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진화론보다 창조론 믿는 미국인 많아

미국뉴스 | 종교 | 2024-07-30 09:14:56

진화론,창조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창조론 37% vs 진화론 24%

 

 

 진화론보다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이 여전히 많지만, 그 숫자는 감소 추세로 조사됐다. [로이터]
 진화론보다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이 여전히 많지만, 그 숫자는 감소 추세로 조사됐다. [로이터]

 

 

진화론보다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두 믿음 간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하나님이 약 1만 년 전쯤 인간을 현재의 형상대로 창조했다고 믿는 미국인은 약 37%였다.

 

이에 반해 인간은 수백만 년 전부터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진화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약 34%로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 비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밖에도 인간이 수백만 년 전부터 진화했지만, 하나님이 이 과정에 관여했다고 믿는 미국인도 약 24%였다.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 비율은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198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창조론을 믿는 미국인은 90년 대 47%까지 늘었지만, 올해 37%로 하락했다. 반면 진화론을 믿는 미국인 비율은 지난해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믿는 미국인 비율은 2017년 각각 38%로 같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믿는 미국인은 정반대의 종교적, 정치적 색채를 지녔다. 창조론을 철저하게 믿는 미국인 중에는 매주 1차례 이상 예배 출석하고 보수적 정치 성향을 지닌 미국인이 많이 포함됐다. 진화론 신봉자 중에는 종교가 없고 진보적 정치 성향자가 주를 이뤘다.

 

한편, 하나님의 관여 아래 인간이 진화했다고 믿는 미국인 중에는 가톨릭 신자와 대졸자가 많았다. 갤럽은 최근 40년 동안 나타난 기독교인 감소와 비종교인 증가 현상이 인간의 기원에 대한 믿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100여 개 직영점 매각 계획 가맹점주 중심 운영 전환 목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유명 레스토랑 체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Hooters of America)'가 연방 파산법 1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32)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MLB 사무국은 31일 "프로파르의 도핑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모든 투어와 항공권에 사용 가능최저가 항공권 및 크루즈 서비스 미주 한인 여행업계 선두주자 푸른 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지난 1일 고객 감사 이벤트로 경품권 추첨을 진행했다.1,00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KBIZ 중기중앙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최근 10년 새 34%나 늘어농장수도 전국평균치 상회 조지아에서 여성 농업인 규모와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식음료 부문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인 트레이스 원은  ‘여성 역사의 달’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백악관 "트럼프,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언론 "20% 단일관세안 옵션 검토…국가별 다른 관세 부과안도 논의"백악관 대변인 "24시간내에 알게 될 것"…20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통역봉사자 200-300달러 일당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에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임대료 폭등 주범 외부펀드 규제안대부분 주의회 문턱도 못 밟고 폐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료 폭등 주범으로 지목된 대형투자펀드를 규제하기 위해 조지아 의회가 초당적으로 목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캐나다 정부 지원 디지털 광고판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책 일환 “관세는 성실히 일하는 미국인에게 세금입니다”, “관세는 주유소에서 내는 세금입니다”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 반 관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지역 제작 영화 대거 포함된 라인업 공개 제49회 애틀랜타 영화제가 오는2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조지아주에서 제작된 장편 및 단편 영화 30여 편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세금 안 내는 플랜으로 준비하세요~ #노후 #저축 #연금 #IRA #Roth
[애틀랜타 홈리뷰] 게이트가 있어 더욱 안전한 타운하우스, 40만불 초에 잡을 수 있는 찬스!
[아틀란타 마트 추천] 타지에서 내 고향 찐 음식이 그리울 때,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이곳으로 와보세요!! #울타리몰 #Wooltari
[애틀랜타 홈리뷰] 스케일이 다르다! 아무나 따라할 수가 없다! 상도 베가스에서 타는 조지아 부동산은 누구?
[플로리다 홈리뷰] 롯데마트와 30분거리 새집보다 좋은 리세일 랜치하우스!
[애틀랜타 뉴스] 2025년 3월 28일(금)#아틀란타이상무#아틀란타지역소식#우체국민영화#우체국슬림화#현대차메타공장#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아틀란타한인단체동정#조지아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