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항 컨테이너, 작년의 3분의 2 수준 급락
정박지 반 이상 비어지역경제 심각한 타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로 미 서부 핵심 물류 거점인 LA항의 지난주 물동량이 작년 동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미 최대 컨테이너항인 LA항에 지난주 배에 실려 도착한 컨테이너의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대략 3분의 1 적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컨테이너선 정박지의 절반 이상이 비어있고, 배에서 지상으로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들도 수십대 가량이 그저 하늘을 가리킨 채 멍하니 서 있었다”고 전했다.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