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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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기 작은 실천, 소고기를 치킨으로

소고기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차량 및 난방 변경, 청바지 줄이기 기후 변화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거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우리 중 단 10%만 행동을 바꿔도 수천억 파운드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구체적인 분석이 나왔다.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의 한인 교민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이번 분석은 개인의 선택이 모였을 때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AP 통신은 미국인의 식습관, 교통, 주거 에너지, 의류 소비 등 네 가지 일상적 습관을 분석했다. 현재 소고기를 먹고, 가솔린 차량을 운전하며,

생활·문화 |기후변화, 지구 살리기 실천, 식습관, 교통, 주거 에너지, 의류소비 |

“2023년 기록적 해양 폭염 기후변화 임계점 근접 경보”

지난 2023년 세계를 휩쓴 해양 폭염은 강도와 지속 기간, 규모 면에서 전례 없는 현상이었고, 이는 지구 기후시스템이 새 임계점에 다가가고 있다는 조기경보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국 남방과기대학 전중 쩡 교수팀은 24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위성 관측 자료 등을 이용해 1982~2023년 전 세계 해양 폭염을 분석한 결과 2023년 해양 폭염이 강도, 지속 기간, 지리적 범위에서 모두 신기록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양 폭염은 바닷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일정 기간(보통 5일 이상) 지속되는

사회 |2023년 기록적 해양 폭염 기후변화 임계점 근접 경보 |

“스테이크가 그립다”… 소고기 값 급등

1년사이에 16%나 올라기후변화·사료값 급증 전국 육우 수는 급감돼지·닭 등 소비 대체 “소고기 스테이크가 그립다”요즘 많은 미국인들이 한숨을 쉬며 하는 말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 매체들은 전국적으로 소고기 가격이 계속 급등하면서 미국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는 자주 먹을 수 없는 고급 음식으로 전략했다고 전했다.소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나 닭고기 소비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고기 만큼은 아니지만 이들 돼지고기나 닭고기 가격도 꾸

경제 |소고기 값 급등, 전국 육우 수는 급감, 기후변화·사료값 급증, 돼지·닭 등 소비 대체 |

기후변화에 ‘뉴노멀’된 폭염… 사망 속출, 만년설도 위험

남유럽 불볕더위·산불… 미국도 폭염 경보아프리카 ‘열돔’ 북쪽 확장… 가마솥 방불중국·일본도 이례적 고온… 공중보건 위기 남부 유럽에 폭염이연일 이어지면서 진귀한 기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에서 거대한 두루마리처럼 보이는 구름이 펼쳐졌다. 엄청난 구름 덩어리가 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밀려오면서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순간 쓰나미로 착각해 당황하는 모습들이영상에 담겨 SNS에 퍼졌다. <연합>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극단적 기상이 속출하는 추세 속에 올해 여름에도

사회 |기후변화, 뉴노멀된 폭염 |

기후변화 경제손실 2조달러… 금융위기 맞먹어

국제상업회의소 보고서 발간미국만 10년간 9,347억달러전 세계 16억명 피해 영향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 주목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조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CNN 방송, 악시오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와 연관된 이상 기후 현상 4,000여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생산성 저하 규모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

경제 |기후변화, 경제손실, 2조달러 |

비싸진 오렌지주스…"기후변화·병충해에 수확 급감"

플로리다 재배면적 25년간 54% 감소 마트에 진열된 오렌지주스<사진=Shutterstock>  세계적인 오렌지 산지인 플로리다 등에서 오렌지 수확량이 줄면서 오렌지주스가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31일 전했다.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지난 5월 말 냉동 농축 오렌지주스의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9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4달러대에서 오르내리며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이는 오렌지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기인한다. 미 농장사무국연맹의

경제 |비싸진 오렌지주스,오렌지 농장,재배면적 축소 |

“기후변화 대응, 연 3조달러 필요”

G20 재무장관 회의 성명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 3조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끝난 후 벨렘에서 연설하며 이처럼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자금은 현재 조달되는 규모보다 훨씬 많으며, 이 차이를 채우는 것이 21세기의 가장 큰 경제적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해리스 정부에서 탄소중립 목표 도달이 최우선 사항이며, 미국 국경 너머의 리

