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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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투자 능력 떨어진다고?… 재정관리 능력 오해

베이비부머 자산 관리 2030년부터 여성이 도맡아여성 낭비벽 심하다?… 남성 연간 지출액 더 많아 여성의 투자 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질 것이란 생각이 잘못된 것으로 조사됐다. 탁월한 투자 능력을 앞세워 30조달러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자산을 2030년부터 여성 인력이 관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로이터]월스트릿으로 대표되는 금융업계에서 남성의 파워가 여전히 강하다. 금융업계에서 남성이 받는 평균 연봉이 여성을 앞지르는 것만 봐도 그렇다. 재정 자문 업체의 광고를 보면 남성이 상담가로 나오는 비율이 훨씬 높다. 그러나 수 세

기획·특집 |재정관리 능력 오해 |

‘동성 커플 축복’에 입 연 교황,‘오해에 따른 속단’

“하나님은 모든 이를 축복…신이 제시하는 길을 봐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인정한 것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오해에 따른 속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교황이 지난해 9월 바티칸을 방문한 한국 천주교 공식 순례단의 인사를 받는 모습. [로이터]교황청이 지난달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인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취지를 오해한 사람들이 성급히 결론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방영된 이탈리아 채널 9 TV

종교 |동성 커플 축복’에 입 연 교황 |

[수소 안전성에 대한 오해] ‘수소차=수소폭탄’은 가짜뉴스…“안전”

수소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수소를 둘러싼 오해와 우려는 적지 않다. 지난해 강원도 강릉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하기도 해 일부에서는 수소충전소 등을 고위험 시설로 낙인 찍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우려가 수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소충전소의 폭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단언했다. 수소에 대한 공포는 가공할 만한 폭발력에서 비롯된다. 원소 중 가장 가벼운 수소는 취급하기도 어렵고 공기 중에서 매우 강하게 연소한다. 폭발 강도 역시 수소가 메탄의 10배에 달한다.&nbs

경제 | |

파킨슨병 오해와 진실… 잠꼬대는‘전조증상’맞다

손발이 이유 없이 떨리는 ‘진전(震顫)’, 몸의 관절이나 근육이 굳는 ‘경직’, 몸의 움직임 전반이 느려지는 ‘서동(徐動)’,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걸음이 불편해지는 ‘보행장애’….뇌 신경세포의 운동신호를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산ㆍ저장하는 신경세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4대 증상이다. 약 복용 늦추는게 좋다는 건 거짓치료효과 높아 병 진행 늦춰줘  부족한 도파민 보충 약물 치료다른 뇌질환보다 효과 좋아$운동 병행하면 증상 개선 가능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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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 효과 있지만…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운동 않고 굶으면 효과 제한적전문가들 “고도 비만인에 도움장기적으론 혈관질환 등 우려”“간헐적 단식은 먹는 시간은 제약 받지만, 먹을 수 있을 땐 마음껏 먹어도 괜찮아요.”각종 매체나 온라인 홍보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문구다. 힘들게 땀 흘려 운동을 할 필요 없이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니, 매력적인 체중감량 비법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대답은 한결 같다. ‘굶는 다이어트’의 효과는 제한적이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둘러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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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필수… 크레딧 점수와 관련된 진실과 오해

크레딧 점수가 재정 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세 자리 숫자’(크레딧 점수)는 주택 모기지 대출, 자동차 대출, 아파트 리스 자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크레딧 점수에 따라 주택 보험료와 자동차 보험료까지 결정되는 추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크레딧 점수 산정 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일부는 점수 체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다.  산정 시스템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 많아크레딧 점수가 이젠 보험료까지‘좌지우지’‘잔액 유지

기획·특집 |크레딧 점수 |

오메가엑스 오해 풀었다고? 쓰러진 멤버 향해 “아프면 그만둬라” 폭언 ‘충격’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스타뉴스>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가 멤버 재한을 향해 폭언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SBS연예뉴스는 24일(한국시간)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재한 등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해 폭언을 하고 있는 영상을 담아 공개했다.당시 영상에는 오메가엑스가 월드투어 마지막 도시인 미국 LA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나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담겼다. A 대표느 공연 이후 저녁식사를 마친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너희 같은 XX들이 사

