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검색 : 음식

(음식) 관련 문서 165건 찾았습니다.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초가공식품의 역사와 현재거의 매일 마트에 간다. 식재료를 사기도 하지만 남들이 무엇을 사는지도 관찰한다. 특히 계산대에 줄을 서 있을 때가 좋은 기회다. 각자 선택이 매우 다양할 것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다. 소시지나 과자, 탄산음료 등이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온다. 전반적으로 고기나 생선, 채소나 과일 등 자연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비율이 굉장히 적어 보인다.나 한 사람의 관찰만으로 패턴을 추론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과자나 소시지 같은 ‘초가공식품'의 약진을 무시할 수 없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다. 그냥

라이프·푸드 |초가공식품의 역사와 현재 |

위암 환자 90% 겪는 체중 감소… 짠 음식 덜 먹고 채소 많이 먹어야

삼성서울·강북삼성·서울대·건국대병원 공동 연구팀위암 치료 후 추적 관찰 중인 외래 환자 591명 분석 <사진=Shutterstock>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 꼴로 겪는 체중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신진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준희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코호트연구소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4~2017년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라이프·푸드 |위암 환자,체중 감소,채소 섭취 |

게임도 하고 공짜 음식도 먹고

칙필레 무료음식 제공 이벤트  칙필레가 이번 주부터 무료음식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칙필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22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음식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칙필레의  무료음식 제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칙필레 웹사이트에서 게임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고객들은 앱에서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미션을 통해 ‘코드 무(Code Moo)’라는 이름의 보물찾기 게임을 수행하면 무료음식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좀 더 자세한 내용은 칙필레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

생활·문화 |첵필레, 무료음식, 코드 무 |

북한강 탐험한 여성 학자가 들여왔다고? 이 '노란 음식'의 비밀

인도, 영국, 일본을 거쳐 한국까지…카레의 여정1920년대 초반 만주 용정에서 태어난 외할머니는‘신여성’이었다. 일본어와 중국어에 능통했으며 양장 기술을 습득해 월남 후 실질적인 가장 노릇마저 했다. 그런 외할머니가 잘했던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옛 표현을 그대로 옮겨‘라이스 카레’였다. 1920년대에 그것도 만주에서 태어난 한국 여성이 카레를 끓여 손자에게 먹였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이색적이라 신비롭게 여겨질 정도였다. 풍성한 향신료 속의 감자며 당근은 어린이의 입맛에 놀랍게도 딱 들어맞았다. 그렇게 나는 카레와 친해졌

라이프·푸드 |카레의 여정,노란 음식의 비밀 |

중국 음식 먹고 기력 약화? MSG 마녀사냥의 씁쓸함

MSG 수난사1968년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스의 의사 로버트 호 만 곽은‘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서신을 한 통 보낸다.“미국에 머무는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중식당 특히 산둥 지역의 음식을 내는 곳에서 식사할 때마다 이상한 증상을 느껴왔습니다.” 곽의 서신에는 중국 음식을 먹고 난 뒤 팔과 등으로 번지는 목의 무감각함과 전반적인 기력 약화,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저널의 편집자들은 그의 서신에‘중식당 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 CRS)'이라는 제목을 달아 게

라이프·푸드 |MSG 수난사 |

음식 먹는 순서도 중요… 식사 때 채소를 먼저 먹어라

과학자들은 우리의 건강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가 아니라 음식을 섭취하는 순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점점 더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식사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단백질 또는 지방을 먼저 섭취하고 마지막에 쌀, 빵 또는 파스타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포만감과 포만감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 일부 예비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 단백질 또는 지방 섭취 먼저 하고쌀, 빵, 파스타 등 탄수화물은 가장 나중에

