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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극우의원, 뉴욕 지진에 “회개하란 신의 강력한 신호”

  그린 의원[로이터=사진제공]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뉴욕시 부근에서 5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친(親)트럼프 극우 공화당 의원이 이를 신이 보내는 회개하라는 신호라고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반박'에 직면했다.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조지아주)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신은 미국에 회개하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면서 "지진과 일식,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나는 우리나라가 경청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에는 다른 사용

사회 |그린 의원,뉴욕 지진 |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몇 주 안에 또 오나

미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학계, 뉴저지 일대 고대 단층대 주목…"구조 복잡해 규명 쉽지 않아"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8의 지진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주 내에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23분께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7㎞였다.뉴저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0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이번 지진은 마천루로

사건/사고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

뉴욕일대 지진에 유엔 회의장도 '진동'…뉴요커들 "가구 흔들려"

일부주민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시·학교도 재난안전문자'대만강진'에 경계감 고조 상황서 발생…뉴욕시장 "일상으로 돌아가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4년 4월 5일 뉴욕주 올버니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뉴욕주민들에게 주의 대응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캐시 호컬 주지사실/TNS)  5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얀티 소에립토 미국지표 대표가 가자지구 아동들이 처한 인도주의적

사건/사고 |뉴욕일대 지진 |

조지아주는 지진 안전지대일까

지진 대부분 리히터 규모 2.5보다 작아 뉴욕 주민들은 금요일 오전 4.8의 지진을 몸으로 느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현재 잠정 파악된 진원의 깊이는 4.7㎞였다. 진원지는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65㎞ 지점에 위치했다.조지아주는 지진에서 안전한 지역일까? 조지아에는 뇌우와 토네이도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지만,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오전 4시 15분에 테네시 중부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

생활·문화 |지진, 조지아주, 안전 대피요령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임박?…하루 동안 지진 320차례

 2023년 9월 10일 하와이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발생한 화산 활동의 모습 [로이터=사진제공]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인 하와이섬(빅 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하루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다.7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하와이 화산 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약 24시간 동안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약 320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지난 4일 이 화산의 가장 높은 지점 아래에서 불안한 조짐이 나타났고, 이어 지진이 연이어 시작됐다.  관측소는 대부분의 지진이

사회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임박 |

뉴욕시 인근서 규모 4.8 지진…"피해보고 아직 없어"

보스턴·필라델피아서도 진동 감지…항공기 이착륙 일시중단"건물서 창문 떨림 느껴"…뉴욕시 지진발생 40분후 재난문자 지진 발생 방송 지켜보는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뉴욕 로이터=연합뉴스] Kathy Hochul 주지사는 2024년 4월 5일 뉴욕주 올버니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뉴욕주민들에게 주의 대응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ike Groll/Kathy Hochul 주지사실/TNS)   5일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서 규모 5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했다.뉴욕시 당국은 이날 오전까

사건/사고 |뉴욕시 인근서 규모 4.8 지진 |

‘이 여자’ 뜨면 지진에 호텔값까지 오른다

‘스위프트노믹스’ 위력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 따른 경제 효과가 해당 주의 평균 호텔 수입을 실질적으로 올릴 정도라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8일 경제매체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위프트가 지난 3월부터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을 위해 방문한 주의 호텔 객실당 월간 평균 수입이 작년 동기보다 7%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기간 미국 전체 주의 호텔 객실당 평균 수입 증가치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분석됐다. 

경제 |스위프트노믹스 |

간토대지진 학살 다룬 영화 '후쿠다무라 사건', 100주년 맞아 일본서 개봉

"아이·임신부 등 일본인 9명, 조선인으로 오인돼 학살당해…주범들은 사면"간토대지진 당시 6,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들 학살주연 배우 "차별에 의한 폭력이 일으킨 부조리, 현대에도 있어"영화 '후쿠다무라 사건'[홈페이지 캡처 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간토대지진 직후 벌어진 무차별한 학살을 소재로 삼은 영화 '후쿠다무라 사건'이 정확히 지진 발생 100주년이 되는 9월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31일 영화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쿠다무라(福田村) 사건은 1923년 9월 6일 지바현 히가시카쓰시카군 후쿠다 마을에서 일어

연예·스포츠 |간토대지진 학살, 100주년, 후쿠다무라 사건 |

멕시코 캘리포니아만 규모 6.4 지진…"아직 피해 보고 없어"

멕시코 캘리포니아만 규모 6.4 지진[기상청 제공]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 18일 오후 1시 30분께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가 밝혔다.진원은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남남서쪽으로 186㎞, 라 리베라에서 동쪽으로 132㎞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3으로 추산했다. 미 쓰나미경보시스템은 이 지진으로 인해 북미대륙 서부 지역인 미 서부 해안과 알래스카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등지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현재까

사건/사고 |멕시코 캘리포니아, 규모 6.4 지진 |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장 진동, 규모 2.3 지진과 맞먹었다

"시애틀 공연 진행되던 중 인근 관측소 지진계에 진동 감지"공연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지난 5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공연하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진동이 규모 2.3 지진과 맞먹는다는 측정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지진학자들은 지난 22∼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7만명 규모 경기장인 루먼필드에서 스위프트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 인근 관측소의 지진계에 규모 2.3에 해당하는 진동이 감지됐다고

