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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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들 “관세로 오른만큼 돌려달라”

일본 기업들 잇따라 피소향후 한국 기업으로 확산 연방 정부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이 현지에 진출해있는 일본 기업들에 관세로 올린 만큼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 닌텐도, 소니 등 일본 기업의 미국 현지 법인이 이 같은 내용으로 제소당했다.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해 가격이 인상된 상품을 구매했으므로 관세 환급분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구매 대금 중 일부를 환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방대법원

경제 |미 소비자들,관세로 오른만큼 돌려달라 |

“10% 글로벌 관세 종료에…‘301조 관세’로 대체”

미 USTR, 이번주 확정·발표122조 관세는 24일로 만료301조‘강제 노동’준비돼한국 등 60개 국가 대상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했던 ‘10% 글로벌 관세’가 오는 24일 만료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관세를 대체하는 ‘무역법 301조 관세’를 곧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가 무역 합의로 도출한 ‘15% 상한’이 지켜질지가 최대 관건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부터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과잉생산’과 ‘강제노동’이라는 두 가지 항목으로 각

경제 |10% 글로벌 관세 종료, 301조 관세로 대체 |

미국, 과소비로 수입 못 줄이는 구조… 관세로 못잡는다

■ 닛케이, 미수입품 1.9만개 AI 분석미, 작년 중 수입액 30% 감소분베트남·인도 등 신흥국이 메워“ 중, 제3국 우회해 미 수출 빈번”   미국의 만성적인 대(對)중국 무역적자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도 핵심 의제였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내수 중심이고 중국은 ‘과소 소비’가 만성화해 수출에 기댈 수밖에 없는 특성상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정답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

경제 |미국, 과소비로 수입 못 줄이는 구조 |

코스코, 관세로 가격 올리고 정부 환급까지?

고객들 집단 소송 제기혜택없이 가격상승 부담 전국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코가 관세를 이유로 가격을 올린 뒤, 동일 비용을 정부로부터 환급받으려 했다는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시애틀 연방법원에 지난달 28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은 코스코가 2025년 2월부터 시행된 연방 관세 조치로 인해 수입 상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후 해당 관세가 불법 판결을 받자 정부 환급까지 신청해 이중 이익‘(double recovery)을 취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는 워싱턴주를 비롯, 오하이오,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경제 |코스코, 관세로 가격 올리고 정부 환급까지, 고객들 집단 소송 제기, 혜택없이 가격상승 부담 |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업체에 소송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한 고객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분을 돌려달라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2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 매슈 스토코프는 전날 일리노이주 연방법원에 코스트코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법원에 전국 코스트코 회원을 대표하는 집단소송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코스트코가 관세 부담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소비자에게 환불을 약속하지는 않았다며 정부가 관세를 환급할 경우 이를 돌려달라는 취지다.소비자는 수입 신고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직

경제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 업체에 소송 |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90% 부담’

소비자 가격 동반 상승연은·컬럼비아대 조사 관세는 미국이 아닌 교역국이 지불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90%를 부담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연방준비은행과 컬럼비아 대학교 경제학자들이 12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부담의 90%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전가됐다. 연구진은 새로운 수입세 비용을 최종적으로 누가 지불하는지를 나타내는 ‘관세 귀착’(incidence)을 확인했다. 물품이 외국에서 미국으로

경제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90% 부담’ |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AI 활용한 가성비 지출 트렌드계층간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선구매, 후결제’당분간 지속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올해도 작년 소비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지난해 연말 소비자들은 경제 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사상 최대의 소비 지출을 기록한 한 해였지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수치는 아니다. 컨설팅사 EY-파르테논의 윌 오

기획·특집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 소비자들 지갑 열까 |

“공과금∙모기지 납부 걱정에 한숨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TSA 직원들이 급여 보장 없이 근무하고 있다. 애런 버커 애틀랜타 연방직원노조 지부장은 직원들이 공과금, 모기지 납부 등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직원은 납부 유예조치를 요청하기도 한다. 애틀랜타시는 TSA 직원들에게 무료 주차 및 식사 바우처를 지원하며 이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TSA는 셧다운 장기화 시 공항 보안 검색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 |TSA직원, 애틀랜타 공항, 검색, 셧다운, 생계, 식사 바우처, 지원 |

주가 고공 행진에도… 소비자들은 지갑 닫아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로 고공 행진을 이어가지만, 물가 상승과 주거비·공공요금 상승이 저소득·중산층의 소비를 위축시켜 GDP 내 소비지출이 줄고 있다. CPI는 8월 0.4% 상승해 연율 2.9%를 기록했고, 근원 CPI는 3.1%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필수품 이외의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축소하거나 빚을 늘리고, 무디스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 저축은 팬데믹 이전보다 22% 감소했다. 고소득층은 지출 변동이 적지만 전체 소비 감소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며, 펩시코·킴벌리클라크·스위트그린 등 업체들은 실적 전망을 낮추고 있다.

