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부메랑’ 멕시코 내 미국 자동차 업체 수출 감소세 확연
스텔란티스·GM·포드 1월 이어 전년 대비 하락…기아는 증가 ‘선방’ 멕시코에 진출한 자동차 업계 수출량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 영향으로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멕시코 통계청(INEGI)에서 발표한 '2월 승용차 생산·수출 현황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멕시코 내 생산량은 31만7천1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9천828대)과 비교해 소폭(-0.8%) 감소했다.멕시코 내 판매량은 11만7천679대로, 작년 2월(11만4천408대)보다 2.9%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