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무역 줄인 한미일…미, 최대 수입국은 멕시코로
미중갈등 5년 무역질서 재편미중 갈등이 5년 이상 이어지면서 글로벌 무역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미국과 유럽·일본 등 미국 우방 국가들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으며 중국도 이러한 움직임에 맞서 브라질·러시아와의 무역을 늘리고 있다. 진영 간 무역 단절 양상이 심화할수록 교역 비용이 늘어나 각국 경제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까지 대중 강경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