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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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고용규모는 1,500건으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전의 월 평균 4,200건의 신규고용 규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세는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 동안의 총 신규고용 규모는 6만4,900건이다.분야별로는 의료 및 사회지원 서비스, 호텔 등 숙박업, 공공부문에서 신규고용 규모가 컸고 일반 사무직과 영화, 물류 분야에서는 고용이 감

경제 |조지아, 신규고용, 일자리, 실업률, 실업수당 청구건수 |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아 출산율은 2023년 11.8%로 전국 평균인 10.4보다 높았으며, D+ 등급을 받았다. 조산아 출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것을 말한다. 만삭 임신은 39~40주로 간주된다.조산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건강에 해로운 체중 등이 있다.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37만명 이상의 아기가 조산아로 태

라이프·푸드 |조지아 조산아 출산율 |

〈한인타운 동정〉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커피 전문과정 개강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커피 전문과정 개강조지아 센추럴 대학교가 GCU 인증 커피과정을 4일 개강했다. 강의는 취미에서 창업까지 전문성을 다루며, 한국어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소= 6789 Peachtree Industrial Blvd, Atlanta, GA 30360, 문의= 404-984-8382.  삼봉냉면 '이한치한' 세일삼봉냉면에서 시원한 날씨에 시원한 세일을 실시한다. 물냉면/비빔냉면 9.43, 회냉면 11.32, 코다리 냉면 12.26에 세일한다. 그외 갈비탕, 소고기국밥, 목살구이,

라이프·푸드 |한인타운 동정 |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25-2026년 주하원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했다.불록카운티 출신의 존 번스 의장은 지난 2년간 하원의장으로 조지아 입법부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왔다. 번스는 공화 하원의원 코커스에서 의장으로 지명된 후 성명을 통해 “동료와 친구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함께 이룬 모든 것을 돌아보며, 저는 우리 의원 코커스가 역사적인 세금 감

정치 |조지아주 하원의장, 존 번스 |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 순위를 매겼다.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에는 포사이스카운티가 자리매김했으며, 상위 목록에는 애틀랜타교외 허브와 강력한 경제 성장을 보이는 신흥 지역이 섞여 있다. 평균 이상의 소득과 부동산 가치를 제공하는 이러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재정적으로 안전한 곳 중 일부를 나타낸다.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는 14위를

경제 |부유한 카운티, 조지아, 포사이스 |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올해 전체 등록학생수는 역대 최대 올해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가 크게 늘어났다.조지아 공립대학교 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26개 공립대학의 2024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수는 3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2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증가율로는 6%로 전국 평균 증가율 3%의 두배 수준이다.등록 학생수 증가에는 조지아 최대규모의 조지아텍 기여도가 컸다. 조지아텍은 온라인 석사학위 프로그램 등록 학생수 증가에 힙입어 전체 등록 규모가 11% 늘어난 5만3,

교육 |조지아 공립대, 등록학생수, 조지아텍, 조지아 공립대학 위원회, 2년제 공립대학 |

조지아 주, '8명중 1명' 식량 문제 겪는다

저소득·중산층 식량 문제 심각일자리 있어도 식량 문제 겪어 조지아 주민 8명 중 1명이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는 애틀랜타 노동자 가정이 겪고 있는 식량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정적 문제로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식량 문제는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최대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역의 푸드 뱅크는 전례 없는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푸드 뱅크의 수요는 2022년 이후 60% 이상이 증가했으며, 던우디와 샌디

사회 |식량 문제,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 |

성병 감염 크게 줄었다는데…조지아는 여전

▪CDC 2023 전국 성병 감염률 현황매독∙임질 감염 크게 감소 불구조지아는 안줄거나 소폭 감소 감염률도 전국 평균 크게 상회 미 전국적으로 성병 감염률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는 예외적으로 높은 수준의 감염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성병 감염률 증가 추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CD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성병 중 매독과 임질 감염률은 비교적 크게 둔화됐고  클라미디어도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선천성 매독은 소폭

사회 |성병, 감염률, 매독, 선청성 매독, 임질, 클라미디어, CDC |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전체의 84%가 개표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포인트 안팎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애틀랜타 등 대도시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예상보다 선전할 경우 개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 8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

정치 |조지아 35% 개표,트럼프 55.5%·해리스 43.9% |

조지아 가족 간병인 재원지원 이뤄질까?

트럼프 면세지원 발언에 기대감 ↑ 수십만 가정, 치매 가족 등 간병  사례>둘루스에 살고있는 한인 김모(70)씨는 7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아내(63)를 집에서 돌보고 있다. 시간당 23달러를 받는 유급 간병인이 집에 오기는 하지만 재정 부담으로 1주일에 16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김씨가 직접 아내를 챙긴다. 목욕 시키기와 옷 갈아 입히기, 식사 그리고 걷는 것 돕기 등이 김씨의 주요 일과다. 김씨는 “아내를 요양원이나 다른 외부 시설에 맡기지 않으려고 힘들어도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김씨는 아내가 메

사회 |가족 간병인,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장애, 전미 간병인 협회, 면세혜택 |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돼 긴급대피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경찰과 주정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최초 폭탄 위협이 일어난 곳은  사우스 풀턴 지역 5개 투표소. 오전 9시께부터 잇달아  펠드우드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됐다.경찰은 즉시 신속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조사에 나섰지만 특이점은