연예·스포츠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장 진동, |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튀르키예 지진 성금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에 성금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이 지난 18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동남부 후원회(이사장 강창석)에 전달했다.합창단원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껴 모은 용돈으로 먼 나라에 있는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모금했다. 이 날 강창석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동남부 후원회 이사장은 직접 드림앤미라클의 연습 장소인 주님의 영광교회로 방문해 기아대책 본부가 하는 일들과 세계 빈곤상황에 대해 단원들에게 설명했다.드림앤미라클은 창단 1주년을 맞이하

사회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

나눔장로교회, 튀르키예 지진 성금

대큘라에 소재한 나눔장로교회(담임 임석현 목사)가 지난 18일 튀르키예 구호 성금 1,000달러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 기증했다. 지진 성금 문의=770-813-8988. 김영철 기자. 나눔장로교회 튀르키예 지진 성금 전달(왼쪽 임석현 목사, 가운데 나눔교회 장로, 우측 이홍기 회장)   

사회 |나눔장로교회, 튀르키예 성금 모금 |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17세 소녀 기적의 구조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 구조된 17세 소녀[TRT 하베르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튀르키예 강진의 골든타임이 훌쩍 지난 사고 11일째에도 기적 같은 생존자 구출 소식이 전해졌다.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 방송 TRT 하베르에 따르면 지진 발생 약 248시간(10일 8시간) 만인 이날 정오께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의 아파트 잔해에서 17세 소녀 알레이나 욀메즈가 구조됐다.생존자는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송된 영상에서 생존자는 보온용 금박 담요를 덮은 채

사건/사고 |지진 발생 248시간 만, 17세 소녀 기적의 구조 |

희망친구 기아대책 지진피해 긴급구호

미주기아대책 한인사회 성금 요청100만 달러 긴급구호, 사회 재건도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사무총장 정승호)은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현지 아동과 주민을 돕고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지난 9일 1차 긴급구호팀을 급파한데 이어 지난 14일 2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17일 후원금 모금을 위해 애틀랜타를 찾은 정승호 사무총장은 "1차, 2차 긴급구호팀은 튀르키예 동남부 아다나, 안타키아, 가지안테프 지역 현장에서 피해 규모 조사 및 즉각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발굴해

사회 |미주기아대책, 정승호, 튀르키예 지진 |

지진 사망자 4만1천명 넘겼지만…228시간 만의 구조 '기적'도

부상자 10만5천여명, 피란민 220만명…시리아는 집계마저 불분명WHO "구호 수요 갈수록 늘어…260만명에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안타키아서 어머니·남매 등 3명 구조 비롯해 극적 생환 이어져구호 활동 계기 외교 관계 개선도…에르도안 "우정 잊지 않을 것"(이스켄데룬 AP=연합뉴스) 지진 발생 9일째인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도시 이스켄데룬의 임시 캠프에서 이재민들이 구호품을 받으려고 줄서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으로 건물이 대거 무너져 지금까지 양국에서 4만1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집을 잃고

사건/사고 |지진 사망자 4만1천명 |

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3명 기적 생환…곳곳서 구조 종료

로이터 "튀르키예 안타키아서 건물 철거 작업 시작돼"생존자 '2차 재난' 촉각…유엔 "지금은 생존자 구호의 시간"유엔·시리아, 반군 지역 '구호 통로' 2곳 추가 합의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18세 소년이 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구조돼 이송되고 있다. 생존자 '골든 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발생 9일째에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계속되고 있다.하지만 매몰된 사람들을 구해

사건/사고 |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3명 기적 생환 |

150시간 '기적의 구조' 계속…지진 사망자 2만8천명 넘어

치안 불안에 약탈까지 횡행…부실공사 건설업자 100여명 구금지진 생존자들도 추위와 전염병 등 '2차 재난' 위기 150시간 만에 구조된 어린 소녀 다나[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 통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지 일주일째,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수가 2만4천617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보도했다.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최소 3천574명이 숨지고,

사건/사고 |지진 사망자 2만8천명 넘어 |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

20세 튀르키예 여성, 132시간 만에 구조…2·3세 아기도 잇따라 생존치안 문제로 일부 외국 구호팀 활동 중단…한국 구호대, 1명 추가 구조에르도안 “약탈 행위 엄단”…시리아 방문 WHO 총장 “이재민 건강 우려”  튀르키예 강진 구조 현장 [로이터=사진제공]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양국의 사망자 집계가 2만5천명을 넘어섰다.'72시간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지만, 11일(현지시간)에도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구조

사건/사고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 |

[권정희의 세상읽기] 대지진이 주는 교훈

권정희(LA미주본사 논설위원) “난 아이가 둘 있어요. 아이가 둘 있어요. 걔들이 날 두고 갈 수는 없어요. 날 두고 죽을 수는 없어요.” 건물들이 허접 쓰레기처럼 무너져 내린 동네 모퉁이에서 한 여성이 울부짖고 있다. 어린자식들의 생사를 알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이다. 그 옆에서 길 건너 수색작업을 함께 지켜보는 대여섯명 여성들의 얼굴도 비통함으로 일그러져있다. “제발 신이시여, 힘을 주세요. 제발 힘을 주세요. 버틸 수가 없습니다.”건물 잔해더미 위에서 가족을 찾던 한 남성은 주저앉아 통곡을 한다. 산

외부 칼럼 |권정희의 세상읽기, LA미주본사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