기획·특집 |음식 먹는 순서 |

[뉴스칼럼] 음식 괴담-이민자 차별의 역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메이-리 차이 문예창작과 교수의 어릴 적 경험을 지난 주 한 신문에서 읽었다. 고교재학 중이던 1980년대 그가 살던 사우스다코타의 작은 도시에 처음으로 중국식당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80년대 미국 소도시에 살았던 한인이라면 그게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지 안다. 당시 대부분 도시에는 한식당은커녕 한국식품점도 없었다. 한국시장 한번 보려면 한 시간 이상 운전하는 건 예사, 두세 시간 가야 한국식품점이 있을 때는 아예 주말 하루를 장보는 날로 잡고, 그곳에서 외식도 하고 시장도 보곤 했다.메이-리 가족도 그랬을

외부 칼럼 |뉴스칼럼,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음식괴담,이민자 차별의 역사 |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전했다.UNEP는 27일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조 달러 상당 이상의 음식물이 버려졌다고 밝혔다.이는 식품 10억t 이상으로, 매일 10억끼의 식사를 만들어낼 물량이라고 UNEP는 설명했다. 8억명 이상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매일 한끼 이상을 제공할 음식물이 낭비

사회 |음식물, 10억끼 버려 |

짠 음식 좋아하고 물을 자주 안 마신다면… 요로결석 주의

홍창희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몸속 염분 농도 높아져 결석 발생 요인비만도 요산·나트륨 등 원인 물질 배출하루 2리터 이상 수분 섭취·식이요법 해야 요로결석은 전 인구의 5~10%가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평소 짠 음식을 즐기며 물을 적게 마시는데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 요로결석이란.▲요로결석은 ‘요로계’에 돌이 만들어져 소변 흐름이 막히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요도 감염·수신증(水腎症)·콩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발생

경제 |요로결석,짠 음식 |

미국인 최애음식 ‘맥앤치즈’…치즈 빠져

비건용 제품으로도 출시 대형 식품제조사 ‘크래프트 하인즈’가 오랜 인기 제품 ‘마카로니앤드치즈’(Macaroni & Cheese) 일명 ‘맥앤치즈’에서 과감히 치즈를 뺀 제품 2종을 출시한다.‘크래프트 하인즈’는 웹사이트를 통해 ‘치즈 안든 맥앤치즈’의 출시 계획을 알리며 “비유제품 맥앤치즈를 12월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치즈를 누에콩 단백질과 코코넛 오일 파우더로 대체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맛은 85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오리지널 맥앤치즈와 같다”고 소개했다. 미국인들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크래프트하인즈의

경제 |맥앤치즈,미국인 최애음식 |

영구치 하나 줄어들 때마다 음식 씹는 기능 3%씩 감소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65세 이상 3,018명 조사 결과 ‘노쇠(senility)’는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장애를 겪거나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보다 기능 저하 정도가 심한 상태다. 평소 생활 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질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쇠할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구강 건강도 노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이 들수록 각종 치주 질환과 영구치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강민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노년내과

라이프·푸드 |영구치 하나 줄어들 때마다,음식 씹는 기능 감소 |

둘루스 경찰, 땡스기빙 음식 기부 요청

11월 17일까지 수집, 필요한 곳 도움 둘루스 경찰국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식품을 수집하고 있다.경찰국은 이번 주에 둘루스 협동조합(Duluth Co-Op)의 식품 저장실에 혜택을 주기 위해 식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은 3276 Buford Highway에 위치한 둘루스 경찰서 로비를 방문해 11월 17일까지 통조림 및 부패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할 수 있다. 로비는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열려 있다.경찰은 이번 음식 캠페인에 대해 “우리는 가족을 부양할

사회 |둘루스 경찰국, 식품 수집 |

[주말에세이] 추억의 음식

속이 불편해서 호숫가에 갔다. 부대끼는 속을 달래는 방법은 걷거나 모로 누워 자는 거다. 비 온 후라 시원해서 걷기를 택했다. 전자는 이해하지만, 후자를 들은 이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어릴 때 외할머니가 알려주신 방법인데, 철석같이 믿고 써왔다. 머리가 땅에 닿으면 2분도 안 돼서 깊은 잠에 빠지는 복까지 받아 한잠 자고 나면 속이 편해지곤 했다.과식의 주범은 밀가루 음식이다. 소화력이 떨어지는지 요즘은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한데, 포기를 못 하니 사서 고생이다. 뭘 먹을까 생각하면 면류만 떠오른다. 국수는 국적에 상관없이 좋아하