정치 |조지아 투표, 2024 대선, 폭탄위협, FBI, 러시아 |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Georgia Southern University - 조지아주 공립대학의 숨은 강자

1. 서론Georgia Southern University는 조지아주에서 네 번째로 좋은 공립대학으로, usnews.com 2024년 기준, 미전국 342위 이며,  Statesboro를 메인 캠퍼스로 하여 Armstrong과 Liberty 캠퍼스를 포함한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2,353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인 이 대학은 특히 간호학, 공학, 경영학 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학비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2. 입학 통계 및 지원

교육 |교육칼럼, Andy Lee,스와니 엘리트 학원, Georgia Southern University |

조지아 최대 17억 배상판결 일단 없던 일로

포드트럭 전복사고 1심판결 취소항소법원”포드 반론권 보장안돼”피해자 측, 즉각 주 대법원에 상고   무려 17억 달러라는 조지아 최대 배상판결로 화제를 모은 포드 차량 전복사고 피해배상 법정 다툼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됐다.지난 1일 조지아 주 항소법원은 2018년 귀넷 법원의 포드 픽업 트럭 전복사고 피해배상 판결은 당시 피고인 포드의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며 1심 판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번 법정 다툼은  지난 2014년 조지아의 멜빈 힐(당시 74세)와 본실 힐(당시 62세) 부부가 타고 가던 포

사건/사고 |포드 트럭, 수퍼 듀티 F-250, 17억 달러, 배상판결, 귀넷 법원, 주항소법원 |

조지아도 삼성 월렛 디지털 ID 허용

애플∙구글 월렛 이어 공항 검색대 이용 시  삼성 월렛 사용자도 조지아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운전면허 서스비국(DDS)는 1일 조지아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신분증 프로그램을 삼성 월렛으로 확장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DDS는 지난해 초부터 애플 월렛에, 10월에는 구글 월렛을 대상으로 디지털 ID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그러나 삼성 월렛을 포함 디지털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은 애틀랜타 공항 등 프리체크 보안 검색대에서만 유효하다. 대부분의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디지털 신분증을 인정하지 않기

사회 |삼성월렛, 조지아 DDS, 디지털 ID, 디지털 운전면허증, 보안검색대 |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치형세는 다시 공화당으로 기울게 됐다.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커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왜 조지아에서 패했을까?AJC가 출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트럼프 승리와 해리스 패배 원인을 알아 본다.▪성별 격차- 여성 유권자수가 남성보다 8%포인트 많았다. 그러나 트럼프는 해리스가 여성유권자들에게 얻어낸 지지보다 훨씬 많은 지지

정치 |해리스, 트럼프, 조지아, 패배원인. 승리요인,, 출구조사 |

트럼프, 조지아서 '피격 생환 기적' 부각하며 기독교인 공략

기독교 행사서 "종교 심각한 위협받고 있다…투표로 종교 구해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 남부 경합주인 조지아주를 찾아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파우더 스프링스에서 기독교 지도자 등의 모임인 국가신앙자문위원회가 개최한 국가신앙자문서밋에 참석해 "미국에서 종교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종교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종교는 미국을 이루는 한 요소"라면서 "그것은 미국을 하나로 묶는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잃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치 |트럼프, 조지아,기독교인 공략 |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전체 승부를 실질적으로 좌우할 7개 경합주 중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조지아주에서도 승리가 유력하며 과거 블루월(민주당 강세지역)로 불렸던 북부 경합주의 개표에서도 우위를 보이면서 재집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AP 통신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8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8%를

정치 |트럼프, 조지아도 승리 유력 |

“귀넷서 이기면 조지아서 이긴다”

양당,귀넷서 막판 선거유세 집중민주 “투표율 오르면 승리 확신”공화 “정책 승부로 변화 이끌터”  귀넷 카운티가 2024대선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하기 위한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 공화 양당은 선거 유세 막판 귀넷에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주 23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넷에서 이번 선거 중 최대규모의 선거유세를 벌였다. 트럼프는 이날 공화당 지지층 결집을 위해 열띤 연설을 쏟아 냈다.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하루 뒤인 24일 애틀랜타를 방문

정치 |2024대선, 귀넷, 선거유세 |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 2024년 10월 CE 클래스 개최

정서적 지원 동물의 이해와 규제임대료 인상 및 퇴거 절차 안내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회장 한현)는 2024년 CE(Continuing Education) 클래스를 29일 둘루스 소재 게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수민 변호사가 협회 회원과 부동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 주제들을 다루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서적 지원 동물(ESA: Emotional Support Animals)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정서적 지원 동물은 의료 전문가가 불안, 우울

사회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 임수민 변호사, 정서적 지원 동물, 임대료 인상, 퇴거 절차 |

조지아–캘리포니아, 영화 전쟁 포문

영화제작 유치 놓고 서로 비난 설전가주  “GA 재정지원 얼마 못 갈 것”GA “가주는 재정파탄…자격 없어”    영화제작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지아와 캘리포니아가 급기야는 상대방을 직접 비난하고 나서는 등 설전까지 벌이고 있다.포문은 캐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먼저 열었다.이번 주 뉴섬 주지사는 영화제작사 면세 한도를 연간 3억 3,000만 달러에서 7억 5,000만 달러로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영화제작 장소를 놓고 해외지역은 물론 미국내에서는 조지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서

경제 |영화제작, 활영장소, 캘리포니아, 조지아, 영화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