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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디즈니+‘무빙’, 최다 수상작 ‘파묘’

TV부문 대상 ‘무빙’ … ‘오징어 게임’ 이어 두 번째영화 ‘파묘’ 4관왕…황정민·남궁민 백상 첫 수상 영예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는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돌아갔다.7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무빙'이 TV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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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작] 도장 파던 노인

거의 40년 전 일이다. 내가 중국 방문 풀브라이트 미국 교수단의 일원으로 중국 광저우(廣州)에 머무를 때다. 오후에 한가한 틈이 생겨 우리가 머물던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길모퉁이에 사람 하나 겨우 드나들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하고 허름한 가게가 있었다. 가게 문 앞에 세워놓은 광고판의 붉은 글씨가 내 눈을 끌었다. 모택동 주석의 인장을 새겨주었던 사람이 도장을 새긴다고 했다. 의아했지만 모택동이란 말에 구미가 당겼다.  사망한 지 10년 가까이 되긴 했어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의 영웅이며 온 중국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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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문학회 2020년 문학상 수상작] 농부 예찬

숨 모은 겨울 대지 위에가난한 농부의 핏방울을 뿌렸다. 터져 올라오는 대지의 생명에갈라지고 터진 농부의 손길이 춤춘다. 등 굽어 거두는 농부의 탄성!강렬한 대지의 호흡을 빨아노부(老夫)는 젊은 전사가 된다.  [애틀랜타문학회 2020년 문학상 수상작] 농부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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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스카 수상작인지 알겠다”기생충에 꽂힌 미 관객들

 인디펜던트 스피릿 국제영화상도 아카데미상 이후 상영관 더 늘 듯   “한국 영화는 오늘 처음 봅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습니다. 또 다른 한국 영화를 볼 의향이 있냐고요? 당연하죠!”지난 8일 부에나팍의 CGV 극장 앞. 영화 ‘기생충’을 보고 나온 리처드 이스트먼(51)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눈을 가린 채 낯선 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디로 갈지 전혀 모르는 상황처럼 영화가 전개돼 미치도록 재미있었다”며 “오스카 후보라고 해서 봤는데, 왜 주요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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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의자, 모바일 건축이 되다’

제16회 KAFA 미술상 수상작가 로버트 이 개인전 ‘위에 있는 것들 모두’(All of the Above)이 오는 8~22일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KAFA 수상작가 로버트 이(36·한국명 이진호)씨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접이식 의자의 모바일 건축(Mobile Architecture)’이다. KAFA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1992년부터 4년 동안 매년 1명씩 당선자를 선정했으며 1996년 이후에는 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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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소영쉘리 요 감독'문워크위드미'6월 아시안 영화제서 최초 공개 케이블 채널 HBO가 떠오르는 아태계 신인감독을 소개하고 아태계 미국인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비저너리 단편 영화제에서 한인 감독이 당당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HBO는 5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단편 영화제 수상작 3편을 발표했다. 이들 작품 중에는 한인인 소영 쉘리 요 감독의 '문워크위드미(Moonwalk With Me)'도 포함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HBO 임원진, 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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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어그림일기대회 수상작 발표

강지흔(11)군이 제1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지난달 29일 제1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213명의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시카고 하상한국학교 6학년 강지흔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서연(10·로드아일랜드 한국학교 5학년), 변아린(9·호치민), 파울 슐(9·독일) 등 3명, 장려상 4명, 특별상 1명과 인기상 3명을 선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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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애틀랜타 문학상 시부문 가작 수상작 #3] 옹달샘 (문호리 가는길)

아버지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옹달샘이 있어요구불구불 열려있는 산속길 옹달샘에 둥그런 달빛이 '퐁당' 하고 빠져있어요우리는 그 달빛을 함께 마셔요여름 밤에는 시원하고 겨울 밤에는 따듯했지요옹달샘이 거기 있어서 목이 마른건지내가 목이 말라서 옹달샘이 거기 있어준건지우리는 항상 그곳에서 쉬어가요나 홀로 아버지의 아버지를 만나러 옹달샘에 가요옹달샘의 달빛은 그대로인데그해 겨울의 옹달샘은 너무나 차가워요그 차가움이 가슴 한복판을 시리게 만들어요겨울 바람이 나를 뚫고 지나가요나는 그만 산등성으로 올라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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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애틀랜타 문학상 시부문 가작 수상작 #2] 접시꽃 사랑

누구를 기다리며사방을 두리번거리시나요어디를 향해그리운 마음 층층이 쌓으셨나요거친 손등으로 태양 가리우고먼 하늘 바라보시는 마음, 애처롭습니다당신은 늘향기나는 삶보다 소박하게돌담 지키며 살아오셨지요정 메말라가는 세상족도리 위의 넘치는 사랑한없이 가슴을 적십니다머나먼 이국 땅당신 같은 사랑꽃 피었으나차마 바라볼 수 없어그리움만 가득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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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애틀랜타 문학상 시부문 가작 수상작 #1] 남의 동네

애틀랜타 문학상 시부문 가작 '#1 남의 동네'가 발표되었다. 시인은 낯선 동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독감을 느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사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늦가을의 풍경 속에서 느끼는 씁쓸함과 외로움이 돋보인다. 시인은 고향에서의 편안한 삶을 꿈꾸며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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