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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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환자도 적절한 운동 해야… 재발 위험 낮춰

진단 후 운동 시작해도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 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최대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걱정과 달리 심근경색·협심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 3만여 명을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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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만병의 근원?… ‘치매’ 환자라면 저체중보다 낫다

치매 환자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체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적정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허연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치매 환자 3만 7000여 명을 선별한 다음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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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길다” 250배 빨라진 양성자빔… 폐암 환자에 쐈더니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의 임상 적용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서울병원은 한영이·최창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이성은 박사 연구팀이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에서도 주변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다음 환자의 몸 속 암조직에 에너지빔을 투사하는 방사선요법의 일종이다. 중입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속도로 끌어올린 입자선이 몸 속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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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1잔 마셨는데… 21세 여대생 심정지 사망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의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며 고카페인 음료 표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ABC뉴스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가 매년 2월 진행하는 ‘심장의 달’을 맞아 2022년 9월 숨진 사라 카츠(당시 21세)의 사례를 다시 소개했다. 펜실베니아대에 재학 중이던 사라는 베이커리 카페 체인 파네라 브레드에서 판매하던 ‘충전된(Charged) 레모네이드’를 마신 뒤 몇 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녀가 마신 대용량(890㎖) 제품

사건/사고 |레모네이드, 파네라 브레드,심정지 사망 |

암 환자에게 좋다는 ‘건강 보조제’, 과연 약일까 독일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항산화제·비타민·셀레늄… 암 예방 효과는 입증 안돼일부 보충제, 특정 암 위험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재발 위험·약효 저하 우려…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암과 보충제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워싱턴포스트 의학 칼럼을 통해 암 환자들이 복용하는 식이보충제들의 허와 실을 진단하고 팩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나는 백혈병이나 골수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암으로 인해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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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구금된 이민자 환자정보 차단 논란

가족·변호사 면회 못해 ‘인권 침해’ 우려 확산 연방 이민당국에 구금된 이민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족과 변호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고 있다는 인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병원과 이민당국이 환자의 위치와 치료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생명과 직결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소통마저 차단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KFF 헬스 뉴스에 따르면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리디아 로메로는 전화기 너머 남편 훌리오 세사르 페냐의 쇠약한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병상에 누워 손과 발에 수갑이 채워진 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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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여성 환자가 남성의 절반… 장내 세균 때문

장내 유익균이 발병 영향유산균·낙산균 두드러져 인체에 유익한 균으로 알려진 유산균·낙산균이 대장암, 대장 선종을 비롯한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한 남녀·연령별로 대장암 발병률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 교수)은 대장암·대장 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낙산균 등 장내 유익 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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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중 갑자기 실신”… 소아청소년 심정지 위험 신호

■송미경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성인과 달리 선천성심장병·유전성부정맥 등 원인심전도 검사로 스크리닝… 사회 안전망 구축 필수 평소 건강하던 초등학교 2학년 A군이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군은 현장에 있던 교사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의 전기충격치료를 포함한 응급처치로 맥박이 돌아왔고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집중치료를 받은 끝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심장돌연사 직전까지 갔던 경험은 A군과 부모는 물론 친구, 교사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을 남겼다. 흔히 급성 심정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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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최후의 보루… ‘에크모 치료’ 난제 풀 실마리 찾아

양정훈·고령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팀 ‘혈액정화요법’이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 중 발생하는 염증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양정훈·고령은 중환자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염증성 물질과 내독소(endotoxin)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혈액정화요법을 에크모 치료와 병합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장과 폐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심장과 폐 대신 체외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며 산소를 공급하는 의료장비다.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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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주로 남성만?… “여성 환자도 폐경 후 급증”

70대이상 남녀 유병률 유사여성 고혈압·당뇨 등 영향 통풍은 흔히 ‘고기와 술을 많이 먹는 중년 남성의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남성 유병률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서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돼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에 침착,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출산의 고통’에 비유할 정도로 극심한 관절 통증이 특징이다. 발작 시간을 견뎌내고 아픔이 사라져도 만성 신장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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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자가 반려견 키우면 사망 위험 65% 낮아진다

반려동물 키우면 고혈압 위험 31%↓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은 영향 주말 저녁 한강이나 주변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반려견과 함께 있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가 사람과 함께 산 것은 약 1만2,000년 전부터로 추정됩니다. 사람과 생활을 같이하게 되면서 개의 유전적 특성도 변했습니다.최근 발표된 개와 늑대의 유전인자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늑대가 개로 진화하면서 발생한 유전적 변이가 사람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하면서 얻은 변이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이 바뀌면서 공격성이 줄었고

생활·문화 |반려견, 심장병, 사망위험 |

봄이 두려운 알러지 환자들… 이렇게 대처하라

기후변화로 연간 누적 꽃가루수 많아져외출때 긴팔옷·황사마스크 반드시 착용집안에는 화분 두지 말고 화초도 피해야 약물치료 효과 없다면 면역요법 고려를 <사진=Shutterstock>  봄은 알러지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더해 각종 식물의 꽃가루는 알러지 비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가 과거보다 일찍 더 짙은 농도로 날리기 시작하면서 알러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꽃가루 알러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

라이프·푸드 |봄이 두려운 알러지 환자들,꽃가루는 알러지 비염 |

혈액투석 환자에게 꼭 필요한‘동정맥루 조성술’은?