외부 칼럼 |주말에세이,박인애,수필가,추억의 음식 |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완전히 담배를 끊으면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을 42% 줄일 수 있다.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57%까지 낮출 수 있다. 김관민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라며“폐암으로 인한 사망의 80% 정도는 흡연에 의한 것이라 추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라이프·푸드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

"음식에 소금 넣는 빈도 높으면 만성 신장 질환 위험 커진다"

연구팀 "소금 첨가 행동 빈도-만성 신장질환 연관성 확인"다양한 식탁용 소금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식탁에서 음식에 습관적으로 소금을 넣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음식에 소금을 넣는 빈도가 높을수록 만성 신장 질환(CKD)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 대학원 루 치 교수팀은 29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영국인 46만여명의 생활 습관·건강 데이터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소금을 넣는 빈

라이프·푸드 |소금,만성 신장 질환 위험 |

"비타민C 영양제, 폐암 예방 효과 없어…음식 통한 섭취는 효과"

국립암센터 명승권 원장 연구팀 메타분석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이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1992~2018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분석 결과 음식을 통한 비타민C 섭취는 폐암의 위험성을 18% 낮췄지만, 영양제와 같이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면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메타분석에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

라이프·푸드 |비타민C 영양제, 폐암 예방 효과 없어 |

한류 타고 ‘세계인의 음식’… 오늘 ‘김치의 날’

수출국가 첫 90개국 돌파…올해 수출액·량 사상 최고  우리의 고유 음식 김치가 한류 인기와 건강 음식 선호 트렌드를 따라 전 세계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연합]김치가 한류 바람을 타고 올해 수출액·수출량 모두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된다. 올해 10월까지 김치는 전 세계 93개국에 수출돼 수출국이 90개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1일 한국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일본과 미국 등 93개국으로 김치가 수출됐다. 10년 전인 2013년(61

사회 |김치의 날 |

추수 감사절 무료 음식 배포 장소

11월 23일 추수 감사절을 맞아 메트로 애틀랜타 이곳 저곳에서 16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무료 칠면조, 무료 식사 또는 경품권을 배포한다. 무료 배포 장소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 Free Chapel11월 1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장소: Free Chapel Midtown.(주소:  173 14th St NE, Atlanta, GA 30309) ♦ Marietta의 Turner Chapel AME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선착순. &nbsp

사회 |추수감사절 무료 음식 배포 |

운동 부족·고열량 음식 과다 섭취… 간도 위험해진다

■ 카페인 각성효과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비알코올성 지방간’5년 새 40% 증가술 많이 안 마셔도 간 건강에 악영향간암·대장암·관상동맥 질환 위험 커져 간을 생각하면‘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처럼 술과 간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것을‘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지방간 환자의 20~30%가 술과 관계없는‘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 음주하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지방간을 말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28만3,038명

라이프·푸드 |■ 카페인 각성효과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

도라빌 한일관, 애틀랜타 ‘미슐렝’ 음식점에 선정

애틀랜타 지역 46개 레스토랑 선정한일관, 한인 레스토랑으로 유일 도라빌 소재 한인 레스토랑인 ‘한일관’이 레스토랑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 중 하나인 ‘미슐렝’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미슐렝은 까다로운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레스토랑들을 평가해 평가 기준에 부합하면 ‘미슐렝’이 인정하는 레스토랑으로 선정한다. 미슐렝은 레스토랑을 별 1개, 2개, 3개로 등급을 나눠 평가하는데, 별 1개 등급은 "고품질 요리"를 의미하며. 별 2개 등급은 "훌륭한 요리", 가장 높은 등급인 별 3개 등급은 '탁월한 요리'

라이프·푸드 |도라빌 한일관, 애틀랜타 ‘미슐렝’ 음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