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연방 교육부 해체하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미국뉴스 | 사회 | 2025-03-21 08:26:36

연방 교육부 해체,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연방 교육부 해체 행령명령에 서명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연방 교육부 해체 행령명령에 서명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연방 교육부를 해체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내 행정부는 교육부를 폐쇄하기 위한 모든 합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교육부를 가능한 한 빨리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펠그랜트 등 연방 장학금과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등 교육부의 주요 기능은 없애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자금과 자원을 모두 보존한 뒤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다른 기관과 부처에 재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교육부 해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안이다. 하지만 교육부를 아예 해체하려면 연방 의회의 입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교육부 업무 기능 대폭 축소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 1979년 민주당 소속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시기 보건교육복지부에서 떨어져나와 신설됐다. 카터 전 대통령의 후임인 공화당 소속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교육부 폐지를 시도했지만, 연방 의회의 지지를 받지 못해 실패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행정명령에 서명할 때 그 뒤에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학교 책상에 앉아 같이 서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행정명령서를 펼쳐 보여주는 모습이 연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 '친팔 시위' 컬럼비아대 한인학생 추방절차 중단 명령
법원, '친팔 시위' 컬럼비아대 한인학생 추방절차 중단 명령

영주권자 정모씨, 시위 후 영주권 취소…이민당국 추적받아판사 "지역사회·외교 위험 가하거나 테러조직 소통기록 없어" 뉴욕 컬럼비아대 앞 친팔레스타인 항의시위[AFP 연합뉴스 자료사

"씹는 껌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나온다…1g당 최대 600개 이상"
"씹는 껌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나온다…1g당 최대 600개 이상"

미 연구팀 "미세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잠재적 위험 가능성"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를 이용해 만드는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이

한인사회 최대 잔치 WKBC 준비 순항 중
한인사회 최대 잔치 WKBC 준비 순항 중

원로 조중식 회장 후원금 1만 달러미국 각료 및 주지사, 의원들 참여한국 각료 및 광역단체장 다수 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원로이자 호프웰 인터내셔널 조중식 회장이 오는 4월 17일

차세대동포를 위한 모국 초청연수, 내달 21일까지 접수
차세대동포를 위한 모국 초청연수, 내달 21일까지 접수

총 9차례의 연수 진행광복 80주년 특별 구성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

배터리 공장 사망자는 한인
배터리 공장 사망자는 한인

LG-현대차 배터리 합작 공장애틀랜타 거주 유성복씨 사망지게차 운전자도 한인 배모씨 지난 21일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 현장에서 공사중 지게차에 깔

〈한인타운 동정〉 아틀란타한인교회, '2025 써머 캠프'
〈한인타운 동정〉 아틀란타한인교회, '2025 써머 캠프'

아틀란타한인교회 2025 써머 캠프조지아주 인가 사립 유치원 아틀란타한인교회(KCA) TPS 프리스쿨이 2025년 써머 캠프를 연다. 써머 캠프 대상은 2세부터 4세까지이며, 수업

조지아 중북부에 화재위험 경보
조지아 중북부에 화재위험 경보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플로이드 카운티 주민대피령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이 잇따르면서 조지아 중북부 지역에 화재위험 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5일 조지아 중북부 지

조지아 ‘전국 유일 투계금지 않는 주’ 오명 벗나
조지아 ‘전국 유일 투계금지 않는 주’ 오명 벗나

주의회, 투계금지법안 추진상원통과 이어 하원심의 중 “동물학대혐의 처벌은 한계” 3월 초 워커 카운티 한 주택에서 죽은 수탉 26마리와 투계에 사용되는 다리 태그, 날카로운 스퍼와

미션아가페, 쿠바 아바나서 선교 사역 마치고 귀국
미션아가페, 쿠바 아바나서 선교 사역 마치고 귀국

5일간 선교 활동 펼쳐성회 및 봉사 실천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쿠바 아바나에서 선교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션아가페는

1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7%↑…"남부는 시장 냉각"

지난 1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4%대 상승률을 지속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1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