경제 |기후변화 대응, 연 3조달러 필요 |

때이른 ‘수퍼태풍’ 발생…“기후변화 영향”

5등급 허리케인 베릴 강타 “해수면 온도 일찍 오른 탓”  지난 2일 허리케인 베릴이 휩쓸고 간 베네수엘라 쿠마나코아 해안 지대에서 한 남성이 부서진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 최근 100년 사이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이르게 ‘5등급 수퍼태풍’으로 발달한 베릴)이 카리브해 일부 지역을 초토화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베릴은 지난달 28일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동쪽으로 1,250마일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처음 발생했을 당시만 해도 최고 풍속 시속 3

사회 |때이른 수퍼태풍, |

기후변화에 고온·가뭄·강풍 ‘3종세트’ 지구촌 곳곳 ‘괴물 산불’ 신음

텍사스 역사상 최악 화재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들판이 화염과 연기로 가득 차 있다. [로이터]텍사스주 산불이 서울 면적의 7배 이상을 태우는 막대한 피해를 낸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이같은 초대형 산불이 앞으로 더 자주, 더 심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다.CNN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텍사스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로 불탄 면적은 약 1,681평방마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면적의 7배가 넘는 규모로,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 규모 화재로 기록됐다.텍사스 산림청

사회 |기후변화, 고온·가뭄·강풍,괴물 산불 |

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노는 아이들…"야외 활동에 건강 위협"

연구단체 "대기질 악화로 밖에서 안전하게 놀수 없는 날 5배 증가"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공기 질이 악화하면서 야외 활동이 건강에 해로운 날이 늘어나고, 특히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갈수록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 매체 더힐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First Street Foundation)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단체는 금세기 중반까지 미국인의 폐에 유입되는 미세 매연 입자와 오존의 증가 수준이 연방정부의 대기질 개선 추진 이전인

사회 |기후변화 탓, 못 나가노는 아이들 |

재미 한인여성과학기술인협 '온라인 토크 콘서트'

기후변화 주제, 스템 커리어 토크 재미한인여성과학기술인협회(KWISE)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기후 변화’를 주제로 ‘스템(STEM) 커리어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행사에는 기후변화 관련 국가 기관, 기업, 대학 등 여러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공계열(STEM)의 커리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전미현 KWISE 회장은 “새로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여학생 및 경력 초기에 있는 분들께 앞으로 장기적인 진로 설계에

교육 |기후변화, 온라인 토크 콘서트 |

알래스카 ‘빙하 붕괴’로 홍수

빙하 녹으면서 호수 범람알래스카 빙하 붕괴로 파손된 주택=알래스카주 주도 주노시 멘던홀 호숫가의 주택이 무너져 6일 파편이 흩어져 있다. 전날 주노시 인근의 빙하가 붕괴해 호수가 범람하면서 최소 두 채의 주택이 파손되고 저지대 주민들이 대피했다. <연합> 지난 5일 알래스카 주노에서 주택 한 채가 강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시 당국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홍수 위험을 경고하며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로이터]지난 5일 알래스카주 주도인 주노에서 빙하 붕괴에 따른 홍수가 우려돼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

사건/사고 |기후변화의 역습 |

기후변화 보도했다 살해 협박받은 기상캐스터

미 아이오와 방송국 기상캐스터 사직 “기후변화 위기 보도 후 위협 이어져”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우루과이 카넬론 그란데 저수지가 말라있다. [로이터]#. 미국 아이오와주 지역방송국 KCCI-TV의 수석 기상캐스터 크리스 글로닝어는 7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18년 동안 7개 방송국을 옮겨 다니며 날씨 보도를 해왔던 글로닝어는 지난달 방송을 떠나겠다고 선언해야 했다. 기후변화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살해 협박을 받았고 이로 인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까지 앓을 정도

사건/사고 |살해 협박받은 기상캐스터 |

‘1.5도’ 기후변화 최후 방어선 뚫렸다

지구온도 상한선 넘어서곳곳서 기록적 고온현상 기후변화를 둘러싼 경고음이 연일 울리다 못해 임계치마저 넘을 태세다. 전 세계가 역대급 고온에 신음한 이달 초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1.5도 상승’이라는 기후재앙의 마지노선이 잠시 무너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과 올해 6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해와 6월’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이달 초 지구 표면의 대기 온도가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올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사회 |1.5도,기후변화,최후 방어선 |

