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년부터 전자여행허가 확대 실시
미국과 한국도 포함내년 1월부터 시행 영국이 일부 중동국에 적용하던 무비자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로 확대 시행한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내년 초부터 ETA 적용 대상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TA는 입국 전 온라인 등록 등을 통해 입국 허가를 받는 제도로, 영국은 지난해 11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은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일부국에 제한적으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