연예·스포츠 |오메가엑스 |

집 앞마당에 빛나는 십자가? ‘KKK’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웃집 앞 마당에 난데없이 밝은 조명이 달린 십자가가 꽂혔다고 해서 ‘혹시 백인 우월주의자가?’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두려움보다 강한 믿음’(Faith over Fear)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소개되면서 앞 마당에 십자가를 설치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가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으로 감은 나무 십자가를 앞 마당에 설치하고 있다.캠페인은 조지아주 바이런 시의 한 교회에서 시작됐다. 지역 병원의 의료 관계자

종교 |십자가,집앞마당,십자가꽂기,캠페인 |

오한에 허리 통증까지… 여름감기로 오해하기 쉬운‘신우신염’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성이라면 신우신염을 주의해야 한다.콩팥은 소변을 만들어 인체 체액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콩팥이 세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이 신우신염이다.요도나 방광에서 발생한 요로감염증 혹은 방광염이 방치되어 발생하기도 하는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드는 콩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이동하는 요관 등 상부 요로계에 감염이 발생한 경우를 뜻한다. 대부분 세균이 방광에서 콩팥으로 역행해 발생한다.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쉬운 것은 물론 몸속 수분이 부족해질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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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 사려면 각오해야… 주택 구입여건 갈수록 악화

올해도 바이어의 한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큰 기대를 품고 주택 구입에 나섰지만 주택 시장 여건이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매물 숫자는 작년과 비슷한데 집값과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서 주택 구입 여건은 더 악화된 상황이다. 올해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맨다는 각오로 임해야겠다. 재정 전문 머니 매거진이 현재 주택 구입 여건이 얼마나 열악한 지 숫자로 정리해 봤다.  BOA·NAR…각종 부동산 지표 주택 구입 얼마나 힘든지 보여줘 ◇ 주택 구입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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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건강?… 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유만 먹은 아이 영양실조 사망 등 채소로 채워진 식단은 건강에 독 ‘신성한 소’ 다이내라 로저스·톱 올프 지음. 지난 2007년 애틀랜타 주에서는 비건(vegan) 부부가 식단 문제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생후 6주 아들에게 두유와 사과 주스만 먹였다가 아이가 영양실조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 부부는 채식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다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 2009년 덴마크에서는 비건 산모의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심각한 비타민 B12 결핍증에 시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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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수칙] 손 씻기는 기본…마스크 착용의 오해와 진실

 전 세계의 지역사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면서 보건 당국이 내놓는 중요한 조언은 손을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라는 것입니다.오하이오 주 샤인빌의 가정의학과 의사 윌리엄 소여 박사는 "CDC와 WHO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는 일을 '피하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절대로 만지지 말라!'고 해야 한다. 얼굴 점막에 손을 대지 않으면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으로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세계적 유행병(pandemic)이 도는 동안 손의 위생과 얼굴 만지기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를 이

|코로나,예방수칙,손씻기,마스크 |

재외국민이 건보 먹튀?… 오해였다

 외국인·재외국민 가입자 낸 돈보다 혜택 덜 받아 재정수지 해마다 ‘흑자’  재외국민을 포함해 외국 국적자가 한국 건강보험을 거의 공짜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와 비난의 목소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낸 건강보험료보다 보험 혜택을 덜 받아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먹튀’ 오명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외국 국적자는 미 시민권을 가진 한인을 포함해 외국인을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1

|재외국민,건보,먹튀,오해 |

"본의와 다르게 오해 일으켜 유감"