보험업계 ‘기후변화 리스크’… 주택보험 포기 잇따라

“재난 보험금 감당 못해”  2021년 7월과 8월 발생한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딕시’로 민가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로이터]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택 손해 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6일 보도했다. 가주 최대 주택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 팜’은 지난 달 말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건설비 증가와 재난 노출 위험, 재보험 업계의 어려움 탓에 주택 보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

사회 |주택보험 포기 잇따라 |

아이스크림과 기후변화 상관관계는?

덜 녹는 아이스크림 개발  벤&제리스 아이스크림 냉동고. [로이터]다국적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가 높은 온도에도 덜 녹는 아이스크림을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2일 ‘벤&제리스’와 ‘매그넘’ 등 유명 아이스크림 업체를 자회사로 둔 유니레버가 탄소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의 목표는 섭씨 영하 17도 정도로 유지되는 아이스크림 전용 냉동고의 온도를 영하 12도까지 올리고, 이 같은 환경에서

사회 |아이스크림과 기후변화 상관관계는? |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 20곳 대부분 중국…플로리다도 위험"

호주 기후변화 연구회사, 세계 2천600여개 지역 기후위험 평가한국선 경기도·경상북도가 66위와 109위 기록 중국 남부는 폭우·중부는 가뭄…극단적 날씨에 신음(CG)[연합뉴스TV 제공]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20곳 가운데 16곳이 중국에 몰려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증국 이외 지역에서는 미국 플로리다와 파키스탄 펀자브가 20위 안에 들었고, 한국에서는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기후변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평가됐다.호주의 기후변화 연구 회사 '크로스디펜던시이니셔티브(XDI)'는

사회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 한곳 |

기저귀부터 탐폰까지… 가뭄에 생필품 가격 ‘들썩’

기후변화와 경제 위기미국 남부의 면화 농장에서 면화가 재배되고 있는 모습. [로이터]기후변화가 잦은 가뭄으로 이어지면서 기저귀나 탐폰 등 주요 생필품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18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 지역의 육지면(upland cotton·목화의 일종) 농장은 지난해 전체 재배 규모의 74%에 달하는 600만 에이커의 작물을 포기해야 했다. 가뭄으로 땅이 뜨겁게 달궈지고 마르면서 수확이 힘들 만큼 작황이 나빠져서다. 미 최대 면화 생산지 텍사스의 흉작으로 인한 공

경제 |기후변화에 들썩이는 생필품 가격들 |

‘기후변화 무심’농업 쇠락…‘기후악당 반성’관광업은 살아나

단일 작물 중 최대 생산 사탕수수가뭄^사이클론^홍수에 품질 하락농부들 장사^택시운전 부업 이탈바다 오염 주범이었던 관광업계는 “환경 못 지키면 미래 없다”절박함산호^거북 보호 등 바다지킴이로 관광업과 사탕수수 농업은 피지 경제의 양대 축이다. 관광업은 피지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제1 산업이다. 사탕수수는 피지의 식민 역사와 얽혀 있다. 1874~1970년 영국 식민지일 때 인도 노동자들이 키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단일 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다.기후변화는 관광업계와 사탕수수 농

기획·특집 |농업 쇠락 |

귀해진 겨자… 식탁은 이미 기후변화 습격

가뭄 탓 소스류 생산 잇단 차질커피 생산 급감, 원두값 신고가홍수·태풍에 옥수수·양파 ‘금값’필리핀 양파값, 소고기보다 비싸세계 식량가격지수 14% 치솟아지난해 8월 가뭄 피해를 입은 멕시코 치와와주의 그라네로댐에서 어부들이 노를 젓고 있다. [로이터] 머스터드(겨자) 없는 핫도그와 와사비 뺀 초밥, 스리라차 소스를 곁들이지 않은 쌀국수. 그리고 콘치즈 없는 횟집 밑반찬까지. 어설퍼 보이는 이런 요리들은 이미 현실이 됐다. 이상기후로 슬금슬금 바뀐, 세계인의 식탁 풍경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를 ‘기

사회 |귀해진 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