60대 중반인 김씨는 최근 이유 없이 피로가 심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콩팥병(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씨는 병원에서 주 3회, 한 번에 4시간씩 혈액투석(透析)을 받기로 했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Shutterstock>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거르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콩팥 기능을 대신해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액투석을 하거나 콩팥이식을 해야 한다. 

라이프·푸드 |혈액투석,동정맥루 조성술 |

기도와 영성은 환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종교와 기도의 치유력에 대한 과학적 견해 기도가 병에 걸린 환자들을 돕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다음은 정신과 의사이자 컬럼비아대 생명윤리학 석사프로그램 디렉터로 ‘의사선생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겠어요? 의학, 원목, 그리고 전체적인 치유’의 저자인 로버트 클리츠먼의 글이다.나는 인턴 시절, 한 젊은 여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 그녀는 전이성 유방암을 앓고 있었고, 매일 아침 나를 향해 희망이 가득한 반짝이는 푸른 눈빛을 보내곤 했다. 나는 그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의료적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암은 더 퍼져갔다.

종교 |기도와 영성 |

'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자택서 아들이 발견해 119 신고…응급실에서 사망 판정1971년 데뷔해 '전원일기'로 대상…개성파 캐릭터로 영화·예능서 활약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연합뉴스 자료사진]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최장수 방송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출연했던 개성파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연예·스포츠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 |

“20~30대 지방간”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 높아

■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대사 이상 지방간)’은 전 인구의 25% 정도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긴 상태다. 지방간은 흔히 과음해 발생하는 ‘애주가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 질환에 관련돼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80%다.식생활 서구화로 고열량 음식을 과다 섭취하거나 운동 부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근감소성 비만은 근육량·근력·근육 기능이 모두 줄어드는 데다 비만까지 발생할 때를 말한다.

라이프·푸드 |비알코올성 지방간 |

코로나19 걸려도 약 못 산다… 환자들 ‘발동동’

‘팍스로비드’ 품절 사태가격 치솟아 약국들 부담처방 받아도 며칠씩 지연노약자·기저질환자 ‘위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로이터]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76세 조모씨는 얼마 전 타주에서 오랜만에 방문한 아들 내외, 손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며칠 후 조씨는 극심한 인후통과 고열이 시작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있던 코로나 검사키트로 검사를 해보니 결과는 양성이었다. 주치의에게 연락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말했다. 주치의는 기관지가 약하고 당뇨를 앓고 있는 고령의 조씨

사회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품절 사태 |

10~30대 난청 환자도 인공 와우 수술하면 청력 좋아진다

고도 난청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 와우 수술이 10~30대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청력 손실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수술 예후(치료 경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고운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2018~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인공 와우 수술을 받은 10~30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최 교수는 인공 와우 수술을 1,300례 이상 시행한 청각 재활 전문가다. 인공 와우 수술은 내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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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당뇨병·만성콩팥병 환자는 조심해야

혈당 급속히 올리는 식품 <사진=Shutterstock>  초여름 더위와 함께 수박을 찾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앙증맞은 미니 수박과 잘라서 포장한 조각 수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덩달아 커피 전문점에서는 수박 주스까지 많이 팔리고 있다. 수박은 90%가 수분이라 갈증 해소에도 좋고 칼로리가 100g당 31kcal 수준에 불과해 식사 후 디저트로 좋다. 하지만 무심코 먹은 수박이 혈당을 크게 올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다. 당뇨병이나 만성콩팥병 환자다. 당뇨병 환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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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환자의 입원·자살 위험 줄여준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여가 정신장애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입원 또는 자살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ADHD는 유달리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하고 충동 조절과 행동 통제가 안 되는 일종의 정신 장애다. 소아 또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요즘엔 성인 환자들도 적지 않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임상 신경과학과의 하이디 타이팔레 교수 연구팀이 전국의 ADHD 환자 22만1천714명(평균연령 25세·남성 54.6%)의 의료 기록(2

라이프·푸드 |ADHD 치료제, 입원·자살 위험 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