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급등에… “커피 마시기도 부담되네”
1년 새 20.9%나 급등브라질산에 50% 관세가뭄에 생산량도 급감 미국 커피 가격이 1년 사이 20.9% 급등, 199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연방 노동통계국이 1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2025년 8월 한 달 동안만 커피 가격은 3.6% 뛰었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8월 기준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가루 가격은 파운드당 8.8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커피 가격 상승으로 스타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