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켐프 건강보험 '웨이버'안 연방정부 중단명령

지역뉴스 | 사회 | 2022-08-10 13:05:23

웨이버, 켐프, 연방정부, 오바마케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년 가입도 healthcare.gov서 가능

민간으로 바꾸면 가입자 감소 우려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에 가입하고 보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방정부 건강보험상품거래소 healthcare.gov 접속을 차단하고 다른 사이트로 안내해서 보험을 구입하게 하겠다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건강보험 '웨이버(waiver, 면제)'안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중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3년도 오바마케어 가입기간에 연방 쇼핑 웹사이트 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에 계속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웨이버’라 불리는 켐프 주지사의 건강보험 개혁안은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말 때인 2020년 11월 승인을 받았었다. 연방법은 대통령이 각 주의 시민들에게 더 유익하면 건강보험법의 일부 부분에 대해서 ‘웨이브(면제)’를 허용하기 때문에 켐프 주지사의 조지아주 건강보험개혁안은 ‘웨이버’라 불린다. 

켐프 주지사는 연방정부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민간 보험사들을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켐프의 계획이 건강보험 등록자 수를 감소시킬 것이라며 1년 이상 우려를 표명해왔다.

조지아 주민들은 이미 독립된 브로커로부터 오바마케어 플랜을 구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한 곳에서 여러 회사의 플랜을 비교할 수 있는 연방 웹사이트를 선택한다. 현재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조지아인의 수는 70만명 정도이며 대부분 healthcare.gov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다.

켐프 주지사는 ‘웨이버’ 건강보험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미 3,100만 달러를 지출한 상태라 이번 연방정부의 중단명령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켐프 측은 민간 회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더 쉽다고 주장하지만 연방정부는 민간 부문 중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고객의 요구를 잘 충족시키지 못해 실제 등록자 수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박요셉 기자

켐프 건강보험 '웨이버'안 연방정부 중단명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후터스, 파산 보호 신청... 직영점 매각 추진 속 '정상 영업' 강조

100여 개 직영점 매각 계획 가맹점주 중심 운영 전환 목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유명 레스토랑 체인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Hooters of America)'가 연방 파산법 1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MLB 애틀랜타 프로파르, 금지약물 복용…80경기 출장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32)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MLB 사무국은 31일 "프로파르의 도핑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푸른투어 애틀랜타, '1천 달러 상품권' 추첨

모든 투어와 항공권에 사용 가능최저가 항공권 및 크루즈 서비스 미주 한인 여행업계 선두주자 푸른 투어 애틀랜타 지사가 지난 1일 고객 감사 이벤트로 경품권 추첨을 진행했다.1,00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인타운 동정〉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KBIZ 중기중앙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조지아 ‘농사 짓는 여자’ 크게 늘었다

최근 10년 새 34%나 늘어농장수도 전국평균치 상회 조지아에서 여성 농업인 규모와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식음료 부문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인 트레이스 원은  ‘여성 역사의 달’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백악관 "트럼프,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언론 "20% 단일관세안 옵션 검토…국가별 다른 관세 부과안도 논의"백악관 대변인 "24시간내에 알게 될 것"…20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통역 봉사도 하고 돈도 벌고"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통역봉사자 200-300달러 일당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에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주택임대료 폭등 막겠다”호언 끝내 용두사미

임대료 폭등 주범 외부펀드 규제안대부분 주의회 문턱도 못 밟고 폐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료 폭등 주범으로 지목된 대형투자펀드를 규제하기 위해 조지아 의회가 초당적으로 목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관세는 세금” 애틀랜타 곳곳에 반관세 광고

캐나다 정부 지원 디지털 광고판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책 일환 “관세는 성실히 일하는 미국인에게 세금입니다”, “관세는 주유소에서 내는 세금입니다”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 반 관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애틀랜타 영화제 개막한다

지역 제작 영화 대거 포함된 라인업 공개 제49회 애틀랜타 영화제가 오는2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조지아주에서 제작된 장편 및 단편 영화 30여 편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세금 안 내는 플랜으로 준비하세요~ #노후 #저축 #연금 #IRA #Roth
[애틀랜타 홈리뷰] 게이트가 있어 더욱 안전한 타운하우스, 40만불 초에 잡을 수 있는 찬스!
[아틀란타 마트 추천] 타지에서 내 고향 찐 음식이 그리울 때, 알짜배기만 모아놓은 이곳으로 와보세요!! #울타리몰 #Wooltari
[애틀랜타 홈리뷰] 스케일이 다르다! 아무나 따라할 수가 없다! 상도 베가스에서 타는 조지아 부동산은 누구?
[플로리다 홈리뷰] 롯데마트와 30분거리 새집보다 좋은 리세일 랜치하우스!
[애틀랜타 뉴스] 2025년 3월 28일(금)#아틀란타이상무#아틀란타지역소식#우체국민영화#우체국슬림화#현대차메타공장#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아틀란타한인단체동정#조지아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