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금(金)추됐다’
한인마켓 1단 4.99달러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 연말 수확 부진에 따른 공급량까지 줄면서 한인들이 즐겨 찾는 상추를 비롯, 각종 채소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22일 한 한인 수퍼마켓에서 한인들이 상추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모처럼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 지난 21일 한인 마켓을 찾은 오씨는 상추류 진열대 앞에 붙어 있는 가격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이맘 때만해도 한 단에 50~60센트 수준이던 상추 가격이 4.99달러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