대화 내용도 코로나19에서 날씨와 관련된 것으로 바뀌고 있다.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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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식사 후 바로 눕기…역류성식도염 부른다

가슴통증·기침·목 이물감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 탓 증가세 “역류성 식도염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ㆍGERD)’은 국민 질환이 됐다. 위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를 역류하면서 가슴 쓰림ㆍ쉰 목소리ㆍ목 이물감ㆍ기침ㆍ속 쓰림 등 증상을 일으킨다. 재발이 잘 되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최근 배달 음식 위주의 패스트푸드, 고지방식, 탄산음료나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을 즐기거나,

기획·특집 |역류성식도염 |

눈이 점점 돌출되는 이 질환은?

■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영화배우 이연걸과 방송인 서유리, 걸그룹 EXID 전 멤버 솔지 등이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으로 인한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됐다.그레이브스병은 혈중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용체에 대한 자가 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발생한다. 1835년 이 질환을 첫 보고한 영국 의사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이름을 따서 병명이 정해졌다.유럽에서는 바제도병(Base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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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을’갱년기엔 어떤 질환을 조심해야 하나?

4계절이 있듯이 우리 몸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보통 태어나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봄에, 20~40대 청ㆍ장년기를 여름에, 50~60대 중년기를 가을에, 70대 이후 노년기를 겨울에 각각 비유한다. 사추기(思秋期)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사춘기(思春期)에 빗댄 말로, 50세 전후 찾아오는 갱년기를 이르는 말이다. 실제 이때는 사춘기처럼 신체ㆍ정신ㆍ환경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특히 여성은 이 시기 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생리가 멈추고 생식 기능을 상실한다. 최세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갱년기는 특히 여성

라이프·푸드 |갱년기 |

〈비즈니스 포커스-기독의료상조회〉 "가입 전 질환도 의료비 나눔 혜택"

기독교 기반 한인사회 최초 의료비 나눔사역올해부터 가입 전 질환도 대기 기간 후 혜택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이하 CMM)가 2002년부터 ‘Monthly Gift’(월회비) 인상을 20년간 동결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나눔을 실천하며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화제다.미주 한인 사회 최초의 의료비 나눔 사역인 CMM은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를 통해 1996년에 시작해 현재 수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CMM은 수년 사이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회

업소탐방 |기독의료상조회, CMM, 의료비 나눔 확대 |

가슴 깊은 곳이 타는 듯하고 신물이 올라오는데…

역류성 식도염, 20~30대 젊은 환자도 100만 명 달해직장인 K(38)씨는 눕기를 좋아하는‘눕족(族)’이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긴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오래 머물면서 이런 습관이 더 심해졌다.K씨는 얼마 전 갑자기 가슴 깊은 곳에서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신물이 오르는 증상이 느껴졌다. 소화불량 같아 소화제로 다스렸지만 속 쓰린 증상이 가시지 않았다.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ㆍG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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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ㆍ심혈관 질환자‘고위험 고혈압’130/80 미만 낮춰야

대한고혈압학회,‘고혈압 진료 지침’4년 만에 개정 국내 고혈압 환자가 1,207만 명(2021년 기준)에 이른 가운데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이 있는‘고위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130/80㎜Hg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강화된‘2022 고혈압 진료 지침’이 제시됐다.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임상현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춘계학술대회에서‘2022 고혈압 진료 지침 개정판’을 공개했다.‘2018년 고혈압 진료 지침’ 발표 이후 4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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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곧바로 드러누우면 이 질환 위험

위식도 역류 질환, 초기에 약물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돼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쓰림 등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20대 남성 김씨는 식사 후 곧장 드러눕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느 새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갑갑하다. 속이 쓰라리기도 하고 헛구역질도 난다. 내과를 찾은 김씨는 ‘위식도 역류’를 진단받았다.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쓰림 등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전에는 서양인에게 흔한 질환이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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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 좋아하는 당신, 가슴 쓰리고 신물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 20~40대 환자 200만 명 직장인 김모(38)씨는 워낙 눕기 좋아하는 ‘눕족(族)’이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긴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오래 머물면서 이런 습관도 길어졌다. 김씨는 얼마 전 갑자기 가슴 깊은 곳에서 뜨끈한 느낌과 함께 신물이 오르는 듯한 증상이 느껴졌다. 처음엔 소화불량으로 여겨 소화제로 다스렸지만 속 쓰린 증상이 가시지 않았다.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 검사 후 ‘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라이프·푸드 |역류성 식도염, |

심하면 1주일 만에 사망하는 이 희소 질환은?

■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환자의 5년 생존율이 55%로 아주 낮은 희소 질환이 있다.‘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tosis)’이다. 이름도 생소한 이 질환은 면역 결핍 질환의 하나로 치사율이 높고 조기 발견하지 못하면 병이 급속도로 악화해 심하면 1주일에서 두 달 내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대부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미비한 증상이 갑자기 진행되므로 치료 시기를 놓칠 때가 많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특히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인 만큼 정확히 알

라이프·푸드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

2050년에 전 세계 사망 1위 오를 질환은?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ㆍ폐에 만성 염증으로 호흡곤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ㆍ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담배 연기ㆍ가스ㆍ감염 등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 실질(實質)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빨대로 숨을 쉬는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병이다.이를 방치하면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하기 어려워져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도 않는 무서운 병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COPD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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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족’, 역류성식도염ㆍ녹내장 위험 높다

프리랜서 유모(32)씨는 지난해 초 SUV 차량을 산 뒤 지방 여행을 다니며 차박(차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여행) 캠핑을 즐겼다. 일 년 넘게 차 안에서 먹고 자기를 반복해 온 유씨는 최근 아래 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올라오고 안구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고‘역류성 식도염’과‘녹내장’ 진단을 받았다.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차박족이 늘면서 장기간 캠핑을 하다가 척추나 관절 이상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까지 생길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비큐 즐기고 곧바로 취침하지 말아야차박 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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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20~40대 환자 200만

커피를 하루 7~8잔 마시는 A씨는 얼마 전 갑자기 가슴 깊은 곳에서 뜨끈한 느낌과 함께 산성 용액이 목젖을 타고 오르는 듯한 증상이 느껴졌다. 처음엔 스트레스에 의한 소화불량이라 여겨 소화제로 증상을 다스렸지만 가슴이 뻐근한 증상은 가시지 않았다. 속 쓰림, 쉰 목소리와 코끝에서 느껴지는 시큼털털한 냄새도 신경이 쓰였다. 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문진과 위내시경 검사 후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胃)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쓰림ㆍ위산 역류 등을 일으켜 삶의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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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ㆍ유아 질환인 줄로만 알았던‘백일해’

영ㆍ유아 질환으로 여겼던 백일해가 성인에게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전체 백일해 발생 건수 중 60대 이상 연령에서 35.2%로, 이는 8세 미만 연령군(25.6%)보다 9.6% 높았다. 독일에서도 2018년 백일해 환자의 4명 중의 1명이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백일해는 1958년 정부가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이 포함된 DTP(diphtheria, tetanus, pertussis)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1989년 개량형 백일해 백신이 들어 있는 디프테리아-파상균-백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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