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식 회장 5000달러 기부금
김일홍 회장 1000달러 기부금
오영록 회장 3000장 마스크 전달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윤철)에 후원금 5000달러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7일 오전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조 회장으로부터 5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조 회장은 “코로나19으로 전세계가 특히 우리 동포사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며 “조금 이나마 한인회와 우리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재난 대출 프로그램과 급여 보호프로그램(PPP)신청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 교포들이 서류작성 등 접수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동포들이 많이 있다”며 “한인회장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2세들 중에 회계사나 변호사들이 한인교포들을 도와 서류신청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철회장은 “코로나19으로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들이 적지 않은 이때 조중식 회장님이 연락을 먼저해 오셨다”며 “한인회가 한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사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일홍 직전회장은 1000달러를 오영록 회장은 3000개의 마스크를 각각 전달했다. 윤수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