경제 |주가 고공 행진에도, 소비자들은 지갑 닫아 |

미주가 고공행진 속 이상신호…소비자들 지갑 닫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구매력 감소가 두드러지며 경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과 주거비 증가로 인해 저소득층은 약 40%를 주거비에 사용하고 있으며, 중산층도 전략적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요식업 등 다양한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기업들은 하반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경제 |미주가 고공행진 속 이상신호 |

가격 인상에 배송 지연까지… “소비자들은 패닉”

지난달 29일 소액면세 폐지미국행 우편 운송 81% 감소한국 유통업체들 “가격 반영”수입업자 “시장위축 불가피”  미국행 항공 소포 접수가 중단되면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 단계적 중단 관련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  미국의 소액 면세 폐지로 한국 유통업계와 미국 내 수입업자, 한인 소비자들까지 가격 인상과 배송 지연 우려 속에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29일부터 800달러 이하 소포에도 15% 관세가 부과되면서 한국 기업들은 결제 단계에 관세를 포함시키

경제 |가격 인상에 배송 지연까지,소액면세 폐지,미국행 우편 운송 81% 감소 |

트럼프 관세로 한국식품 가격도 ‘들썩’… 수출도↓

관세 악영향 본격 반영과자·라면·냉동 식품 등 한국 수입 식품들에 적용‘장바구니 물가’ 직격탄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상호 관세로 한국 식품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한 소비자가 한인 마켓에서 다양한 한국 냉동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일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상호관세 부과의 충격이 곳곳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각종 한국 식품 가격도 오르며 한인들은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들은 최근 한인 마켓에서 한국산 각종 식품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고

경제 |트럼프 관세로, 한국식품 가격도 들썩 |

관세로 가격 올라도 산다… 소비자 지갑 여는 브랜드

랄프로렌·코치·버켄스탁·온 등 ‘명품’ 인기브랜드 파워로 소비자 관세 저항 돌파합 리적 사치’로 중산층 공략 전력 주효가격 올라도 제품 가치 느끼게 만들어  브랜드 파워를 지닌 중저가 명품 브랜드가 관세 여파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은 고객층이 ‘고급 취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랄프 로렌이 수년간 물밑에서 추진해 온 전략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파트리스 루베 랄프 로렌 CEO는 “지난 8년간 자사 프리미엄 제품 구성을 강화해 브랜드의 ‘가치 제안’(Value Pr

기획·특집 |관세로 가격 올라도 산다, 소비자 지갑 여는 브랜드 |

소비자들 관세로 ‘한숨’… 업계는 ‘가격 인상 불가피’

 P&G, 일부 가격 평균 2.5%↑ 소매 업계 전반적 인상 우려 AI로 싼 제품 찾는 소비자↑ 싼 가격대 이동 ‘트레이드 다운’  프록터앤갬블의 최근 가격 인상 발표가 소매 업계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이터] 치솟는 생필품 가격과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 한숨 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앤갬블’(P&G)이 주요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가격 인상 움직임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기획·특집 |소비자들 관세로 한숨, 업계는 가격 인상 불가피 |

한숨에서 예술로, 반도네온의 숨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씨가 악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반도네온은 태생부터 떠날 운명이었다. 19세기 중엽, 오르간을 갖추지 못한 가난한 교회를 위해 휴대용 악기로 제작됐지만, 곧 이민자들의 가방 속에 담겨 대서양을 건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남미로 향한 이민자들처럼 반도네온은 낯선 땅 아르헨티나에 정착해 새 운명을 개척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반도네온은 탱고와 조우한다. 술집과 선착장, 사창가에서 울려 퍼지던 밑바닥 춤곡 속에 반도네온의 깊고 짙은 음색이 스며든다. 반도네온 소리

라이프·푸드 |반도네온의 숨결, 조은아 피아니스트 |

정부는 기록적 관세수입… 소비자엔 ‘인플레 청구서’

8월부터 상호관세 일제 시행식품·차 등 소비재 줄줄이↑ 연방정부가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며 관세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대폭 인상된 가격 청구서를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들과 잇따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며 관세 수확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는 후폭풍에 직면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세 수입을 올렸지만,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서민들의 지갑은 점점

경제 |소비자들은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인상 |

[트렌드 이슈] 미국 소비자들 “값 오르기 전에 쟁여두자”… 관세가 불러온 K-뷰티 ‘사재기’ 열풍

8월1일 고율관세 예고에 한국 화장품 대량 구매LA 한인들도 수요 몰려 “K상품 글로벌 인기 반영”  K-뷰티 소비자들이 한국산 화장품 매대에 몰려 상품을 촬영하는 모습. [로이터]  LA에 거주하는 한인 에스더 이(32)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한국산 화장품 1년 치 아이라이너와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했다.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 양에 수백 달러를 쓴 이씨는 “내 화장품의 80%가 한국 제품”이라며 “관세가 현실화되면 한국 방문 시 대량 구매하거나 지인을 통해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뉴욕타임스(NYT)는 도널

사회 |값 오르기 전, 관세, K-뷰티 사재기 |

트럼프 관세로 미국행 차량 해상운송 72% 급감

아시아·유럽이 타격 커5월에만 9,400대 감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차와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행 차량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중인 해외 제조 차량들의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지난달 해상을 통해 미국으로 수입된 자동차 대수가 작년 같은 달 대비 70% 넘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미국 통관 조사기관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향 자동차 해상 운송량은 3,599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작년

경제 |트럼프 관세, 미국행 차량, 해상운송 급감 |

'소득 불문' 미국판 다이소에 몰리는 소비자들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 상품 매장에 소득이 높은 소비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야후파이낸스 등이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표적인 저가 상품 체인점인 달러 트리의 마이클 크리든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고소득 고객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특히 가계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인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1분기에 매장을 찾은 신규 고객은 260만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고소득층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에 동일 매장 매출은 5.4% 늘었다.또 다

경제 |달러 트리, 달러 제너럴, 관세, 다이소 |

4월 물가 둔화… 5월부터 관세로 상승 전망

  [로이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5월부터는 물가지표 반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방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2.4%)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고 2021년 2월(1.7%)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제 |4월 물가 둔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