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일로고∙∙∙학생∙교사 부상
귀넷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칼을 휘둘러 동료 학생과 교사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3일 샤일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말다툼 끝에 주머니칼을 꺼내 동급생에게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또 이를 말리던 교사 1명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학생과 교사는 다행이 병원으로 후송될 정도의 중상은 아니어서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에 대해 형사 기소와 별도로 학교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 카피 더글라스 교장은 사건 발생 후 학부모에 이메일을 보내 사건 발생 사실과 향후 학교 대응방침을 알렸다.<이필립 기자>
