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달러 ‘코리아 디스카운트’… 미주한인 방문 급증
올 가을·겨울 특히 늘어 ‘가성비 여행지’로 부상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중반의 고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에서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한 달 전 미국에서 1년 짜리 인턴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 20대 중반의 김모씨는 조만간 명동 환전소를 이용할 계획이다. 그가 귀국했을 때 당시 원·달러 환율이 1,425원 가량이었지만 최근 1,475원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한 달 사이에 환율이 3.54% 가량이나 상승했다”며 “비록 금액이 크지 않지만 환차익을 누리기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