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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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확장공사, 1천년전 고대유적 훼손

애리조나 지상음각화 훼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을 따라 장벽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1,000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거대 지상화 유적이 훼손됐다고 2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미 애리조나주 아호 서쪽 국경에 위치한 국경 장벽 건설 현장에서 지면에 그려진 ‘인탈리오’(지상 음각화) 유적이 훼손됐다. 이 유적은 길이가 약 61미터에 달하는 물고기 모양 그림으로, 조성 시기는 최소 1,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민간 인공위성 업체 반토르가 제공한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물고기

이민·비자 |국경장벽 확장공사, 1천년전 고대유적 훼손 |

〈데스크 단상〉 '진상’들이 사라진 광복절을 고대하며

동포 미간을 찌뿌리게 하는 진상들 요즘 한국에는 ‘진상 또는 개진상’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한다. 평생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다 검찰총장까지 지낸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속옷 차림으로 버티고 집행관들에게 저항하면서 나온 말이다.  보통, '진상'이라고 하면 행정 기관이나 가게에서 건방지거나 손님이라는 입장을 악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을 총칭하여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직원을 막 대하는 손님,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뻔뻔하게 구는 철면피, 꼴불견 등을 이르는 부정적인 의

정치 |데스크 단상, 진상들, 불법 한인회 |

성경 영어 단어 ‘바이블’의 기원은?

‘책’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비블로스’ 에서 파생소책자 의미로 복수형 ‘비블리아’노르만 프랑스어 거쳐 ‘바이블’로  성경을 뜻하는 영어 단어‘바이블’은 두루마리 책자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비블로스’에 유래됐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준 최 객원기자]  성경의 영어 단어는 ‘바이블’(Bible)이다. 성경은 한자로 풀이하면 성스러운 경전이다. 성서로 쓰이면 성스러운 서적이란 뜻이 있다. 그렇다면 영어 단어 바이블의 기원은 무엇일까? 바이블은 ‘파피루스’(Papyrus)를 뜻하는 그리스 단어로부터 간접적으로

종교 |성경 영어 단어,바이블의 기원,고대 그리스어,비블로스 |

친모 만남 고대하며 한국어 배우는 미국입양한인 "보고 싶어요"

경남 통영서 생후 하루만에 입양의뢰된 문정현씨 "엄마 고향은 거제" 미국에 입양되기 전 문정현 씨 모습[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 제공]  "저를 낳아준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제가 잘되라고 미국에 입양 보낸 어머니의 용기에 감사를 드립니다."친모와의 만남을 고대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 입양 한인 사라 잔(한국이름 문정현·37) 씨가 친모를 찾고 있다.22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사라 잔 씨는 1984년 11월 14일 경남 통영시(당시 충무시) 북신동 일신조산소에

사회 |미국 입양한인, |

고대하던 한국여행 가을엔 갈수 있을까

“백신도 맞았고 자가격리 풀리면 한국 가야죠.” 한국행 잠재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한인 여행업계의 대처 발길이 바빠졌다. 29일 LA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친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국 방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행 항공권 구입 문의는 물론 모국 방문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LA 한인들의 한국행 잠재 여행 수요가 커진 데는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를 중심으로 남가

경제 |한국여행,가을,백신여권 |

한국의 고대사는 바로 현대사다

연재를 시작하며수천 년 전통을 이어온 우리 한민족의 숙적들은 항상 우리 주변 민족(국가)들이었다. 민족적인 본질이 국가적인 정체성 개념으로 20세기에 와서는 이름은 바뀌었지만, 전 세계 초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민족은 고대사에서처럼 현재 진행형으로 주변국의 끊임없는 경쟁과 마찰, 그리고 주목(왜곡된 역사 인식)을 받고 있다.적군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유린당할 때마다 제일 먼저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유산은 우리 역사가 기록된 서적과 소중한 문화 유적이었다. 당나라 장군 소정방, 설인귀가 고구려와 백제 서고를 부수고 단기고사와

기획·특집 |한국,문화유산 |

‘폼페이의 보석’ 고대로마 건축물, 지진 상흔 딛고 40년만에 재개방

 이탈리아 폼페이의 가장 유명한 저택 가운데 하나인 ‘연인의 집’이 지진의 상흔을 딛고 40년 만에 일반 관람객들을 맞았다.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문화부는 폼페이의 보석으로 불리는 연인의 집이 40년에 걸친 복원 공사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재개방했다고 밝혔다.이 저택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에 파묻혔다가 2,000년 가까이 지난 1933년 처음 발굴됐다. 당시 저택 2층과 장식품들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발굴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1980년

|고대로마,건축물,폼페이의보석 |

5000년전 고대의 전설속으로 떠나는 이집트 여행

놀라움의 연속,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는 정말 흥미로운 곳이다.카이로는 서울보다 많은 1,7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차선과 신호도 없는 도로에는 차들과 사람들이 뒤엉켜 다니고, 호텔 로비나 버스 안에서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한시대를 거슬러 내려간듯한 낡은 건물들과 길양쪽으로 쭉 길게 늘어선 오래된 상점은 멀리서온 이방인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맞아주고 있다. 이곳에서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할 곳은 이집트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실로 방대한 양의 유물이 보관되고 있

기획·특집 |이집트,여행 |

2,500년 전 고대인, 강력 대마초 사용했다

기원전 500년경 장례의식에 사용불에 탄 대마초 파미르 고원서 발견야생과 달리 환각성분 농도 높아 “신의 선물 여겨 영적소통 도구 이용”고대인들이 2,500년 전에 이미 강력한 대마초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지난 주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중국 서부 파미르 고원의 오지에서 기원전 500년 경 장례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대마초를 확인했다. 타다 남은 잎에서는 환각을 일으키는 대마초 주성분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이 대량 검출됐다. 독일 예나에 위치한 마크 플랑크협

기획·특집 |대마초,고대인 |

ISIS, 융성했던 고대도시 유물 을 어떻게 학살했나

벨 신전·개선문‘승리의 아치’등 루이스-프랑수아 카사스가18세기에 남긴 건축물 드로잉들프랑스 해군장교 루이 빈뉴가19세기 찍은 사진들과폭파된 현재 모습 비교할 기회시리아 내전은 약 50만명의 사망자를 냈고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 나라의 중요한 도시 알레포를 거대한 살육장으로 만들었다.전쟁은 고대유물 역시 파괴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의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슬람 국가(ISIS)는 3세기 로마 식민지의 붐타운이었던 고대 도시 팔미라(Palmyra)를 장악하고 팔미라 인들이 이슬람 이

기획·특집 |ISIS,고대,유물,게티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