박민성 몽고메리 한인회장 선거관련 인터뷰 발언 정정박민성 몽고메리 한인회장은 본보 14일자 '‘점입가경’ 몽고메리 한인회장 선거' 기사 내용 중  본인 관련 인터뷰 내용 일부를 정정한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14일 본지에 연락해 온 회장은  몽고메리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세 후보의 자격을 모두 박탈하고 지난 선거를 무효화하고 새로운 후보를 세워 투표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 내용에 대해 "내 뜻이 아닌, 선관위가 최악의 경우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면서 "

|박민성 회장 해명 |

‘타임카드 오해’에 속지 마세요

작성 안한 한인업체들소송 당하고 뒤늦은 후회무조건 도입이 피해 줄여 “월급제로 임금을 지급하고 게다가 한인이라서 믿고 타임카드 작성을 안 한 것이…”퇴사한 한인 직원이 제기한 휴식 시간과 오버타임 미지급과 관련해 노동법 위반 소송을 당해 상당한 금액의 합의금을 준 한 업주의 말에서 타임카드 작성을 하지 못한 미련이 짙게 배어 있다. 문제는 타임카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똑 같은 소송들이 매번 발생한다는데 있다. 아직도 상당수 한인 업주들이 타임카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한‘타임카드 소송’의 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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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의 오해와 진실

하루 8정 이상 섭취땐 간 손상음주 후 복용하면 간부전 위험“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건네는 타이레놀 500mg과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의 편의점 판매를 즉각 중단해 주십시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는 지난달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타이레놀은 치명적인 간(肝) 독성과 천식 위험을 부른다”며 이 같은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이 성공하진 않았지만 약준모는 7일 약사 1,660명의 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에 비슷한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타이레놀 편의점 판매 금지’ 주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대로 소비자

라이프·푸드 |타이네놀 |

〈화요칼럼〉 '오해'

<화요칼럼> '오해'장승순<조지아텍 재료공학과 교수>살아가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 가운데 피하고 싶으나 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으니 서로간에 오해를 주고 받는 것이다. 진심과 진실은 그렇지 않은데 엉뚱한 오해로 진심은 왜곡되고 진실은 가리워진다. 일부러 악한 의도를 가지고 기만하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관계 가운데 오해 받고 오해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필자에게 오해와 연결되어 떠올리는 기억이 있다.25년쯤 과거를 거슬러 여름철의 기억이다. 당시 대학원 학생이었던 필자

외부 칼럼 |화요칼럼,장승순,오해 |

글루텐 프리는 건강식? 오해다

88%가 설탕·소금·지방 많아글루텐 프리 다이어트 불필요셀리악병·민감 아동엔 필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이 자녀에게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소아과학 (Pediatrics) 저널 온라인 판에 실린 연구 결과 글루텐 프리 식품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 10개 중 9개는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연구를 이끈 캐나다 캘거리 대학 푸드 마케팅 및 어린이 건강 연구소의 샬린 엘리엇 교수는 “글루텐 프리 제품이 건강을 보증하는 것

라이프·푸드 |글루텐,식푸 |

대학 전공,오해·속설부터 바로 잡고 선택하라

대학 진학에 있어 전공 선택은 어쩌면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만큼 중차대한 일이다.  그런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막상 전공을 선택하는 데 있어 지침을 줄 수 있는 자료는 많지 않은 편이다. 전공 선택은 적성과 졸업 후 취업,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요인을 따져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전공 선택 요령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오해나 속설에서 비롯된 것도 많다.  대학 전공 선택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 등 꿀팁들을 모아봤다. <이해광 기자>  STEM 소득 높은 편이지만 세부에선 천

교육 |대학전공,STEM,소득 |

[전문가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보험 Rental Car에 대한 오해

미국에서 어느 공항에 가나 자동차 대여 사업체가 눈에 가장 크게 띈다. 미국은 자동차 천국인 나라이고 그중에도 승용차가 대세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비행기를 타고 다른 곳에 도착하여 그곳을 여행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자동차를 빌려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므로 대다수 사람이 Rental Car를 이용한다. 자동차 보험에 있는 Rental Car Coverage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점이 있다. 아마도 자동차 보험과 관련하여 Rental Car를 각각 다른 몇 가지의 접근 방법으로 이해할 수도 있기에 오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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